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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Y4FfWi3xA 2019/04/25 01:23:01 ID : 1du5QnDBy47
유도희와 백효준의 사랑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cKY4FfWi3xA 2019/04/25 01:26:23 ID : 1du5QnDBy47
어느 때와 다름없이 화창한 날씨 였다. 밖에선 단풍잎이 바람에 흩날리고 있었다. 짜랑짜랑한 알람소리에 도희는 뒤척였다. 조금 뒤 도희를 깨우는 엄마의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렸다. “유도희, 일어나. 오늘 엄마 친구 네 가기로 했잖아. 안갈거야?” “으 갈거야. 지금 몇 시야?” “으이구 벌써 10시야. 11시까지 간다고 했더니만.. 빨리 씻어!” “알았다구.” 중학교 1학년 도흰 외모에 한참 관심 있을 나이였다. 씻고 나와서도 한참동안 화장에 집중했다. 그러자 엄마의 목소리가 또 들려왔다. “유도희, 시간 없어. 엄마 친구 만나는 건데 니가 뭘 그렇게 꾸며. 대충 하고 빨리 나와.” “알았어. 알았어. 거의 다 했어.” “차에 가 있을 테니까 나와.”
◆cKY4FfWi3xA 2019/04/25 01:27:37 ID : 1du5QnDBy47
실랑이 끝에 엄마 친구네로 출발했다. 조금 뒤 도착해 엄마 친구인 정주에게 엄마가 인사를 했다. “임정주, 이게 얼마만이냐. 보고싶었어. 우리 도희 돌잔치 때 보고 못본거 같네.” “그러게 , 넌 더 젋어진 것 같다? 도희도 많이 컸네.” “그치, 도희도 벌써 14살이야.” 도희도 정주에게 인사를 했다. 돌잔치 때 봤다곤 하지만 12년전 일이라 기억도 나지 않았다. 그래도 정주이몬 좋은 사람같았다. “안녕하세요. 정주이모” “도희 어렸을 때도 이뻤는데, 지금은 더 예뻐졌네. 학교에서 인기 많겠어.” ”에이 아니예요 ㅎㅎ.”
◆cKY4FfWi3xA 2019/04/25 01:28:38 ID : 1du5QnDBy47
집을 둘러보던 도희는 정주이모와 어떤 고등학생이 나온 액자를 보고 이모에게 물었다. ”저기 이모 여기 이모 옆에 있는 남자는 아들이예요?” “웅웅, 이모 아들 효준이야. 기억 안나려나. 돌잔치 때 봤었는데.” ”아 너무 예전이라 기억이 안나나봐요.” ”그렇지. 너랑은 나이 차이가 좀 나니까. 6살 차이네” “헉 그럼 지금 20살이겠네요? 지금은 어디 있어요?” ”유학 가 있어. 호주로 한동안은 안올거야.” 액자 속에 있는 백효준은 하얀 얼굴에 큰 키 살짝 핑크빛인 입술에 매력있는 무쌍을 가진 남자였다. 도희가 효준을 보고 안 반할 수가 없었다. 실물을 보고 싶었는데 유학가서 올려면 멀었다니 도희는 아쉬워하며 정주에게 물었다. “언제 와요? 그래도 이모 보러 오지 않을까요?” “오려면 한 4년은 걸릴거야. 공부하러 간거라 나 보러 잘 오지도 않아. 워낙 자신이 하고 싶은걸 이루려는 애라서. 가끔 전화는 하긴하지. 도희가 많이 묻는거 보니 효준이가 보고싶구나?” 이모는 도희에게 장난을 치자 도희는 놀라며 말했다. “ㅇ..아..아니예요. 그냥 애기 때 봤다길래 궁금해서..” “흐흐,이모가 장난 좀 친거야. 효준이 오면 연락해줄게. 같이 밥 한끼 먹자. 어때?” “좋아요."
◆cKY4FfWi3xA 2019/04/25 01:30:01 ID : 1du5QnDBy47
도희는 집으로 돌아온 뒤에도 계속 백효준 생각이 나서 잠잘 때도 두근두근 거렸다. 심지어 꿈에서도 백효준이 나올만큼 푹 빠진 것이다. “아 진짜 유도희 미쳤나봐. 꿈에서도 효준오빠가 나오고.” 하지만 그것도 잠시 시간이 지날수록 백효준은 점점 도희에게서 잊혀져 갔다.
◆cKY4FfWi3xA 2019/04/25 01:31:41 ID : 1du5QnDBy47
5년 뒤 가을 백효준이 호주에서 한국으로 돌아왔다. 도흰 벌써 중학교를 졸업하고 수능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이였다. 도희는 백효준은 잊은 채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리기 바빴다. “양유리, 매점 가서 빵 먹자. 개 출출해 진짜.” “도희야 방금 급식먹고 뭔 또 빵이야. 나 배부르다고..” 빵으로 실랑이를 벌이던 도흰 유리의 설득 끝에 못 먹고 집에 돌아왔다. 유리는 긴 생머리에 도톰한 입술, 긴 속눈썹, 짙은 속쌍꺼풀. 겉은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따뜻하고 밝았다. 유리는 도희와 다르게 차분해서 항상 도희를 챙겨주었다. 도희에겐 엄마같은 친구다. 도희가 집에 돌아오자 기다렸다는 듯이 전화벨이 울렸다. 정주이모의 전화였다. “여보세요? 이모 오랜만이예요. 저 도희예요.” “어어 도희구나. 효준이가 유학갔다가 돌아왔거든. 그래서 밥 한 끼 하자고 전화했지. 도희 안 본지도 좀 됐고.” 효..효준? 백효준..?!? 잠깐 잊었던 백효준이 다시 떠올랐다. 도희의 심장은 미친 듯 이 쿵쾅쿵쾅 뛰었다. 떨리는 마음을 가다듬고 도희가 말했다. “아 오늘 저녁이요?” “웅, 엄마에게도 말해놨어. 엄마도 끝나고 바로 이리로 온다고 했으니까 너도 7시까지 한뜨 레스토랑으로 와.” “네.” 꿈 속에서만 봤던 백효준에 실물이라니 이렇게 떨릴 수가 없었다. 도흰 중요한데 갈 때 입으려고 사논 원피스를 꺼내 입고 화장을 하기 시작했다. “첫 만남인데 예쁘게 하고 만나야지.” 예쁘장한 도희가 몸매가 좀 드러나는 검정원피스를 입고 화장까지 하니 정말 예뻤다. 중학생땐 화장하고 꾸미는데 신경 쓰느라 바빴는데 나이가 들면 들수록 화장하기가 귀찮아져 지금은 거의 생얼로 다니던 도희가 이렇게 꾸미니 이쁜 외모가 더욱 빛났다. 도희는 준비를 끝내고 집에서 나와 한뜨 레스토랑을 향했다. 시간은 6시 59분. 7시가 딱 되자 기다렸다는 듯이 엄마에게 전화가 왔다.
◆cKY4FfWi3xA 2019/04/25 01:42:57 ID : 1du5QnDBy47
“유도희, 너 어디야. 효준이는 약속시간보다 일찍 와서 기다리는데 늦기나하고.” “거의 다 왔어. 신호등만 건너면 돼 “빨리와.” “백효준이 와있다고..?” 떨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한뜨 레스토랑에 드러가니 저 멀리서 엄마가 나를 불렀다. “도희야, 여기” 도흰 엄마가 부르는 쪽으로 서둘러갔다. 정주에게 인사를 하고 옆을 보는 순간, 백효준과 눈이 마주친 것이다. 백효준을 본 도흰 멍해지면서 아무생각도 들지않고 얼굴이 발그레 해졌다. 그러자 정주가 도희에게 효준을 소개하며 말했다. “도희야, 이모 옆에 있는 남자는 이모 아들 백효준이야. 서로 인사해.” 도흰 멍해있는 정신을 가까스로 붙잡고 말했다. “안녕하세요. 유도희라고 합니다.” 효준은 도희를 안단 듯이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어렸을 때 봤었던 그 이쁘장한 꼬맹인가? 많이 컸네. 몇살이지?” `이쁘장한’이란 소릴 들었을 때 부터 도흰 넋이 나가 있던 상태 였다. 꿈에 그리던 백효준이 날 기억하고 이쁘다고 해주다니...물론 어렸을 때 도흰지, 지금의 도흰지는 모르지만. “전 올해 19살이요.” “어리네. 난 25살 백효준 반가워.” 옆에서 효준을 지켜보던 도희의 엄마가 말했다. “효준이는 어렸을 때도 잘생기더니, 지금도 어쩜 이렇게 잘생겼어. 키도크고, 모델해도 되겠다.” “하하 아닙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효준은 부끄러워 하며 말했다. 엄만 정주에게 도희가 걱정된다는 표정으로 부탁했다. “정주야, 우리 도희 올해 고3이고, 곧 수능 보는데 효준이가 과외쌤 좀 해주면 안될까? 과외비는 당연히 줄거고.” “난 상관없는데 효준이가 괜찮다하면 괜찮아. 효준이가 가고 싶어하는 회사에서 취직이 되긴했는데 군대를 아직 효준이가 안가서 갔다온 후에 취직하기로 했거든 28살에 취직하기로 계약했으니 아직 시간도 있고.”
◆cKY4FfWi3xA 2019/04/25 01:43:39 ID : 1du5QnDBy47
정주이모는 효준이에게 물었다. “백효준, 어때? 알바한다 생각하고 해줄 수있지?” 효준은 잠시 망설이다가 말했다. “주 3회 수학,영어만 봐드릴게요. 저도 나름대로 공부할게 있어서..” 엄만 좋다는 듯이 도희에게 말했다. “도희야, 효준이가 과외 해준데. 딴 생각 하지말고 열심히 배워. 알았지?” 도흰 내색하진 않았지만 엄마에게 너무 고마웠다. 백효준과 주 3회 둘이서 알콩달콩 과외를 할 수있다니. 딱히 관심 없던 공부도 다시 관심이 생길 것만 같았다. “뭐, 수능 얼마 안 남았으니까 열심히 할거야.” 조금 뒤 식사가 끝나고 엄마는 말했다. “엄마 잠깐 정주 이모랑 오랜만에 쇼핑할거니까 효준이랑 밑에 카페가서 과외 얘기 좀 하고 있어.” 도희는 오늘따라 엄마가 너무 좋았다. 어찌 이렇게 도희 마음에 쏙쏙 들게 하는지 효준과 함께 있으니 세상이 달라보이는 도희였다. “웅웅, 알았어.” 효준도 대답했다. “네네 , 다녀오세요.” 카페를 걸어 내려가며 효준은 도희에게 말을 걸었다.
◆cKY4FfWi3xA 2019/04/25 01:45:59 ID : 1du5QnDBy47
“야 유도희 과외 땡땡이 치거나 숙제 제대로 안하면 가만 안둬. 내 시간 소비하면서 너한테 쓰는거니까 열심히 해라.” 도흰 알겠다는 듯이 웃으면서 말했다. “걱정 마세요. 열심히 할거니까.” 카페에 도착하니 새로 지어진 거라 그런지 인테리어가 아주 예쁘고 고급스러웠다. 분위기 있는 카페에 효준과 둘이 와서 그런지 마치 데이트를 하는 커플 같은 느낌이 들었다. “유도희, 너 뭐 마실거야?” 쓴 커피는 질색하는 도흰 항상 카라멜 마끼야또만 먹었다. 하지만 카라멜 마끼야또를 먹으면 자신을 꼬맹이라고 보는 효준에게 더 꼬맹이 같이 보일 것 같아서 아메리카노를 시켰다.
◆cKY4FfWi3xA 2019/04/25 01:46:22 ID : 1du5QnDBy47
“전 아메리카노요.” 효준은 아메리카노 두 잔을 시키고 자리로 돌아와 도희에게 말했다. “과외는 다음주 월,수,금. 항상 월,수,금 5시부터 10시까지 할거니까 그전엔 집에 와있어.” 도희 핸드폰에 자신의 번호를 입력한 후 말했다. “내 전화번호니까 뭔일있으면 연락하고. 난 너 과외쌤이니까 선생님이라고 부르고.” 도흰 효준에 전화번호까지 받으니 뭔가 친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도희는 활짝 웃으며 말했다. “알겠어요. 쌤이나 늦지마세요.” “근데 유학 그렇게 오랫동안 가 있고 안 힘드셨어요? 혼자 외로우셨을 것 같은데..” 도희는 효준이 혼자 고생한걸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 효준은 살짝 웃으며 말했다. 효준의 왼쪽 볼에 깊게 파인 보조개가 살짝 들어가니 더욱 빛났다. “힘들어도 내가 하고 싶은거 하고 싶어서. 거기서 친구들도 사겼고. 꼬맹이가 궁금한건 많아.” 커피 진동벨이 울리자 효준은 커피를 받아왔다. “자 , 아메리카노.” “고마워요, 쌤.” 도희는 아메리카노를 한번 들이키자 너무 썼다. 아메리카노가 이렇게 썼었나 싶을 정도로 썼다 결국 억지로 삼키고 괜찮은 척 하려했지만 실패하는 도희였다. “아으 써. 못먹겠네” 효준은 그런 도희가 좀 귀엽게 느껴 졌다. 보면 볼수록 더 예쁜 것 같고 사랑스러워 보이기까지 했다. 여자라곤 한번도 만나지 않은 효준이 이런 생각을 하다니.. 효준은 정신을 차리고 말했다. “쓴 걸 못먹으면 다른걸 시켰어야지. 다른거 사서 먹든가 버리든가 해.” 도흰 우물쭈물 하다가 카라멜 마끼야또를 시켰다. 그냥 처음 부터 시킬걸. 괜히 망신이야. 하며 도희는 부끄러워 했다. 그런 모습이 자꾸 효준에겐 귀엽게 다가왔다. “어렸을 때 내가 좀 예뻐했어서 그런가. 왜 이래 백효준.” 도흰 카라멜 마끼야또를 먹으며 환하게 웃으며 왔다. “맛있어요. 쌤, 첨부터 이걸 먹을걸 그랬나봐요.” 효준은 웃으며 말했다. “역시 애는 애야. 많이 먹고 공부 열심히나 하세요.”
◆cKY4FfWi3xA 2019/04/25 01:47:02 ID : 1du5QnDBy47
내가 애라니 효준에게 애로 느껴진 도희는 괜히 서운했다. 효준에겐 여자로 보이고 싶은거지. 애로 보이고 싶지 않아 도희는 시무룩해 하며 말했다. “고3이 무슨 애예요? 6살 밖에 차이 안나면서.. 저도 내년이면 성인 이거든요?” 효준은 내가 졌다란 표정으로 장난 치듯 말했다. “그래 그래 너 다 컸네. 지금도 이런데 성인 되면 아주 날 갖고 놀겠다. 도희야.” 장난으로 말한건진 모르겠지만 성인이 되도 효준과 함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도희는 절로 웃음이 났다. 도희야 라고 불러준 것도 처음인데, 그깟 이름 한 번 불렀다고 설레고 유도희 아주 푹빠졌구만. 하며 속으로 생각했다. “뭘 제가 쌤을 갖고 놀아요? 수능 끝나고 밥이나 사주세요.” “너가 보는거에 따라 다르지. 못보면 너 아는 척도 안할거니까 열심히 해.” 쌤의 표현은 은근히 귀여웠다. 도흰 백효준이란 사람을 만난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할만큼 행복해했다. “당연하죠. 기대나 하세요.” 효준은 궁금한게 있단 듯이 도희에게 물었다. “넌 되고 싶은거 있냐? 꿈은 있어야 공부를 해도 의미가 있을거 아니야?” 도흰 뭔가 있다는 듯이 당당하게 말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요. 얼굴에 자신이 없고 외모에 대한 컴플렉슬 줄여주는 방법을 많이 연구해서 저에게 메이크업 받는 사람들이 저에게 메이크업을 받고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나로 인해 한 사람이 웃는다는게 전 좋거든요. 벌써 메이크업 자격증도 땄는 걸요?” 효준은 도희가 자신이 좋아하는걸 말할때 눈이 초롱초롱 해지고 웃음꽃이 돋는걸 보니, 도희의 이 모습을 간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행동은 쌀쌀맞게 굴어도 효준은 짧은 시간 이였지만 도희에게 점점 관심을 가졌다. “꿈은 멋지네. 너가 그렇게 좋아하는일에 흥미를 가진다는건 좋은거잖아. 쌤도 응원할게. 우리 도희 할 수 있지?” 효준은 우리라는 말을 꺼내고 놀랐다. 우리? 우..리? 백효준 왜 이래 오늘.. 놀란건 도희도 마찬가지였다. 쌤이 지금 나한테 우리 도희라고 해준건가..? 에이 별 뜻없겠지. 선생이 제자한테 그 정도 쯤이야.. 도흰 이렇게 생각해도 자꾸 자꾸 우리 도희라고 해주는 효준에 얼굴이 계속 떠올랐다. “아아 그럼요. 잘할 수 있죠. “ 조금 뒤 도희의 엄마와 정주가 돌아왔다. 2시간 정도의 짧은 대화였지만 효준과 많이 친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든 도희는 효준에게 말했다. “쌤, 연락해도 되죠? 연락 봐죠요.” 효준은 알겠다는 듯 피식 웃었다. 도희도 정주에게 인사를 한 후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가는 길에 도희는 효준에 웃는 얼굴이 계속 떠올랐다. “쌤 차가워 보였는데 웃으니까 은근히 귀엽네. 계속 웃었으면 좋겠다.” “도희야, 뭐라고? 엄마한테 뭔 얘기했어?” 도희는 당황하며 말했다. “아..아냐 혼잣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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