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우리 오빠가 타로카드를 가지고있길래 호기심에 아는것도 없으면서 자주 타로카드 펼쳐놓고 질문하거든. 스프레드고 뭐고 하나도 몰라.
그냥 무작위로 막 섞은다음 정리해서 일자로 늘어놓고, 질문 생각하면서 한장씩 뽑는데 내 감정이 포함된 질문에는 항상 절제 카드가 나오더라구
타로 가지고 혼자 놀기시작한게 일주일 됐는데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아무리 막 섞어도 내 감정에 대한건 꼭 절제카드가 나와, 오늘은 안좋은일 있어서 답답한 상태에서 했는데 절제카드 역방향이 나왔어..
그냥 일반인이 해도 맞는 경우가 있는거야?
이름없음2019/03/25 06:01:21ID : TSIMqrur9ik
ㅇ
이름없음2019/03/25 07:36:20ID : k7htg440spe
오빠 것인데 허락 받고 사용하는 거야? 솔직히 타로카드는 남이 만지면 안되는건데 알면서 하는거야?
이름없음2019/03/25 11:07:13ID : u5QljvzUY06
오빠는 군대에 있어, 전화할때 물어보니까 자기도 그냥 심심해서 책이랑 같이 샀다고 했고 할거면 너 해라 라고 하길래 쓴거야
다른사람이 만지면 안되는건 몰랐네
이름없음2019/03/25 11:37:50ID : 4E4GmtvzPg3
꼭 만지면 안되는게 타로다 이렇다기보단.. 남의 물건을 만졌다는데서 오해가 생긴거 같아 그리고 타로는 점보는데 쓰는것이다보니 타인이 함부로 만지면 일단 기분나쁘고(부정탄다고들 하지)그런 금기가 생기는 건지도. 각자 얼마나 의미를 크게 부여하냐에 따라 다른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타로는 꼭 정해진대로 해야만 한다 라기보다 일단 마음가는대로 가볍게 한장씩 보는것도 되긴해 같이 있는 책이 있으면 더 자세한 해석과 방법을 보는거고
카드에 의미부여를 크게하면 큰거고 아니면 아닌거니 일반인인데 맞아 안맞아 이런건 없다 웬 일반인..
이름없음2019/03/25 19:29:23ID : pPeHCkoFa9t
예전 속설에는 타로카드는 남의 걸 훔쳐서 시작해야된다는 속설도 있었대 ㅋㅋㅋ 책에서 봄ㅋㅋㅋ 그 정도인데 오빠꺼로 본 거야 뭐 ㅋㅋ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