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그 친구가 겉보기엔 속된말로 찐따야. 본인 꾸밀줄도 모르고 안경도 짙은 색 두꺼운 암튼 그런 이상한 안경에 화장끼없고 뚱뚱한편이야 착하게 생기진 않았지만 진짜 아무 문제 없어보일것같이생겻어 근데 내가 걔랑 안친햇는데 어쩌다 하교를 같이하게됫어

근데 걔가 갑자기 자기는 12월9일에 죽을거라고 그러니까 그전에 다 처리(이말듣고놀랏어)할거라고 그러는거야....

얘가 트위ㅌ에서 이싱한 남자들도 만나는거같아 저번엔 DVD방도 갓대 솔직히 그런데 좀....그런거 하러 많이들 가잖아 (물론 아닌사람들도 많아

허언은 아닌거같아 진짜로. 얘네 오빠가 과고다녀서 평소에 부모님함테도 성적으로 구박많이받고 그래 많이정도가 아니라 좀 심하게

보고있엉

너무 무서워서 쌤한테 말하고 연끊고 싶은데 12월9일 되기전에 나도 처리(?)당하면 어캄 ㅠㅠㅠㅠ 12월9일 무슨 사이비인건가..?모르겟다 도와줘ㅠㅠㅠㅠㅠ

그 애를 무시할 수있는 상황이야?

아니면 너한테 집착같은걸 하는거야?

아니 .... 반에서도 걔랑 둘이 다니고 뭔가 갑자기 무시하면 나한테 해코지할까봐 겁나.....오늘도 같이 다녓어

집착은 아닌것같아

일단 선생님한테만 비밀로 말해두는게 좋을것같애

그런가 ㅠㅠ 진짜 크게 사고칠까봐 무섭다

지금은 크게 사고친 일이 없다면 지켜보는 수밖에 없오..

그러려나...ㅠㅠ진짜 너무 걱정된다

걱정하지마 스레주.. 아직 너한테 해코지 하지는 않았지?

응..근데 얘가 날 친구라고 생각하지 않는것같아 그냥 자기가 말하면 듣는사람? 12월9일이 안왔르면 좋겟어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