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지엘... 백합인데 한국인 여성으로만 구성된 우주비행사들의 이야기야. 전원 여성인건 백합이라서고, 다 한국인인건 내가 쓰기 편해서. 아무튼 그런데 배경은 먼 미래고, 인간이 살기에 적합한 행성을 여러개 찾은 시대야. 지구는 아직까지 인간이 살수는 있었지만 꽤나 위험해지기 시작해서 사람들을 조금씩 다른 거주가능한 행성에 보내는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있었어. 그러다가 기존의 지구와 제일로 환경이 비슷한 행성을 찾아내지만 미래의 기술로도 꽤나 먼 거리라 조금 상황이 어려워졌지. 하지만 수차례 로봇들을 보내 그곳에 사람이 살수 있는 기지를 하나 설치해. 그후, 행성에 대해 더 자세한 조사와 그 외의 여러가지 임무를 위해 심사숙고해서 비행사들을 선발, 그래서 선발된게 주인공들이야.(인원수는 아직 안 정했어.)
먼 행성이다 보니 특수제작된 비행선이 필요했고 여성들은 그에 맞춰서 장기 훈련을 받아. 훈련이 끝난후, 그 팀은 먼 거리에 있는 그 행성에 겨우 도달했고 그 후로 당분간은 나름 평화롭게 임무를 수행하며 지내. 지구와 비슷한 환경이라 기지 밖에서도 우주복을 입을 필요가 없고, 무엇보다 지구보다도 훨씬 아름다운 행성에 팀은 매료되고 나름 충실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거지. 그렇지만 어느날부터 통신상태가 안 좋아지기 시작하더니 하루는 갑자기 지구에 있는 본부와의 통신이 완전히 끊겨. 기술자인 등장인물이 통신기계를 확인해보지만 기계에는 문제가 없는것처럼 보여. 여성들은 우주선을 타고 지구에 돌아갈수도 있지만 이건 오랫동안 준비해왔던 장기프로젝트였고, 무엇보다 한번 돌아가면 자신들 다음으론 꽤나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야 다음 비행사들이 선발될수 있기 때문에 우선은 그 행성에 남아있기로 하지. 그들은 행성에 전파송신을 방해하는 무언가가 있는게 아닌지 조사를 함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본부와 통신을 시도하며 지내.
이건 그러면서 생기는 이야기고 물론 왜 통신이 안되는지도 생각은 해놨어. 이유를 서술하지 않은건 혹시 나중에 쓰게 되면 여기 쓰게 될거 같아서. 쓰게 된다고 해도 내가 우주비행사들이 쓰는 언어라던가 거치는 훈련같은건 물론이고 우주에 대해서도 잘 모르기 때문에 기본조사를 해야해서 좀 걸리겠지만... 일단 기본적으로는 이런 설정인데 어때? 좀 지루할것 같긴 한데 긴박, 미스터리 이런거보단 그냥 등장인물들끼리 꽁냥거리고 썸타는게 주요소거든. Sf 백합 코미디 라고 할까... 아무튼 어떤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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