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ㄴ 그건 아님
애초에 여포가 동탁 부하이긴 했어도 동탁이 결국 여포한테 죽었거든
조조가 서주를 뺏기 위해 대학살도 저지르고
유비와 여포를 이간질하고 표면상 유비와 동맹해서 여포 끔살해버렸지
여포는 조조의 이간질로 유비를 죽이려 하다 결국 유비에게 원한을 샀고
사실 조조가 서주를 먹기 위해 여포를 간계로 죽인거지
이름없음2019/06/27 12:34:28ID : nUY2k5SLeZe
뭐 관점에 따라서는 유비가 여포사형에 찬성한게 조조에게 여포급 무장이 생기면 더 골치 아파질까봐 죽였다고도 볼 수 있지. 애초에 여포가 진궁말만 잘 들었어도 그리 쉽게 망하진 않았을 듯. 조조가 이간질을 해서라도 여포를 견제하려했다는건 그만큼 정면대결이 골치아프다고 여겼다는거니까.
조조나 유비 관점에서 여포는 계륵 혹은 예측하기 힘든 변수로 봤을듯. 무력하나는 믿을만한데 신의가 없고 통수도 잘 쳐댔으니 같은편 되기엔 불안하고 적으로 삼자니 골치아픈 그런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