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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4/10 23:12:26 ID : HwtAmGtwK1x
자꾸 주변사람이 다치거나 안좋은일 당하는 꿈꿔... 일주일전부터 이런다 ㅠㅠ 근데 더 소름인건 어느정도 그게 현실로 비슷하게라도 나타난다는거야
이름없음 2019/04/10 23:13:46 ID : HwtAmGtwK1x
지난주에 처음 그랫던게 난 지금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원래 아빠랑 살다가 아빠랑 사이 엄청 안좋아서 법원 왓다갓다하고 고소하고 그런 사건 이후로 엄마랑 지낸지 10년쯤 됏어. 근데 친아빠가 뜬금없이 꿈에 나타난거야
이름없음 2019/04/10 23:15:07 ID : HwtAmGtwK1x
병원에 중환자실같은데 누워잇고 나는 병원에 가보지는 않는데 아빠가 그러고잇다는걸 티비에서 보여주는것처럼 자꾸 그 장면이 꿈에 나타나고 정작 나는 내 현실을 살아가고 잇더라고
이름없음 2019/04/10 23:17:02 ID : HwtAmGtwK1x
그리고 갑자기 깻는데 이대로 다시 잠들면 또 또깥은 꿈을 꿀거 같은거야 그래서 애들 잘 자나 (난 결혼햇고 애가 둘이야) 확인하고 이불도 덮어주고 물한잔 마시고 다시 누웟어. 근데 꿈에서 나는 애들이랑 어디 놀러갓는데 아빠는 또 그대로 누워잇더라고. 그리고 의사가 가망없다는 식으로 얘기하고
이름없음 2019/04/10 23:19:34 ID : HwtAmGtwK1x
순간 아 또 같은꿈이다 생각이 들어서 눈뜨고 핸드폰 좀 보다가 다시 잤어. 그리고 아침에 큰애 깨워서 어린이집 보내고 작은애 밥먹이고 열시쯤에 작은애 낮잠 재우다가 같이 잠들었는데 또 그대로 병원에 누워있더라? 근데 나는 상황이 바뀌어서 신랑이랑 이사문제로 얘기하고 있었어.
이름없음 2019/04/10 23:22:03 ID : HwtAmGtwK1x
이사할때 보통 돈얘기가 나오잖아? 그래서 한참 얘기하는데 아빠가 내앞으로 사망보험금 나한테 들어오게끔 들어둔게 있다고 내가 신랑한테 말하고 잇는거야. 그러면서 그 돈을 우리가 쓸지 아님 여태 연끊고 살았으니 친오빠한테 눠야할지 상의하고있더라고. 그러면서 내가 신랑한테 아빠가 높은데서 일하다가 떨어져서 누워있다고도 설명하고 있더라. 꿈인데도 깜짝 놀라서 깻어.
이름없음 2019/04/10 23:23:27 ID : HwtAmGtwK1x
세번이나 같은꿈을 꾸니까 너무 찝찝해서 아빠랑은 연락 안한지 오래라 친할머니한테 전화해서 그냥 이런 꿈을 꿨다. 할머니가 아빠한테 당분간 일할때 조심하라고좀 말해주시라고 얘기하고 전화 끊었어. 이게 첫번째야.
이름없음 2019/04/10 23:26:22 ID : HwtAmGtwK1x
두번째는 그러고나서 3일뒤인가였는데 친하지만 연락은 자주안하는 언니가 있어. 그언니는 아직 결혼은 안했고 남자친구랑 같이 살고잇는 상황인데 언니가 꿈에 임신한채로 나오더라고 완전 만삭되서. 언니가 병원을 갔는데 어떤 여자가 링겔맞는중인데 그게 포도당이 아니고 수혈팩이엿어. 여자는 수술중은 아니였는데 그걸 끌고 돌아다니다가 한 병실인지 그런 곳에서 수혈팩이 갑자기 터져서 샌거야. 그래서 벽이나 바닥 이런데에 피가 좀 튀었어.
이름없음 2019/04/10 23:29:11 ID : HwtAmGtwK1x
근데 언니가 그 여자가 나오면서 부딫혔는데 그여자가 엄청 째려보는거야. 그리고 얼마 지나지않아서 언니가 갑자기 이제 수술하러 가야된다고 들어가더라고. 그때 신랑이랑 나랑 언니 남친이랑 넷이 있었는데 갑자기 상황이 바뀌면서 언니가 맨바닥에서 수술이 잘못됐는지 만삭인채로 그냥 죽어..있었어..그대로 꿈에서 깻는데 엄청 찝찝한거야. 몸이 안좋아서 그런가하고 큰애 안고 그냥 다시 잠들었지.. 큰애랑 주말이라서 낮잠자고 있었거든
이름없음 2019/04/10 23:32:35 ID : HwtAmGtwK1x
근데 또 언니가 꿈에 만삭인채로 나오더니 수술받는데 아까 언니랑 부딫힌 그여자가 언니 수술방에서 언니를 죽일듯이 째려보면서 너도 똑같이 죽어야돼 하면서 중얼중얼 거리고있더라고. 결국 언니는 두번째 꿈에서도 수술이 잘못돼서 죽었어.. 그리고 깻는데 도저히 찝찝해서 잠도안오고 언니한테 바로 전화걸었지. 언니한테 그냥 전화해서 다짜고짜 언니 혹시 병원 다녀왔어? 했더니 몉일전에 다녀왔대. 그래서 언니 어디 수술해? 하니까 왜그러냐고 묻더라. 언니한테 수술하냐고! 하고 다시 물으니까 언니가 목에 물혹같은게 생겨서 수술하긴 해야된다고 근데 그게 신경쪽이라서 안면마비올수도 있어서 좀 지켜보고 병원 큰데로 갈까 생각중이라는거야.
이름없음 2019/04/10 23:35:07 ID : HwtAmGtwK1x
그래서 언니한테 언니 나 자꾸 언니가 꿈에서 수술하는데 어떤 여자가 자꾸 방해해서 언니 수술 잘못되서 자꾸 죽는다. 언니 수술할거면 진짜 잘알아보고해라 그여자 피가 언니한테 묻어가지고 그런지는 몰라도 자꾸 그랬다. 하고 얘기해주니까 언이가 치보이면 좋은건데!로또사야겟다!하는데 생각해보니까 언니 수술하다 잘못되도 언니 피는 하나도 안보인거야. 그래서 언니피가 아니라 다른사람 피엿다. 진짜 잘 알아보고해. 하고 얘기해주고 끊으려다가 임신한기 생각나서 야 니 임신했냐? 하니까 아니? 나 말고 동생이 했는데? 하더라고
이름없음 2019/04/10 23:36:44 ID : HwtAmGtwK1x
그리고 바로 다음날에 언니한테 카톡왔는데 언니가 아니라 동생이 수술하러 지금 병원이라는거야. 광대가 갑자기 물차서 그거 빼러왔다고...너 뭐 있냐고... 그 카톡 받고 나도 소름끼치면서 몇일전에 아빠 꿈꾼게 더 찝찝해졌어...
이름없음 2019/04/10 23:38:44 ID : HwtAmGtwK1x
내가 첫째 임신했을때도 되게 친한친한 친구가 꿈에 누구 장례식장같은데에서 만났는데 깁스하고 목발짚고 왔더라고 그래서 그날 친구한테 전화걸어서 야 나 꿈에 너 그러고 나왓다고 당분간 조심해라~ 하고 장난스럽게 얘기햇는데 일주일도 안되서 일하다가 계단에서 굴러가지고 인대 찢어져서 깁스한채로 입원했다그랬거든.
이름없음 2019/04/10 23:41:44 ID : HwtAmGtwK1x
근데... 이게... 내가 이런 꿈들 꾸기전에 꼭 어딜 다녀왓더라고..? 친구 깁스한꿈 꾸기전에는 신랑 친한사람 어머니 돌아가셨다그래서 장례식장갔었는데 임신중이라 절은 못하고 그냥 가서 인사하고 조의금만 내고 왔었고.. 이번엔 친한 언니네 집에 놀러갔다가 언니네 시부모님 고사지내신다고 같이갈래? 해서 갔었거든. 법무사 사무실이였는데 고사지내실때 언니네 시아버님이 신내림받으셔서 그 신어머님? 이란분이 오셔서 고사지내주셧어..
이름없음 2019/04/10 23:43:21 ID : HwtAmGtwK1x
이런거 갔다오고나면 1~2주는 몸이 엄청 피곤하면서 진짜 생생하기 주변사람들 무슨 일 나는 꿈 꾸더라.... 얼굴도 너무 정확히보이고.. 이게 뭐가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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