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2019년 4월 1일 입국 43일차 - 아침 출근 전철은 언제나 그렇듯 알을 낳기만을 위해 좁은 우리에서 살아가는 암닭처럼 사람을 꾸역꾸역 밀어 넣은 전철에 올라탔다. 입사를 하고 계속 반복되는 일상... 나는 이어폰을 꽂고 오늘은 한사람분의 몫을 잘 해낼수있기를 간절히 빌면서 회사를 향한다. 회사의 업무를 눈코뜰새 없이 진행하면 밤9시... 나는 오늘 또 다시 비를 맞아서 져가는 밤의 벚꽃을 보며 유유히 하루를 마무리한다

우와...도쿄!! 좋겠다 ㅠ 레주 무슨일 해??

>>3 한국제품을 일본에서 판매하는 중간무업 회사! 중소기업이라서 내가 해야줘야만 하는 일이 많지ㅜㅜ

일본어잘해??

일본 사람들은 한국 여자들이 이쁘다 생각해??

>>5 이제는 굶어 죽지 안을 만큼 한다고 생각해!! 아직 한자를 읽고 쓰는건 힘들지만 말하는건 열심히 공부해서 많아 늘었어! >>6 일본은 엄청 예쁘거나 눈,코,입,턱이 자기주장이 엄청 강하고 한국은 엄청 예쁘거나 보통의 예쁨을 가지고 있어서 한국 여자를 더 이쁘다고 보는 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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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일 입국 44일차 오늘 회사차량 운전중에 주정차위반 딱지를 때었다 나중에 회사로 통지서가 날아올텐데 예상 범칙금이 2만5천엔정도 한국 돈으로 약 25만원 이상 월급이 2주뒤에 들어 오는데 그때까지 통지서가 안날아오길 간절히 빌수밖에 없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