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
그냥 내가 어렸을 때 부터 있었던 이상한 일들을 짧게 짧게 적을거야
내가 기록? 하기 위함도 있고 누군가도 이런일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소망에 몇자 적어 내려본다!
엄마한테 말했던 건데 응 그래~̆̈~^^ 라고 할 정도로 좀.. 안믿을거 같기도 하고 그냥 꿈과 현실을 분간 못하는 것도 있을텐제
적어도 내 스레에서 만큼은 안믿어도 믿어주는 척이라도 해줬음 좋겠어ㅠㅠ 그럼 써볼게!
이름없음2019/05/11 21:31:13ID : zgphtfXvu5Q
응 아니야 나일기장에 기록해~~~~
이름없음2019/05/11 21:32:12ID : K0rcL9jteMn
1. 이건 정말 똑똑히 기억나는데 내가 정확히 여섯살 때 아침마다 어린이집 가는게 너무 귀찮아서 어린이집 가면 선생님들이 수업을 할 때 눈을 세게 꾸욱 감았다
그러면 이상하게도 다시 일어나기 전 침대로 돌아와있었어
이름없음2019/05/11 21:32:32ID : K0rcL9jteMn
응 니 엄마 있다는거 아가린가 다 알고있어~̆̈~
이름없음2019/05/11 21:33:09ID : jfTTU2K3Qsq
스레주 저 이상한 애들은 무시하고 썰풀어줘!!
이름없음2019/05/11 21:33:19ID : K0rcL9jteMn
웅 풀고있어!! 고마워 들어줘서
이름없음2019/05/11 21:34:12ID : jfTTU2K3Qsq
히히 웅웅
이름없음2019/05/11 21:36:30ID : K0rcL9jteMn
2. 한달에 한 번쯤은 이상한 날이 있다 아침부터 잠들기 전까지 자꾸 어디서 본 듯한 기억이 잠깐 났다가 바로 사라져버리는게 반복한다
정말 가끔 가다 이불을 보면 생각이나고 신용재 노래 한 소절에 생각나고 예측할 수도 없고 한 번 머릿속에서 형광등이 커지듯이 켜지고 0.1초만에 바로 꺼져버린다
근데 확실한건 꿈에서 봤거나 내가 경험했던 일인거다
그리고 잠이들면 그런 생각은 아예 나지 않는다
아 이건 진짜 설명하기가 어렵다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무슨 퀴즈쇼? 같은것도 계속 생각났다 말고 생각났다 말고 그래
이름없음2019/05/11 21:39:19ID : zgphtfXvu5Q
패드립 먼저 날라오는거보소 역시 괴담판 연령대 어린티
나네 병신같은년이 ㅋㅋㅋㅋㅋㅋ
대뜸 패드립치는 인성가지고
친절하게 설명하며 태세전환 씹오지노
아수라백작이노 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2019/05/11 21:40:21ID : K0rcL9jteMn
3. 내가 예전에 썼던 연습실에 한번은 나랑 어떤 여자애만 있었어
나는 그냥 놀고 걔는 열심히 피아노를 쳤지
걔가 치던게 쇼팽 에튀드 op.10 no.8 햇빛이었는데
자꾸 누가 그 멜로디를 따라 부르는거야
그 애가 피아노치기를 멈추면 노랫소리도 안들렸어
그 애가 따라불렀던거였거나 귀신이었어도
어느 쪽이든 이상하지 않나 ?
이름없음2019/05/11 21:40:50ID : zgphtfXvu5Q
개찐따색히들은 뭘그럴게 뭔 이상한 기억들들 갖고있노
나가서 애들이랑 놀고 공부하고 일하면 다잊고 바쁘게 현실을
사는거를. 맨날 방구석에서 쳐 괴담 이딴거 보면서 망상질해대니
그모양이지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