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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5/15 00:44:48 ID : a7farcL81a0
이런거 있엇지 않아? 여튼 릴레이로 한문장이나 자기가 하고싶은만큼 뒤에를 이어서 쓰는거야!! 인물추가해도되고 배경바꿔도 되는데 앞에 사람들이 설정한 나이나 성격등은 바꾸면 안되!! 그럼 나부터 시작할께~ -------------------------------------------------- 3000년 ××월 ××일 새벽녘 야구모자를 눌러쓰고 핫팬츠를 입엇으며 항공점퍼를 입은 소녀가 아직 밝아지지 않은 하늘 아래 인적이 드문 골목길 가로등 아래에 서있다. 그녀는 누구를 기다리는 것 처럼 주위를 자꾸 돌아보았으며 20대 초반처럼 어려보였다. 그때 골목길 반대편에서 누군가가 걸어왔다.
이름없음 2019/05/15 02:47:28 ID : BvDBAkk8jck
그 사람은 소녀와 비슷한 또래로 보였고 검은색 바지에 검은색 후드티를 입고 후드모자를 쓰고있었다.
이름없음 2019/05/16 00:36:39 ID : ZeNurbBdQsk
그때였다 후드남자가 갑자기 식칼을 들고 내 목에대며말했다
이름없음 2019/05/16 14:47:34 ID : fdXs1bfTWp8
"한번만 더 이런 옷 입으라고 하면 가만두지 않겠어!" 남자는 무척이나 불쾌한 말투로 쏘아 붙였지만, 그녀는 남자의 무례한 언행을 전혀 신경쓰지 않으며 오히려 기분좋은 미소를 지었다. "왜~ 잘 어울려 보이는데~ 옷 구하려고 고생한 보람이 있네. 오늘 일 끝난 다음에 데이트 하자! 봐봐, 나도 잘 어울리지?" 그녀는 한바퀴 빙글 돌아보이며 남자의 반응을 물어봤다. "......그래. 잘 어울린다." "와아, 정말?" "응. 마치 2000년도에 태어난 할머니가 자기 옷 입은 것처럼 자연스럽네." 남자의 대답에 그녀는 그대로 굳어버렸다. 3000년 xx월 xx일. 오늘 이 ㅅㄲ의 생체신호가 끊기는 날이 될거라고 그녀는 확신했다.
이름없음 2019/10/19 13:05:56 ID : 7y7vvhglu8j
"뭐 됐고. 일단 걸어가자" 남자와 여자의 걸음걸이가 맞춰지다 콜록대는 노파의 시선에서 멈추었다 "아이고.. 아이고 내 새끼.." 무언가 잃어버린듯한 노파에게 살며시 다가가 무슨 일 있으시냐고 묻는다 "내 복실이.. 복실이가 사라졌어.." 작은 강아지를 찾는다며 자신을 도와줄 수 있냐고 묻는 노파를 빤히 보는 남자가 어딘가 숨겨둔 총을 꺼내 단번에 이마로 명중시킨다 "컥.. 거 헉.."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진 노파는 기분 나쁜 웃음소리로 "역시 너희도 사람이 아니구나.. 징글징글해! 낄낄.." 녹색 액체를 뿜어내며 소멸한 노파를 쳐다보는 여자가 말한다 "왜 그리 빨리 죽여, 더 말하고 싶었는데" "외계인이랑 말 섞어서 뭐해" "그래도 오랜만에 할머니였단 말이야. 아- 할머니 보고 싶다" 남자와 여자는 약 900년 전 냉동인간 실험에 성공한 실험체이자 오늘날의 헌터이다
이름없음 2019/10/19 17:31:01 ID : yE1a8paldu2
그 실험이 진행되었던 21nn년, 여자는 편지 한 장을 받았다. 겉에 수신자 이름만 적힌 새하얀 편지 봉투를 이리저리 살펴보며, 그녀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가족이라고는 할머니 뿐, 친구도 거의 없다. 게다가 요즘 시대에 편지가 오는 경우가 흔한 것도 아니다. 메일이 왔으면 차라리 이해하련만. 그러던 중, 여자는 문득 일전 보았던 냉동인간 프로젝트 지원자 모집 광고를 떠올렸다. 반쯤은 장난이었지만, 친구와 함께 신청서를 써냈다. "그러고보니 합격 여부는 편지로 전달된다고 했었지." 침대 위에 짐을 대충 던져두고, 여자는 편지를 열어보았다. D연구소, 역시 그곳에서 온 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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