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나도 그런거 좋아해. 난 반대로 겉보기에 소심한 캐릭터였는데 밀리터리가 취향이라던가 복싱이나 레슬링을 좋아한다던가 근육+떡대+문신남을 좋아한다던가 그런게 좋아. 그리고 그 근육+떡대+문신남은 벌레를 무서워한다거나 귀여운걸 좋아하고 소심했던 캐릭터는 아무렇지도 않게 벌레를 족치는거지

>>2 역시 클래식한게 짱이군

떡대가 귀여운 거. 쿨한 사람이 귀여운 게 콤플렉스인 거 등등등 반전매력 진짜좋아...개그 캐릭터가 진지해지는 거 진지한 백스토리 있는 건 진짜 진부한데도 뿅가지 않을 수가 없다. 처음엔 상향하는 반전만 좋았는데 요즘은 망가지는 반전도 사랑스러워. 사실 집착 얀데레 배신자였습니다! 하는 것도 좋아진다. 첫 덕질 자체가 갭모에 캐릭터로 시작해서 그런가봐.

헐 나나나!!! 나 겉보기엔 날티나고 까리하고 양아치같은데 성격은 착하고 다정다감한 남캐가 취향이야 ㅋㅋㅋ

유약한애 안에 다크다크한거개좋다 할라할라

>>4 와 망가지는거!!! (코피)

전문용어로 갭모에라고 하지 따뜻해 보이는데 차가운 사람이나 차가워 보이는데 따뜻한 사람 외강내유 외유내강 반듯한 캐릭터가 망가지는 거 등등등 반전매력 짱이야

나 완전 좋아해!! 막 학교에서는 소심한 아이로 조용히 지내는데 알고보니 비밀조직 스파이! 막 엄청 카리스마 넘치는 얼굴로 변하는 거 보면 한눈에 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