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학교에서 흔히 말하는 도서도우미이고 2학년 이야. 근데 보통 그런 곳엔 여자선배가 더 많단 말이야? 근데 우리학교엔 3학년 중에 나름 인기 많은 남자선배가 한명 있어. 아는 언니가 그러길 어장치고 성희롱을 일삼는 다고함. 그래서 나는 대애충 선배 취급만 해주면서 인사만 하고 다녔어.(여기서 이상한 점 보통은 안↓녕↓이렇게 인사하잖아? 그 선배는 안 ↑녕→하고 발랄하게 인사를 함)
이름없음2019/03/22 00:44:36ID : Y9tijhhBvBb
근데 일은 여기서 일어나. 한달에 한번 도우미들의 모임? 같은 공지 알리는 날이 있는데 그때 그 선배가 내 옆자리에 앉는거야. 그때는 뭐, 그럴수도 있지. 생각했는데 계획적이라는 생각 하니까 빡치네. 쨋든 그렇게 사서쌤의 설명을 들었는데 끝나고 그 선배가 갑.자기 나를 부르는거야. 그래서 돌아봤는데 그 한때 유행했던 그거 있자나. 어깨에 손 검지 해서 올리고 돌아보면 볼 꾹 되는 그거. 그래서 갑자기 볼이 찍힘. 나는 평소에 사람과 닿는것 도 싫어하고 이성은 더더욱 싫어하는데 갑자기 그러니까 누군지도 모르는데 인상이 찌푸려졌지. 나도 모르게. 그래서 일단 인상풀고 애써 웃으면서 지나갔어. 근데 다음날 또 내 머리카락을 만지고, 다음에는 볼도 만지고.
이름없음2019/03/22 00:45:34ID : Y9tijhhBvBb
시바 내가 이러다간 진짜 이 새끼한테 당하고만 살겠구나 싶어서 볼이 만져진? 날에 앞으로는 접촉하지 말아달라 얘기했어. 그런데 말 하고 나니까 그 선배는 온갖 일진언니들과 친하단걸 깨닫게 되었지.
이름없음2019/03/22 00:47:08ID : Y9tijhhBvBb
왜냐하면 그 새기는 책도 안 꽂고 여자 선배들과 수다 떨면서 봉사시간 루팡해가는 놈이거든.
쨋든 그래서 이젠 안 하겠지. 했는데 오늘 또 머리((머리 헝크러트리는거))를 당했어. 이 새끼 어쩌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