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난 여잔데 항상 짝녀가 생길때마다 스스로가 싫었어. 내가 남자였다면 이렇게 안 아파하고 고백도 했을텐데 내가 여자고 여자를 좋아해서 이런일이 생기는 거니까 너무너무 싫었어. 근데 이제는 다 포기하니까 좀 괜찮더라. 같은반에 짝녀있는데 여자여자 여서 조금 더 스킨쉽이 편해서 좋아 해헤

친구가 날 경멸했을때

에이로맨틱인거 밝혔는데 불쌍하단 말 들었을 때

트랜스젠더인데 그냥 평범한 남자였으면 이런거도 안느꼈을걸 너무 고통스러워

자연스레 사람을 만나지 못하는 거.... 이성끼리는 연애적인 쪽도 자연스레 만날수 있는데 동성은 앱?이나 sns 같은데서 만나지 않으면 현실에선 힘들잖아

다른 정체성은 그래도 연애라도 할수있고 힘들더라도 좋아하는 감정이라도 느낄수있지 나는 에이섹슈얼,에이로맨틱인데 감정이나 그런거라도 느껴보고 싶은데 그러지도 못 할때

여잔데 짝녀가 자기 '남친'생기면 뭐뭐 할거라고 상상하거나 '남친'있었으면 좋겠다고 할때..

원치 않는 동정 받을 때

>>9 진짜 인정 난 그냥 살고있는데 옆에서 불쌍해 ~ 이런 시헤적인 눈빛느로 쳐다볼때 개빡치는

어쩌다보니 바로 옆에 있는 아이를 사랑하게 되었을 때.

그냥 내 여친을 남들에게 보여줄 수 없을 때 내가 여자라는 게 너무 싫었어

옆반 남자애 좋아할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