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가 한 마리도 죽지 않던 날
하늘 어딘가에 우리 집을 묻던 날
첫 번째 책 후속편이 두 번째 책이야! 진짜 보면서 마지막에 펑펑 울었음,,
이름없음2019/04/07 14:31:56ID : yIHA7vu7dO9
궁에는 개꽃이 산다
내 인생 로설
이름없음2019/04/07 14:33:25ID : k9xRDBzbCi0
아 이거진짜 이야기 많이하던데 좋아??
무슨내용인지 간단하게 물어봐도 될까?
역시 개리ㅠㅠ하지만 읽다 말았는데 여주 악역이라던데 맞아?
이름없음2019/04/07 14:34:25ID : K0rbDs4Lbva
엉 솔직히 난 별로 기대 안 하고 읽었는데 꽤 재밌더라고...
이름없음2019/04/07 14:42:27ID : 585U6phArul
82년생 김지영하고 소년이 온다
보면서 진짜 책도 잠깐 접고 엄청 울정도로 몰입해서 봤어.
리버보이도 재밌어! 너무 다 유명한 소설인가?ㅎㅎ
이름없음2019/04/07 14:50:29ID : V88i7bzXvvi
꿈꾸는 책들의 도시. 작가분 문체가 너무 취향이었고 보면서 이미지가 정말 눈 앞에 그려지는거 같아서 좋았어! 작가가 만든 세계를 주인공의 눈을 통해 우리에게 여행시켜주는 느낌!
이름없음2019/04/07 14:57:50ID : oGmnu1ipara
다 유명하긴 한데 내가 안읽어봤네 소년이 온다 어때? 나 채식주의자보고 너무 혼란이 와서 한강작가님은 건들지도 못하겠어
나 이책은 처음 들어봐 무슨 내용이야??
이름없음2019/04/07 15:06:46ID : V88i7bzXvvi
너무 자세히 얘기하면 스포니까 앞부분만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작중 배경은 작가의 오리지널 세계관인 차모니아 대륙을 배경으로 하는데 작가인 주인공이 대부의 유언에 따라 원고의 주인을 찾아 부흐하임이라는 도시로 떠나서 벌어지는 이야기야! 판타지 소설이지만 독특한 세계관과, 책을 소재로 한다는점, 작가가 직접 그린 삽화 등이 매력으로 다가오지! 취향에따라 다르게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나는 정말 재미있게 읽었고 지금도 가장 좋아하는 책이야!
이름없음2019/04/07 15:22:35ID : IINwINupO8o
교환일기! 그리고 심장배반..
이름없음2019/04/07 15:30:07ID : UZhcMpf9dzO
하얀 늑대들! 카셀하고 던멜이 내 최애..
이름없음2019/04/07 15:30:58ID : zU2GljxQr9c
폭풍의 언덕
이름없음2019/04/07 16:26:44ID : 585U6phArul
글쎄 내가 채식주의자를 안 읽어봐서 모르겠지만 소년이 온다는 좋았어. 광주민주화 운동 배경이잖아. 나 한국사 덕후거든. 진짜 여러사람들이 나와서 챕터별로 그 사람들이 운동을 하고 있거나 아니면 그 후의 얘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인물간의 관계도 잘 잡혀있어서 좋았어. 단점이라 하면 챕터마다 시점이랑 시간이랑 인물이 계속 바뀌고 문체도 계속 바뀌어서 휘리릭 보기엔 좀 헷갈릴 수도 있어.
이름없음2019/04/07 16:31:19ID : HBe2HzXy3Pj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랑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13계단, 그레이브 디거, 눈보라 체이스...
다 일본 소설이네! 진자 재밌게 읽었어 :)
이름없음2019/04/07 18:11:18ID : oGmnu1ipara
교환일기라고 치니까 일본소설 같던데 맞아? 심장배반은 유행하던 로맨스 소설 같은데
아 이건 내친구한테도 추천받았던거다 무협맞나?
고전명작 좋지
꿈꾸는 책들의 도시라고? 처음들어봐
일본에 좋은 소설 많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