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난 안키우는데 키우건 말건 자유라고 생각하지만 인간보다 위라고 생각하진 않음 요즘 너무 반려애완동물 찬양하는 느낌이 많아서ㅋㅋ 솔직히 견주들은 아파트에서 키울려면 개 안짖게 훈련시키고 나갈땐 입마개하고 똥치우고 출입금지구역엔 출입금지 시켜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상식이하 인간들이 많아 물론 개나 고양이자체한테는 악감정이 없음

반려동물 키우고 있진 않은데 정확히 어떤 걸 묻는지 모르겠다.. 견주들 마인드가 왜?? 개인적으론 반려견이나 반려묘 있으면 대단해보여 키워서 좋겠다~ 반려동물 너무 귀엽다~ 이런 생각 이전에 하나의 생명을 아끼고 사랑하고 책임진다는게 힘들다는 걸 알아서...

아 근데 핏불처럼 덩치큰 개는 좀 무서워서 입마개는 해줬음 좋겠드라...

>>4 진짜 산책나갔다가 진짜 사람보다 큰 개 입마개도 없이 산책시키는데 무섭고 위협적이었음 더구나 광장이여서 애기들도 많았는데

난 동물 안키우는데 솔직히 잘 키울수 있기만 하면 키우는건 자기들 맘이지 근데 반려동물>사람인건 싫어 솔직히 반려동물 사료가 엄청 고급진거 보면 왠지 사람보다 더 잘먹고 잘사는 느낌이다........ ;ㅅ; 뭘 먹이든 일단 주인 맘이니 사지 말라고 하는건 아닌데 뭔가 그래 뭔가

>>6 ㅋㅋㅋㅋㅋㅋ 근데 살다 보면 그렇게 되더라.... 우리 고양이도 거의 상전임ㅋㅋㅋㅋ 근데 얘는 가만히 있는 것만으로도 우리 가족한테는 선물이라서 존재 자체가 소중하니까... 그리고 빨리 떠날지도 모르고 아프다고 말을 할 수도 없는 애니까 다 챙겨주고 싶지 우리 아빠가 우리 괭이 보고 사람보다 팔자가 좋다고 그럼ㅋㅋㅋㅋ

>>2 맞아 물론 생명은 소중해 동물도 그렇지만 사람보단 아니야ㅠㅠ 나 역시 그렇게생각해 내 강아지들이 소중한만큼 다른사람들도 소중하다고생각해

>>3 동물업종사자들 보니 안타까워서 다른지역있을때랑은 다르더라고 지금 또 다른곳인데

반려동물>사람인거하고 개 산책할 때 목줄 안채우거나 똥 싸지른거 방치하고 튀고, 알러지 심한 가족이 싫다고 했는데 무시하고 계속 키우거나 자신이 키우는 반려동물을 계속 관심 없는 다른 사람에게 들이대고 반응 없거나 안좋으면 이곳저곳에 죽일놈마냥 욕하는 글을 쓰는 등의 행동은 최악이라고 생각함.

>>5 어린 애기들 많은 곳에선 아무리 개가 순해도 목줄 쥐고 입마개 채우고 감시의 눈을 멈추면 안되는데 은근히 안 그런 견주들 많더라고... 애기들 솔직히 어리니까 개를 의도치않게 도발할 수도 있는데 입마개 없이 애들 많은 곳에 개 데리고 오는 건 너무 무책임한 생각인듯... 우리애는 순해서 괜찮아요 한다지만 니네 가족에겐 강아지여도 남에겐 개새끼일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하고 싶음

나는 개는 좋아 하는데 일부 무개념 견주가 싫어 현관문 열어두고 개 복도에 풀어 두는 거나 사람 지나가는 좁은 길에 개 묶어 두는 거나 자제 좀...내가 개한테 관심도 안 갖고 있는지도 모른 상태에서 지나가는 중 이었는데 개가 으르렁 거리면서 쫓아왔던 것 때문에 개 진짜 실제로 마주 하는 건 무서워 하거든 그럴 때 마다 미치고 팔딱 뛸 것 같아 안 지나갈 수 없는데 지나갈 수도 없고...거기다가 대부분 풀려 있던 개가 사람만 보면 으르렁 거리고 쫓아오는 개야ㅠㅠ 진짜 그럴 때 물릴 것 같아서 무섭고 울고 싶어ㅠㅠㅠ 그리고 본인 개가 무는 개면 부탁인데 입마개 좀...ㅠㅠㅠ 만지지도 않았는데 지나가기만 해도 짜증내는 투로 우리 개 물어요 외치지 말고ㅠㅠㅠ

솔직히 우리 강아지들도 안물긴한데 엄청순해 이런 애들도 언제혹시 누구를 공격할지 몰라 그래서 늘 노심초사해 >>12 이마음 이해됨 근데 자기개는 순하다는 이유로 절대 공격성이없어도 강아지는 강아지라서 그런 공격성이 아예없다고 할수 없지 소형견한테 물려서 손가락 절단된 미용사 뉴스도있었잖아 그분은 봉합수술도 안됐었데ㅠ 그리고 지 개 안락사시키라고 농장에다가 보내버렸다더라 에효

난 앵무새를키워서 여태껏 사고나 불의로 죽은 아이들을 그냥 좋은곳에다 묻었었어. 개는 아무래도 더크고 뭔가 의미가 다를거같긴한데 일생을 자식이나 가족처럼 여겼고 정말 못잊을 존재라면 반려묘를 만드는게 이해는 가.

반려동물을 들이는건 상관이 없는데 자기 집안 경제사정이라던가 최소한의 공간은 만들고 분양을 받아야 되지 않을까.... 돈 없다고 다른 가족을 들이면 안된다는거예요???? ㅇㅇ 맞음... 제 몸 하나 건사하지도 못하는데 병원비나 장난감이나 사료나 화장실 비용은 어떻게 할거고 청소기는 맨난천날 돌려야하고.... 웰시코기 유행탈 때 덥석 대려왔다가 털빠짐이나 짖음 문제로 파양된 애들 수 없이 많이 봐 왔고, 요새 산책묘 문제로 말도 많고.... ㅈ문가들이 입 터는거 믿고 우리 고양이는 산책 좋아해^^ 하다가 잃어버려서 우는사람 수두루 빽빽이야... 물론 공부하고 최대한 동물에게 맞춰서 생활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 사람들이 과연 대부분일까.... 하루가 멀다하고 목 잘린 고양이, 설사한다고 차 밖으로 내보내진 강아지, 산 채로 몇십마리씩 불 질러진 강아지들 진짜 많잖아... 얼마전엔 어떤 대학교? 마스커트 고양이도 맞아서 죽었다고 부검결과 나왔고... 난 그냥 길냥이들 길멍이들 입양했음 좋겠어 펫샵 소비 절대 하면 안되고 단미, 단이처럼 미용 목적으로 애들 생살 잘라내는 짓 좀 그만하고 발톱날리기, 바리깡으로 털 다 밀기, 인스타에 올린다고 강아지 하늘사진 찍기 등등.... 적으려면 끝도 없다 진짜...

>>15 ㅇㅇ맞아 그리고 단미같은경우는 꼬리를 잘라내면 애들이 많ㅇ ㅣ 안큰다는 잘못된 정보로ㅡㅡ 개장수들이 그렇게 잘라내는거고 미용목적은 아니라고봐 미용사들 중 꼬리 잘라주는 미용사들 없어ㅠㅠ 그리고 클리퍼미는거 학대아니야 피부나 질병에 다라 몸을 밀어야하기도하고 나이 든 노견들은 가위컷을 할수 없듬.. 노견들은 집에서 주인들이 해주는게 가장 좋지만 대다수의 견주들이 개 이뻐할줄은 알아도 개를 관리 할줄 몰라 빗질을 싫어해요 하는데 사용용도와 사용해야하는 빗이 어떤건줄도 몰라 빗질 하는 방법도 잘못되서 당연히 강아지 입장에선 아프니까 싫어하는거고 그렇게 배우려고 뭐라도 알아보려고 하면서 키우면 참 좋을건데 마냥 내새끼이뻐는 강아지에게 독이고 다른사람들에게도 독인듯

>>16 아 말을 좀 헷갈리게 적었었나 내가 말했던 미는거는 털 관리 귀첞다고 다짜고짜 이중모 애들 미는거였어 설명이 부족했었나보네 ㅁㅇ.. 그리고 난 미용목적으로도 잘라준다고 들었어서 그롷게 적었었어 도베르만 같은 경우는 요즘 단이 미용목적으로만 많이 하니까... 도베르만 데리고 사냥 나가는 사람 한국에선 엄청엄청 드물거 아냐

책임이나 기본적인 요건 잘 챙기고 사람한테 피해만 안주면 별생각 없음.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함께하는 주인이라면 금상첨화지.

단미 단이가 뭔지 몰라서 검색해보고 충격받았다.. 그러니까 맨꼬리랑 맨귀를 잘라내는 거야 그거?? 미용 목적으로 생살을 자른다니 진짜 끔찍하다

>>17 웅 아 크게 오해하지는 않았어 맞아 솔직히 울나라에서 키우는 도베르만들이 그렇게 사냥다니지도 않는데 굳이ㅡㅡ 그래야하나 싶고 꼬리 단미 같은 경우엔 요즘엔 많이 안한다고하지만 그래도 종종 어린 강아지들 단미 되어있는 경우도 있고 에효.... 근데 애견미용사들이 해주는게아니라 병원이나 개장수들이 하더라 ㅇ.ㅇ 도베르만 귀도 병원에서 하는걸로 알고있어 수의사들이

웰시코기 단미하는거 그거 포실포실 엉덩이 강조되어보이게 하려고 한다고도 들었는데 생명을 너무 학대하면서 상품화 시키는 느낌이다....

ㄱㅅ

반려동물에 대한 생각이 지역마다 다르다니?!

일단 기본적인 개념은 탑재하고 키웠으면 좋겠다. 제발 목줄 안채우고 개새끼가 달려드는거 구경만 하지 말고 저희개는 안물어요 개한테도 자유가 있어야해요 이런 개만도 못한 소리 하지도말고 사랑하는 개새끼가 싸지른 똥은 좀 치우고 아파트에서 개새끼 짖는소리좀 안나게 했으면....

애완동물은 안 키우지만 동물은 되게 좋아해. 이제 사람들이 그래도 동물들한테 잘 해줘서 좋은데 가끔 너무 사치가 심한 게 아닌가 싶어 도시의 노숙자들은 하루하루 먹고 살기도 힘든데 비싼 거 먹는 애완동물들 생각하면 좀 아이러니해....

우리 가족은 강아지들을 넘 좋아해서 케인코르소나 차우차우, 달마시안은 마당에서 키우고 있고 포메나 웰시코기, 비숑, 잉불은 아빠가 마당에 방 하나 지으셔서 거기서 키우고 있어 우리 애들은 전부 중성화, 단미 이런거 절대 안했어 존중하고싶어서 훈련사님 불러서 교육도 꼭 철저하게 시키고 산책은 큰 애들은 전부 입마개하고 아빠랑 오빠 두명이랑 남동생이 큰 애들 데리고 산책 하고 나랑 엄만 작은 애들 데리고 나가서 옆에서 간식이나 물 챙겨주고 산책하다가 다른 강아지 만나면 큰 애들은 앉도록 교육 시켰고 작은 애들은 조용히 지나갈수있도록 교육 시켰어 작은애들이라고 안전한거 절대 아니거든 그걸 하루에 6번 반복해ㅜㅜ 하루에 산책 두세번씩 나가거든 그래야 말썽 안피우고 말도 잘듣고 사이도 더 돈독해지니까! 힘들긴하지만 가끔 마당에 다 풀어놓고 지들끼리 뛰어노는거보면 기분이 너무 좋아 잘 짖지도않고!! 견주들이 반려견 반려묘 교육을 어떻게 하냐도 중요한거같아 펫티켓도 매우 중요하고

>>25 움 이건 개오바지 ㅋㅋㅋㅋ그사람들은 일 하면 되는데 안하는 거잖아 그렇게 따지면 전세계사람들이 강아지고양이 안키우고 아프리카 애들 도와줘야함ㅋㅋㅋㅋㅋ

난 고양이 키우고 요즘 개념없는 애들이 아무준비없이 그냥 예뻐서 키우고 여러이유로 다시 보내고 버리니까 별로야ㅜㅜ진짜 책임지고 키워야지 쌉쓰레기들

난 2마리 키우고 있는데 산책할때보면 목줄안하고 산책시키는 사람들이 많더라고.. 또 내친구중 한명은 사람들한테 자랑하려고? 키우더라고 산책갈때 사람들이 관심가지면 좋아서 몇시간 산책하고 어떤날에 사람들이 관심 안가지면 바로 들어가고 그러더라

>>29 뭐야 관종인갘ㅋㅋ ㄹㅇ 쇼윈도반려동물이네,, 난 중대형견 진도믹스 반려하는 견주인데 안그래도 진돗개 무서워하는데 물림사고다 뭐다 입마개다 말 많아서 걍 산책하다가 사람 보이면 내가 더 놀라서 십육키로 나가는 애 안고댕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차라리 마음 편하더라 무겁고 털은 오지게 묻어도 호다닥 달아나는 게 편하더라... 죄 지은 것 마냥... ㅋㅋ 그리고 애들 관리 좀 잘했으면. 갑자기 튀어나와서 애 흥분시키는데 진짜 팔 빠질 거 같거든요,,, 반려견 반려묘 자체는 좋지 않은가? 자기가 관리할 시간과 돈 체력이 된다면 말야,,, 얘네가 주는 행복이 얼마나 큰데 ㅠ

온세상 반려견 가족분들 산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못키우는 저는 산책나온 멍멍이들 구경하는 재미로 살아요

예전엔 개도좋고 고양이도좋았는데 이젠 별로 안쓰담해줬더니 개가 막짖더라 동물들도아나봐 내가이제 지네한테별루관심없는거 어떻게 그런에너지가 있었나싶을정도로 개들이랑 고양이들 귀엽고 예뻐하고 살냄새킁카했는데 이젠 애정이 없어진거같아 길가다 막 짖으면 화가나 그렇다고 뭘하는건아닌데 아무한테나 막 짖는거 견주나 묘주분들은 신경좀 써주셨음좋겠어

솔직히 반려동물>인간에서 언급된 것들 포함해서 1. 산책 시 반려동물의 대변 치우기 2. 목줄 채우고 산책 3. 안내견 아니면 식당이나 마트 같은 곳엔 출입X 4. 모든 단미, 단이(건강을 위해서라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지만 개소리. 주로 귀 자르는 건 도베르만인데 다른 품종도 귀 내려가 있는 경우 많음. 주인이 관리를 잘해주면 단이할 필요 없음. 꼬리 자르는 단미는 주로 웰시코기들인데 예전에 단미했던 이유는 웰시코기가 가축들을 몰던 목장개라서임. 가축들 발에 밟히지말라고 해주던 거. 즉 현재는 해줄 필요 없음.) 5. 혼자 사는데 외로워서 반려동물 키운다, 가족이 있어도 다들 오래 집을 비우고 반려동물을 같이 데려갈 수 없다. 당연히 키우지 말아야 함. 6. 갓난아기나 어린애를 같이 키운다. 견주들이 하는 소리가 우리 개는 순해서 안 물어요인데 전혀 아님. 오랫동안 키우던 개가 애 물어서 죽인 사건 많음. 당장 개들이 육아할 때 말 안 듣는 새끼를 다루는 법이 얼굴을 무는 거임. 개들이 아무리 살살 문다지만 애가 괜찮겠음? 애당초에 아무리 똑똑하고 순해도 짐승인데 뭘 믿고 자기 애 옆에 둠? 이런 것들은 당연히 지켜야 할 상식들이지, '특별한 일'이 아님.

➖ 삭제된 레스입니다

강아지 귀여워~ 끝. 딱 이 정도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