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좋아하면 그냥 사귀고 질리면 헤어지고
사랑하는 건 평생 같이있고 싶고 목숨 받쳐서라도 뭐든지 다 해주고싶어
이름없음2019/04/25 00:43:11ID : dVcMqpgjg2I
나는 그 둘다 호감인대 어떻게 정의내리느냐 차이인 것 같아. 어느순간 좋아한다는 말로는 표현이 부족하고 상대방이 대체될 수 없는, 오직 그 사람이어야만 하는 순간이 있는데 나이가 들수록 점점 그런 순간들이 줄어들어 서글프다. 그땐 정말 괴로웠는데 그 감정을 다시 못느끼니 허전한 것 있지. 다시 사랑하고 싶어.
이름없음2019/04/25 00:54:14ID : HBbzSK5cNwJ
좋아하면 상대방보다 내 욕심이 먼저고,
사랑하면 상대방을 위해 내 욕심을 내려놓을 수 있는 것 같아.
이름없음2019/04/25 01:06:27ID : qktxVak1clc
누가 그러던데 꽃을 좋아하면 꽃을 꺾지만(철자 맞낭..?) 꽃을 사랑하면 꽃에 물을 준다고.. 너무 오글거리나.? 좋아한다는 말로 표현못할만큼 그것보다 더 많이 좋아하는게 사랑인거같당
이름없음2019/04/25 01:22:44ID : y1u7hzff82p
다른 사람이 그 사람 자리를 대신할 수 있으면 좋아하는거
다른 사람이 그 사람 자리를 대신할 수 없으면 사랑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