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스트레스를 잘 받는 성격인데, 정말로 몸이 아플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아버렸어. 난 교회를 다니는데 보통 일요일 점심은 교회에서 먹어. 그래서 그냥 평소처럼 밥을 먹으려고 교회에 가서 엄마를 만났을 때 인사를 했거든. 그런데 그때 장난이라는건 알아도 충격인 말이 돌아왔어.
이름없음2019/04/07 14:00:34ID : 9s66mNvu8mK
누구세요 라고.
분명히 장난인건 알았는데도 충격받아서 얼굴도 찌푸리고 그만해달라는 느낌으로 엄마 어깨에 부비적 거리기도 했는데, 몇번이고 더 그러더라.
이름없음2019/04/07 14:01:21ID : 9s66mNvu8mK
심지어 오빠마저 옆에서 뭐라하고 그러니까 정말로 싫어서 교회를 뛰쳐 나왔거든.
이름없음2019/04/07 14:01:47ID : 9s66mNvu8mK
정말 울기까지 했는데....
이름없음2019/04/07 14:02:42ID : 9s66mNvu8mK
스트레스를 받은 탓일까, 가슴이 아파.가슴 한가운데가, 너무 아파서 송곳이 박혀있는 것 같아. 너무 아파.
이름없음2019/04/07 14:03:59ID : 9s66mNvu8mK
들어주는 사람이 없어도 이렇게 쓰면 나아질까 싶어서 써보고 있는데도 아파. 너무 아파서 어떻게 될 것 같아. 어떻게 해어할까..
이름없음2019/04/07 14:05:24ID : 9s66mNvu8mK
진짜 얼굴 보는 것도 싫어지고 힘들어...
+네트워크 오류로 스레 나갔다 들어오면 아이디 바뀌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