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진다는 의미의 발언을 했는데 사과할 줄도 모르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애당초 그 타이밍은 제 이익을 위해 사과하게 되는 것 같은 모양이 되고, 말도 끊임없이 하셨으면서... 쓴소리나 조언같은건 아무렇지 않았지만, 부정적인 오해와 그것의 확신은 역시 불쾌하기 짝이 없네요.
◆AnTVfhBur9f2019/05/23 22:36:33ID : usp9ijfQnDs
집 근처에 gs25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요.
◆AnTVfhBur9f2019/05/24 16:56:24ID : yHwq1u9y45e
더워 죽겠어요. 저보고 완전 녹아내리고 있다고 웃더라고요. 이짬되니 대략 정신이 멍해집니다. 완전 아이스크림.
◆AnTVfhBur9f2019/05/25 16:28:21ID : 87bwk67zhAi
내가 홀서빙 알바를 하는 것도 아닌데, 할머니 할아버지분들 당연하다는 듯이 시키는 거 정말 짜증납니다. 돈 툭툭 던지는 것도 기분 나쁘고. 궁금하지도 않은 자기의 사적인 얘기들 하는 것도, 뒤에 기다리는 손님들 많은데 계속 말 거는 것도, 물품 가격으로 일개 알바생한데 뭐라 하는 것도, 라면 가루 엎어놓고 튀는 것도, 외상해달라고 버럭 화내는 술주정뱅이도, 미자한테 번호달라며 말로만 죄송하다 하는 성인도, 택배 배송지 물어봤다고 학교에서 안배우냐고 비꼬았던 어떤 아저씨도, 미자가 알바한다고 안 좋은 시선으로 보았던 학원 선생님들도.
◆AnTVfhBur9f2019/05/25 16:31:06ID : 87bwk67zhAi
타고난 센스가 없어서 죄송합니다ㅡ태어날 때 부터 실수는 하더라도 인간미를 느끼게 하는 조그마한 실수만 하는 완벽한 사람으로 태어났어야 했는데 말입니다.
◆AnTVfhBur9f2019/05/25 16:32:40ID : 87bwk67zhAi
정말 힘들 때에는 남들도 그렇다, 너만 그렇다고 생각하지 말라며 말문을 막더니 그렇지 않을 때에는 괜찮다고 해도 무슨 힘들지만 괜찮은 척하는 밝고 착한 비운의 주인공을 보는 듯이 동정하는 거에 내 말문이 막힙니다. 대체 어느 장단에 맞추란 건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