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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4/19 21:30:13 ID : lDumk1ctwK4
내가 작년에 이빨이 심하게 썩을 때까지 말을 안 해서 치료비가 60이나 깨졌는데 올해도 다른 이빨이 좀 시리는 거야 근데 작년처럼 돈 많이 깨질까봐 몇날 며칠을 고민하다 빨리 말하는 게 좋을 거 같아서 엄마한테 말했어 혼날 건 예상했지 근데 한번 혼내고 또 내 방까지 찾아와서 혼내고 또 내 방 찾아와서 혼내고 또 내방 찾아와서 혼내고 치료비랍시고 만원 던져주고 또 들어와서 혼내니까 진짜 존나 서럽다 씨발 작년 거 엄마가 치료비 낸 것도 아냐 엄마가 내기 싫어서 할머니가 내줬어 지금 할머니가 지어준 집에서 할머니가 사준 가구들에다 관리비 전기세 난방비 수돗세 등등 다 할머니가 내는데 자기야말로 돈도 버는 주제에 할머니한텐 한푼도 안 바치면서 나한테 생색 떠는 게 진짜 너무 빡쳐 개 키울 때 개가 아픈데 돈이 없으면 보통 개보다 자신을 원망하지 않아? 난 씨발 개보다 못한 새낀가? 씨발 내가 학교 때려치고 돈번다카면 줘팰 거면서 돈도 못 버는 주제에 어쩌구저쩌구 이지랄하는 거 너무 싫어 내 친구들은 교정이니 뭐니 해서 돈이 몇백은 깨지던데도 충치 생기면 꼬박꼬박 말하는 거 너무 부럽다 진짜... 아빠랑 살 때 내가 충치 있을 때 아빠는 돈 없어도 생색 하나도 안 냈는데 지금 존나게 아빠 보고 싶다
이름없음 2019/04/19 21:39:47 ID : lDumk1ctwK4
나 이마에 오래된 흉터도 있는데 그거 없애는 약 바를 때마다 너무 싫어 난 약 바르기 싫어서 별로 티도 안 나는 흉터라서 안 발라도 될 거 같다고 했어 근데 엄마가 내 얼굴을 왜 내가 마음대로 하냐는 듯이 말했어 그때부터 그 약 바를 때마다 서럽다 예쁜 거 좋지 나도 예쁘면 좋을 거 같아 근데 남이 그러면 진짜 개빡쳐 내가 얼굴에 뭘 찍어바르든 안 바르든 내가 결정하고 싶은데 이 약을 바르는 건 내 의지가 아니라는 생각 들 때마다 너무 짜증나 다른 애들은 엄마랑 싸우면 엄마가 먼저 사과할 때까지 말 안 한다고 다짐하던데 나도 그러고 싶다 근데 엄마랑 난 싸우는 거 조차 못 해 걍 무조건 그대 말이 옳습니다~ 저는 병신입니다~ 하고 굽혀줘야 안 쫓겨나 얹혀사는 주제에 많은 걸 바란다고 생각하지만 친구들 다른 가정 볼 때마다 너무 부럽다... 물론 다들 힘들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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