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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ㄴㅇㄴ 2019/05/24 07:10:14 ID : A7wIGlcmrgi
내가 얼마전에 꿈을 꿨는데 거기에 있는 모든 생명체는 다리가 없어야 했어 (왜 인지는 모르겠어 그냥 사람이든 동물이든 다리가 없었고 그 자리에 잘려서 피만 철철 흐르는? 그런 상태였어 배경이 흑백이였는데도 피 부분은 흑백이 아니라 컬러로 나왔었어)
ㅇㄴㅇㄴ 2019/05/24 07:13:38 ID : A7wIGlcmrgi
근데 내 다리랑 내 양 옆에 남자들 다리는 붙어 있는거야 (나를 기준으로 왼쪽 오른쪽에 남자가 있었어 셋이서 팔짱을 낀 상태야)
ㅇㄴㅇㄴ 2019/05/24 07:15:46 ID : A7wIGlcmrgi
그런데 이게 다리가 붙어 있으면 안되니까 나랑 그 남자 둘은 공사하다가 중단 한 느낌(?)의 건물 옥상에 올라가서 떨어지려고 했어 (이 부분도 왜 그런지는 몰라 그냥 느낌이 그랬어 다리를 절단 시키려면 떨어져야 한다고)
ㅇㄴㅇㄴ 2019/05/24 07:17:13 ID : A7wIGlcmrgi
그래서 옥상에 다 올라가서 창문이 아직 안달린 콘크리트 창문 이라고 해야 하나 여튼 거기서 떨어졌단 말이야 셋이 동시에 그런데 그 남자 둘은 다리가 잘렸는데 나는 안 잘린거야 머리에서는 피가 흘러 넘치는 상황인데 말이지.
ㅇㄴㅇㄴ 2019/05/24 07:18:23 ID : A7wIGlcmrgi
'아 실패했네' 라고 생각하면서 그냥 앞을 봤는데 고양이가 다리가 잘린 모습으로 나를 빤히 쳐다보는거야
ㅇㄴㅇㄴ 2019/05/24 07:19:17 ID : A7wIGlcmrgi
근데 그냥 옥상으로 다시 올라갔어 내가 떨어지고 잘 못 걸었단 말이야 근데 그 남자들은 괜찮더라고 잘렸는데도 다리로 걷는?
ㅇㄴㅇㄴ 2019/05/24 07:20:25 ID : A7wIGlcmrgi
여튼 그 둘 한테 팔을 잡혀서 끌려가듯이 옥상에 올라갔어 내가 내 힘으로 떨어지지 못 해서
ㅇㄴㅇㄴ 2019/05/24 07:20:49 ID : A7wIGlcmrgi
그 남자둘이 내 양 팔을 잡고 던져..? 떨어뜨렸단 말이야
ㅇㄴㅇㄴ 2019/05/24 07:21:02 ID : A7wIGlcmrgi
그래서 또 떨어졌는데 다리가 아직도 안 잘린거야
ㅇㄴㅇㄴ 2019/05/24 07:21:17 ID : A7wIGlcmrgi
그래서 또 옥상으로 끌려가고 그거를 계속 반복하다가
ㅇㄴㅇㄴ 2019/05/24 07:22:03 ID : A7wIGlcmrgi
한 5~8번 떨어지고 나서 갑자기 느낌이 팍 하고 드는거야
이름없음 2019/05/24 07:22:56 ID : 7gi65cJQk7e
헐 무슨..
ㅇㄴㅇㄴ 2019/05/24 07:23:07 ID : A7wIGlcmrgi
'아 이건 진짜 죽겠다 이제 다리가 잘릴 수 있어' 이러면서 웃으면서 깼어
ㅇㄴㅇㄴ 2019/05/24 07:23:35 ID : A7wIGlcmrgi
엇 봐주고 있구나 안녕.. 처음 써보는거라 조금 이상할 수 있어 미안해
ㅇㄴㅇㄴ 2019/05/24 07:23:59 ID : A7wIGlcmrgi
그런데 깨고 나서 다리랑 발가락에 알 수 없는 통증들이 생겼어
ㅇㄴㅇㄴ 2019/05/24 07:24:31 ID : A7wIGlcmrgi
그래서 의아해 하면서 양말을 신고 있는데 옆에 엄마가 그러더라고
ㅇㄴㅇㄴ 2019/05/24 07:25:26 ID : A7wIGlcmrgi
무슨 꿈을 꿨길래 엄청 괴로워 하다가 미친듯이 웃으면서 깨냐고
ㅇㄴㅇㄴ 2019/05/24 07:26:07 ID : A7wIGlcmrgi
진짜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소름돋아
ㅇㄴㅇㄴ 2019/05/24 07:26:53 ID : gmIIE5Vgkk2
그런데 왜 다리가 잘려야 했던 걸까
ㅇㄴㅇㄴ 2019/05/24 07:29:00 ID : VcJPbg7y7tc
아직도 내 옆에 있던 남자들의 다리가 생각이 나..
이름없음 2019/05/24 12:45:24 ID : jdBe1CmFbeG
도망못가게 하려고
이름없음 2019/05/24 15:27:16 ID : 1u8rs1cmk3C
재밌넹ㅋㅋㅋ 개꿈이구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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