난 그냥 누가 아무런 이유 없이 나를 싫어하는게 제일 힘들었어. 내가 남 의식을 되게 많이 하는 성격이라 상대방 마음에 들려고 항상 노력했거든. 싫은 일도 상대에게 밉 보이기 싫어서 조금 손해보더라도 참고 한다거나 친절하게 대한다거나 해서 덕분에 누구와 특별히 사이가 나빠진 적은 없었는데, 그냥 누가 막연하게 날 싫어하고 대놓고 싫어하는 티를 내서.. 그게 힘들었던 것 같아.
이름없음2019/03/20 21:51:36ID : 862MqkmrgnR
나도 남이 날 싫어할까봐 매일 걱정하는거.. 진짜 함들어 이러지 않아도 되는거 아는데 그게 안돼..지금은 인간관계 너무 함들고 대인기피증생긴거같아
이름없음2019/03/21 23:31:10ID : hy1va5O3Clx
그냥 내가 살아있다는게 너무 힘들다
이름없음2019/03/22 08:10:05ID : JO3A3SK6lBf
나는 중2때 학폭 당한거 다 날 싫어하고 주변에 아무도없고 모둠활동 진짜쓸쓸하고 단합도 혼자 있고 걍 싫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