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학생시절부터 성인이된 지금까지 20년가까이? 진짜 오래 락덕생활 하고있고 미국,일본 국가 상관없이 듣지만 그래도 많이 덕질하는건 일본밴드 라르크 잔다르크 원오크락 되게 좋아했고 덕질은 아니지만 종종 듣는 일본밴드중에는 우버월드 요런 애들도 있었음 뒷얘기는 어떤거냐면 서양 밴드쪽에는 그루피가 일본 밴드쪽에는 '츠나가리(연결)'되고싶은 반갸들이 있는데 이게 무슨뜻인고 하니 그냥 밴드멤버들과 사적인 관계를 갖고싶다는 뜻이더라 특히 일본에서는 예쁘장한 반갸들이 밴드맨과 츠나가리되기위해 아이돌 데뷔하기도 한다는 썰도 봤음. 일본에서는 만나면 안되는 남자 직업으로 3B (바텐더 미용사 그리고 밴드맨)을 뽑던데 이게 왜그런지 잘 이해가 안갔었는데 이 사실 알고나니........ 밴드 뒷세계는 국가 따질 것 없이 굉장히 더럽더라 물론 아닌 밴드들도 있겠지만ㅜㅜ... 사실 나도 처음 밴드덕질을 시작하던 시기에 밴드멤버랑 사적으로 알고지내고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이게 많이나가면 성관계로도 이어진다는 사실이 매우 충격적... 밴드맨은 인기가 많으니 츠나가리 원하는 애들이 한둘이 아니라서 자연스레 문란한 생활을 하는 사람이 많다고.... 덕질하다보면 밴드멤버들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갖기도 하는데 이 사실 알게된 이후로 마음이 계속 싱숭생숭ㅜ 여전히 음악은 너무 좋지만... 혹시 이런 사실 다 알면서도 덕질하는 밴드덕후들은 어떤 마음가짐인지 궁금하다 음악은 음악 사람은 사람 별개로 보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