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스레 읽고 떠오르는 사람이 한 명이 있어서 스레를 한번 써 보려고 해. 귀신이 제일 무섭다고 생각했던 나에게 사람이 더 무섭고 소름 끼친다는 생각을 가지게 해 준 사람 이야기인데 혹시 보고 있는 레스주 있어?
이름없음2019/05/18 01:51:07ID : s8rvyNvwlip
ㅂㄱㅇㅇ
이름없음2019/05/18 01:55:27ID : MpbzV85Wrvw
ㅂㄱㅇ
이름없음2019/05/18 23:12:22ID : 8rs7e7zarfc
어제 스레 작성하고 자려고 하다가 진짜 깜짝 잠 들었어 미안해 오늘은 늦게까지 스레 계속해서 작성 해 볼게!
이름없음2019/05/18 23:14:35ID : 8rs7e7zarfc
지금은 이미 퇴사한 회사지만 내 첫 직장이였던 곳에서 그 사람을 만났고, 그사람은 내가 다니던 팀에서 바로 옆 팀 주임이였어
이름없음2019/05/18 23:17:52ID : 8rs7e7zarfc
첫 출근 후 한 달이라는 시간은 적응기간이기도 했고 나에게 주어진 일도 없었다. 그저 회사 관련 자료만 읽고 복사하거나 파쇄, 스캔하거나 우체국 다녀오는 그런 잡일들을 했던 것 같아. 우리 팀에서는 여자는 나와 대리님 2명 그 외 6명의 직원들은 다 남자였는데 내가 일 한지 3주? 되었을 때 출산휴가를 내게 되어서 우리 팀에는 나만 여자였다. 그 이후로 그 이상한 주임을 만나게 되었고, 이상한 일들도 생겨 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