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카페 직원한테 친절해야하는 이유 생각난다 음료에 독탈지도 모르니까

협박하니

나는 헙박이라기보다는 콜센터 직원도 사람인데 존중해달라는 의미에 가깝다고 생각해. 일이라고 해도 모르는 사람이 거지같이 굴면 기분 더럽잖아? 솔직히

콜센터 직원분에게 항상 친절하게 말하려고 노력하는데 좀만 당황하면 말소리 빨라지면서 높아져서 항상 고민 만일 내가 어떤 콜센터 직원분께 상처를 주면 어쩌나 싶어서 항상 전화 말미에 오늘 감사했고 좋은 하루 되세요 하고 전화 끊는데 이런 진상고객이어도 괜찬니

콜센터 직원분들한테 진짜 좀만 잘 대해주자.. 왜냐면 우리가 불만있는건 물건판매자같은사람이지 콜센터직원한테가아니잖어ㅜㅜㅜ 내 말투가 원래 나긋나긋해서 그렇게 말하고 감사합니다 하면 직원분들이 진짜 좋아하시는게 티가남... 짠해.. 당연히 나같이 말하는게 맞는데 왜이렇게 좋아하세요ㅠㅠㅠ휴ㅠㅠ

ㅠㅠ 꺽 개인정보를 알고 있으니 조심해야하는건 아니지만 콜센터 직원들한테 친절까진 아니더라도 함부로 하지는 않았으면 해.. 난 콜다닐때 폭언부터 성희롱까지 다 겪어봤는데 정말 감정노동 힘들거든 .. ㅠㅠ 무심코 아무것도 아니게 하는 좋은하루 보내세요/감사합니다 한마디가 정말 큰 힘이고 진상전화 이겨내는 힘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