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초삼의 나야 너와 나의 시간에는 벌써 9년이라는 갭이 생겼구나. 그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지. 초삼의 나는 수학을 48점맞고서 속상해서 펑펑울면서 엄마에게 수학학원 보내달라고 매달렸지 하지만 고삼의 나는 수학 48점이면 당당하게 엄마에게 치킨을 요구하는 배짱이 생겼단다. 중삼때까지만해도 수학 백점을 맞을때도 있었는데 말이야^^ 사람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속도는 생각보다 더 한순간이더라^^
이름없음2019/04/28 23:07:07ID : ak2q7xVbzO3
ㅋㅋㅋㅋㄱㄱ웃픈 현실이다
이름없음2019/04/28 23:14:38ID : oKZeNAqmGq6
ㅋㅌㅌ나도고3인데, 초3때 영어 20점인가 맞고 엄마가나한테 심각하게 의논했었지.. 다 지나가는규나
이름없음2019/04/30 06:39:14ID : Lamq2LhxXvu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초딩때 평균 90에서 떨어지면 혼나서 걱정할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반타작이라도 하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하기 시작함ㅋㅌ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