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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5/22 21:42:06 ID : q3WqmLdWpat
첫번째 꿈은 아점에 꾼 꿈이고 꿈 내용은 대략 옥상까지 올라가는데 꼭대기층과 그 아래층 사이 계단과 계단 사이에 불이나서 불끌려고 했는데 소화기도 안보여서 119부르고 초기진압한 꿈이였어. 신고해서 소방관 사람들이 불껐는데 갑자기 날 칭찬하더라...왜 칭찬하지?하면서 깼고 희한한건 현실과 이어져서 아파트 경보음?같은게 또 오작동해서(평소에도 잊을만 하면 한번씩 경보음이 오작동으로 울려) 경보음을 듣고 깼어.....원래 정상적으로 작동할려면 불이나거나 사고가 나서 울려야되는건데......
이름없음 2019/05/22 21:42:10 ID : q3WqmLdWpat
그리고 두번째꿈은 저녁에 이상하게 피곤해서 잠들고 꾼 꿈인데 꿈이 너무 이상하고 무섭기도 하고 의아하기도 해. 사람도 없고 버스정류장만 쭉 있는 곳인데 버스정류장 아래로 가는 곳이 있고 그 버스정류장 아래에 있는 곳은 관계자외 출입금지? 정확하게 나온건 없지만 뭔가 그런 주의판이 있었어. 하튼 일반인은 들어가면 안되는건 확실해보였고. 근데 그게 너무 궁금해서 밑으로 내려갔는데 내려가보니 전혀 지하같진 않고 공항같은 느낌인거야. 그리고 사람도 전혀 없는줄 알았는데 검은 정장차림 경비가 일정거리마다 하나씩 있었고 그 경비중 한명이랑 눈이 마주쳐서 잽싸게 다시 올라가 버스를 탔어. 근데 버스를 타니 갑자기 사람들이 버스안팍으로 많아져있었고 배경도 평범한 번화가같은 곳으로 바뀌었고 그 경비 아저씨 한명도 날 쫒아와서는 버스에 타서 날 데려갈려고 했다. 근데 이상하게도 죄송하다 어쩌다하니까 어찌저찌 넘어갔어..... 그러던중 몸이 불편한(이빨도 없고 정신도 온전치 않아보였던) 할머니가 타더니 나에게 "2차합격"같은 말을 발음도 또박또박하게(이빨이 없는데도) 했어. 나는 뭔가 있을거 같아서 할머니한테 말걸었는데 이후에는 이빨이 빠져서인지 발음도 제대로 안나오고 정신이 온전치 않은 사람처럼 말도 이상하게 했어. 그럼에도 너무 궁금해서 할머니 따라 내렸다...할머니가 들어간 곳은 뭔가 공공기간같은 곳이였는데 구조는 주민센터에 은행을 합친거랑 비슷했던듯. 계속 할머니한테 2차합격 뭐냐고 묻다가 갑자기 주민센터측 직원에게 한소리 들어서 관두고 그대로 할머니랑 같이 다시 버스에 탔어 (그와중에 버스카드 찍으니 환승입니다라고 뜨더라) 갑자기 할머니가 불쌍하게 느껴져서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하다가 할머니한테 대놓고 직선하는건 할짓이 아닌거 같고 심지어 마약? 의심까지 들어서 마약같은걸 할까봐 할머니의 친가족 연락처를 물었는지 어찌저찌해서 용캐도 친가족 연락처를 알아냈어. 그래서 친가족에게 계좌번호를 달라고 했어. 그와중에 내가 백수라 돈이 없는건데 학생이라 큰 돈은 못드리고 정기적으로도 못드리지만 만원 드릴테니 그걸로 할머니에게 보탬이 되어달라고 거짓말했다. 그렇게 계좌를 받았고 계좌를 보내는 과정에서 평소랑 다른 방식으로 기록이 남을까봐 걱정해서 버벅이다가 개인정보에서 나이대를 17~23세? 거기에 맞춘 다음 보냈다. 그리고 보내드렸다고 하니 문자로 정말 감사하다고 작은 돈이지만 큰 도움이되었다?뭐 이런 내용의 문자를 받았는데... 갑자기 그게 엄청 슬펐는지 울었고 꿈에서 깼어...그리고 깨어나니 평소처럼 선풍기를 틀었는데도 온몸에 땀이 나있더라.
이름없음 2019/05/22 21:42:52 ID : q3WqmLdWpat
지금 생각하면 하나하나 허점과 의문점이 있는데 꿈이니까 그렇다고쳐도 뭔가 꿈 내용이 좀 무섭지 않나싶어...
이름없음 2019/05/23 02:39:57 ID : zaoMo3PbfO3
꿈은 참 신기한 거 같아
이름없음 2019/05/23 13:04:29 ID : q3WqmLdWpat
그러게...평상시랑 의식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그런거 같아. 배경도 이상하게 바뀌는데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거나 인식하지도 않고... 전에는 황당하면서도 웃긴 꿈을 꿔서 그걸로 자캐 설정에 붙여줬는데 이것도 뭔가 소재로 써먹을 가치가 있어보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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