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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4/30 23:16:47 ID : dBgjbeK6rAi
내가 살고 있는게 진짜 현실인지. 아니면 누군가의 꿈에 등장하는 주인공인 건지. 애초에 현실이란게 뭔지... 나는 어렸을 때부터 내가 진짜가 아니라 누군가의 꿈이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 꽤 해봤는데 주위사람들은 다 그냥 웃어넘기기만 하더라구
이름없음 2019/04/30 23:21:01 ID : fbzU7xWlxBd
나는 꿈보다는 시뮬레이션일 확률이 높지 않을까 생각해
이름없음 2019/04/30 23:26:46 ID : dBgjbeK6rAi
오오!! 그런 생각은 한 번도 못했는데 새롭다 그럼 날 조종? 하는 사람은 누구지. 사람이긴 할까? 오늘 이 생각으로 잠은 다 잔듯 해...
이름없음 2019/05/01 01:31:59 ID : dwsqlvcsnWl
그래서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말이 나온거임
이름없음 2019/05/01 02:04:19 ID : z861u2k60oF
생각해 이건 현실일까 나는 현실에 속해 있을까 왜 태어나고 죽을까 죽음 이후엔 뭐가 있을까 이게 전부 누군가의 상상, 혹은 나의 상상 아닐까 생각하다보니 너무 멀리 와버려 환상 속에 있는 것은 아닐까
이름없음 2019/05/01 20:51:23 ID : xXxSMpbAY5S
오 나만 그런게 아니였구나 나도 그런생각해 다 내가 따른사람이고 이세상에없는사람인데 인생??을 생각하는것같애 꿈처럼
이름없음 2019/05/02 00:41:57 ID : cE9ur89Burf
통속의 뇌
이름없음 2019/05/02 19:23:00 ID : cpVdO3zO2sj
내가 우주의 먼지에 불과하다는 사실은 생각해본적 잇엉.
이름없음 2019/05/02 19:24:06 ID : cpVdO3zO2sj
지구도 겁나 큰데 목성은 졸라 크잖아ㅋㅋㅋ 우주도 어쩌면 어떤 존재 시점에서 보면 그냥 티끌에 불과한 거 아닐까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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