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고백하면서 대성통곡하다가 고백 받아줬다고 또 땅치면서 대성통곡함... (참고로 상대도 나도 여자) 진짜 내 인생에서 가장 못생긴 순간이였을듯.. 또 오열하면서 울다가 애들이 왜 울었냐고 해서 실수로 벽에 머리박아서 울었다고 하고 더 오열함... 내 첫사랑은 그렇게 흑역사와 함께... 지금은 걔랑 잘지내고 있는데 걔한테 우는것 밖에 안보여줬을듯 눈물이 엄청 많은편도 아닌데 많이 좋아했었나봐
연애할땐 애인 집에서 데이트 하고있었는데 생리기간이 마침 겹치는 바람에 배아프고 갑자기 서러워져서 영화보다 말고 걔한테 짜증난다고 소리지르고 뛰쳐나가버림 물론 나중에 다시 잘 만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