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까 무서웠어 꿈에서 우리집에 자고 있었는데 누가 밖에서 술주정을 하는거야 자기집 들어갈려는데 못 들어가는 눈치였어 그래서 그려려니 하고 그대로 잘려는데 우리집 문을 열려는 소리가 들리는 거야 왜 안 열리냐면서 나는 겁이 나서 몸도 안 움직여지고 갈때까지 눈을 감고 그냥 가만히 있게 되다가 용기내서 일어나서 창문쪽부터 봤다? 창문은 열려 있었고 거기에 아빠가 있는 거야
그래서 안심한 나는 창문을 닫고 문을 열어주는데 난 아빠가 술을 좋아해서 아빠가 술에 취한 줄 알았다? 아까 문 연 것도 술주정이라고 할 수밖에 없고 근데 술취한 사람은 어디가고 멀쩡한거야 놀란 나는 아까 일에 대해 말했더니 아빠가 그런 사람 못 봤다고 그러더라고 위협은 사라졌으니 일상얘기를 나누다가 시끄러워서 깼는데 집 밖에서 어떤 사람이 우리집은 아니지만 다른 집에 왜 안 열어주냐고 그러더라.. 꿈이랑 흡사해서 무서웠어 다행히 지금은 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