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바로 나야,,
인천 사는데 가고 싶은 학교가 학군이 달라서
굳게 맘먹고 이사를 갔음
근데 문제는 학교에서 40분 거리..
학교 있는 동네가 좀 낙후된 곳이라서 여기로 온건데
그래서 학교 친구들 하고 놀려고 해도 날짜 잡아가면서
1시간 지하철 타야 돼.,. 학교 친구들도 중학교 때 친구들하고
사이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애들도 많고,,
나도 그런 유형이라 예전 동네 친구들 위주로 노는데
걔들하고 놀때도 한 시간,,
고딩이라 바빠서 동네 친구 없는거 자각할 시간도 없지만
가끔 주말에 야 뭐하냐 하면서 부르는 친구 없단거 느끼면
현타 개씨게 온다,, 예전엔 진짜 길거리에서 마주치기만 해도
돈 없어도 놀러갔는데 말이지
이름없음2019/04/21 00:09:53ID : Lgi66lyHAY8
스레딕 첨이라 장문 충된 것 같네 ㅠㅠ
나처럼 동네에서 외로운 친구들 있니 ,,??
이름없음2019/04/21 00:30:53ID : PilwnvfXxXs
나.. 이 동네 10년째 살고 있는데 예중 예고 가서 이 동네 친구 없는데 동네 대형 수학학원 다닐때 너무 현타와.. 다들 삼삼오오 모여다니고 쉬는시간에 수다도 떠는데 나는 할 짓 없어서 자는 척 하거나 핸드폰 보고 있는게.. 조금.. 씁쓸..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