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친구들도 다 고삼인데 힘들테고 사실 내가 쓰레기가 맞아서 위로 받을 마음도 없어 그냥 푸념글
우울하면 자는 습관이 있는데 너무너무 방해된다
이제 우울하면 반사적으로 졸려 오늘 중간고사 첫날이었는데
정말 올인한 과목이 생각보다 안나왔어
나 정말 그 과목 아니면 봐줄것이 아무것도 없는 사람인데
스탑걸고 이어서 할게
이름없음2019/04/26 02:22:37ID : AktxXwE2tAk
그래서 그냥 우울했어.. 오늘 있는 과목은 내가 버린 과목이라 이러고 있는거긴 한데 그래도 뭔가 찝찝하다.. 몰라 나 그냥 되게 바보 같아 오늘 하루종일 잤어.. 그리고 일어나서 아무것도 안했어 그냥 멍때리거나 노래듣거나 뭐 계속 먹으면서 책상에서 펜돌리기 했어.. 엄마는 오늘 공부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겠지
이름없음2019/04/26 02:23:51ID : AktxXwE2tAk
책을 조금이라도 보고 자야할텐데 의지가 없어 난 왜 이렇게 쓰레기일까 대학 가고 싶은데 노력을 안해.. 그냥 이러다가 잠들어서 먼 미래에 깨고 싶어 도피하고 싶은것 같아 차마 스트레스 받는다는 소리도 못하겠어 남에 비하면 열심히 사는것도 아닌데
이름없음2019/04/26 02:24:44ID : AktxXwE2tAk
열심히 하자고 마음을 먹어도 정말 십분만에 사라져.. 의지박약인가봐 의지박약 정말 심각해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냥 이 시간이 멈춘채로 내가 아무것도 안해도 되면 좋겠다
이름없음2019/04/26 02:25:14ID : AktxXwE2tAk
졸려.. 왜 졸리지 나 졸리면 안되잖아.. 오늘 하루종일 잤는데..? 근데 진짜 너무 졸려서 눈이 감겨..
이름없음2019/04/26 02:25:44ID : AktxXwE2tAk
아ㅏ 정말 스레깅ㅇ네 그냥 버린 과목이라도 독서실 가있을걸 그랬나봐 아 정말 난 왜 이럴거
이름없음2019/04/26 02:26:33ID : AktxXwE2tAk
으으 내가 피해끼친 친구들도 미안하고 엄마아빠한테도 미안하고 과외쌤한테도 미안해 학급친구들함테도 미안하고 멀리가닜느누친구들한테도 미안해 나눈 정말 쓸모없어..
이름없음2019/04/26 02:29:17ID : AktxXwE2tAk
세상에 너무 무익한 존재야 나는.. 이대로 침대속으로 꺼져버려서 저기 멀리 가고싶다 이거 현실도피젆아 맞아 나 고삼ㅇ하기 싫어.. 나 입시 그만하고 싶어 정말 마지막인걸 알아서 힘낼수 있을것 같은데 아무것도 하지 않아 난 쓰레기니깐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침대에 누워서 잠만자 근데 이제 오늘 같은 날 아니면 많이 자지도 못해 왜냐하면 나는 아
이름없음2019/04/26 02:29:51ID : AktxXwE2tAk
그냐우장ㅇ 자고싶어 근데 공부를 해야할것 같아서 깨있어 근데 못해 아누것도 안해 오역시 나누절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