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간단하게 장르는 로맨스와 나름 복수를 넣으려고 노력하고 싶은데 잘 모르겠어.
일단 내용은 과거이야기와 현재이야기가 있는데 간단하게 줄거리를 안내하자면 남주와 여주는 중학교 동창으로 서로 오랫동안 좋아했는데 서로 다른 고등학교로 진학해서 헤어졌다가 동창회때 다시만나. 그런데 동창회에서 학창시절 여주 친구를 괴롭혔던(왕따주도) 애가 걔를 좋아하지도 않는데 못된 마음으로 남주랑 사귄다고 공표해버리고 시간이 지나서 결혼까지하게 돼. 여주는 남주를 좋아했는데 친구 왕따시킨애랑 연애에 결혼한다니까 뭔가 기분이 싱숭생숭하고 이상했지만 그래도 한때 좋아했던 사람이 결혼한다니까 축하는 해줬어. 여주 친구(괴롭힘 당했던 친구 말고)가 결혼식 당일에 다른 애들이 하는 얘기를 듣고 주동했던 애의 계략이라는걸 알게 됐어 그래서 여주한테 말하려고 하는데 여주한테 힘든일이 여러개 일어나면서 미처 말하지 못하고 그냥 시간이 흘러가는 내용으로 그 뒤에 현재 내용을 구성해서 쓸건데 어때??
이름없음2019/04/07 15:33:32ID : va2ty42INur
개연성 챙기기가 어려울 것 같아 지금 딱 간략적인 줄거리만 생각해 두고 자세한 플롯은 안 짠 것 같은데 쓰다보면 중간에 막히거나 설정 오류로 이전 내용 갈아엎어야 하는 등 포기하고 싶어지는 부분이 꼭 올걸
이름없음2019/04/07 15:34:50ID : va2ty42INur
주인공의 성격과 반대되는 언행이라든지 느닷없는 감정기복이라든지 많이 겪어봐서 쓰는 거얌
이름없음2019/04/07 15:47:53ID : u7ak2q3Xuq4
그렇구나 좀 더 생각해봐야겠네 고마워!
이름없음2019/04/09 17:22:25ID : WkoGsnRvcnA
난.. 솔직히 말해서 남주는 왜 왕따주도자랑 결혼까지 가게되는건지 모르겠어ㅠㅠ 그리고 따지자면 왕따주도자=A, 여주=B, 여주 친구(왕따 당한 애)=C인건데 왜 A가 C도 아니고 B의 옛 사랑을 가로채는 건지두.. 차라리 여주가 왕따를 당했던 편이 더 나은 것 같아. 여주가 A의 학폭 사실을 고발해서 징계된 거라고 해도 괜찮을 것 같고. 여튼 남주는 여주를 좋아했다는데 자기 옛사랑의 앙숙인 사람과 결혼한다는 부분이 개연성이 부족해. 뻔하고 진부하지만 남주가 기억을 잃었다든가 재벌들의 뭐시기 저시기한 그런 결혼사업 그런건 어때? 아니면 어.. 내용을 좀 더 복잡하게 만들어도 괜찮다면 그 때의 남주와 지금의 남주가 바꿔치기 당했다든지. 그 때의 남주는 뭐 죽었든 실종됐든 해서 쌍둥이같은 뭐.. 그런 사람이 대신 남주행세를 하느라 그런다면 옛날 일은 모를 법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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