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교회 다니는데 이미 혼전순결 못지켰고 앞으로도 지킬 자신이 이랑 확신도 안들어 남자친구도 있고 그래서 다른 교회다니는 사람들 생각은 어떤가 싶어서 다들 잘 지켜?
이름없음2019/05/26 12:01:40ID : anu9Ai3B9ij
아니
이름없음2019/05/26 12:04:00ID : 88mNzhta2si
혹시 진짜 열심히 믿는 편이야?
이름없음2019/05/26 12:12:50ID : hfglyLfbyNv
지켜야지.... 하지만 요즘은 거의 자유주의 쪽으로 빠져서 할거ㅜ다 하더라
이름없음2019/05/26 12:19:09ID : vA6ry1DBvxD
ㄴㄴ. 교회 친구들한테도 물어보니까 지킬 생각 없대
이름없음2019/05/26 23:16:24ID : qo3XwHva3Dt
지켜야 맞는건데 더러워지고 있는거지
이름없음2019/05/27 02:18:25ID : wLaq7xTWjbc
더럽기는
이름없음2019/05/27 02:20:50ID : faoJO5TTQoE
교회다닙니다. BL러고 야동봐요(이걸말한게아닌가?)
이름없음2019/05/27 02:43:33ID : 7xPcqY9Ai04
난 못지켰어
혼전관계를 금하는 것이 생식이 아니라 오로지 쾌락을 위한 관계를 금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배웠거든. 난 기독교인이지만 신학수업은 카톨릭스쿨에서 들었고 관계와 결혼에 대한 수업은 엄청 보수적인 교수님 수업을 들어서 조금 다를 수도 있긴 해. 관계는 생식을 위해서만 행해져야 하기 때문에 욕정을 따른 쾌락만을 위한 관계를 금하는거라고 배운걸로 기억해 욕정이 육체의 죄이기도 하고
그런데 다들 야동도 보고 암만 신실해도 자위 한 번 안하는 사람이 있나? 욕정을 탐닉해 육체의 쾌락을 추구하는 것은 자위도 마찬가지 아닌가 싶어서 참 의미없는 금기라고 생각하거든... 진짜 문란한 것만 아니면 사랑하는 사람과 더 깊은 관계를 가지는 것이 그렇게 큰 문제가 되는가 싶어. 결혼해서도 생식이 아니라 쾌락만을 추구한 관계는 얼마든지 가질 수 있는데 혼전관계를 쾌락만을 추구하는 관계이기에 금한다면 결혼 후에도 쾌락만을 추구하는 관계는 금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 내가 잘못 알고 있는거라면 지적해줘도 좋아.
그리고 난 진짜 신실한 사람들도 실제로 연애하고 있는 20대 중반 이상의 성인인 경우 지키고 있는 사람... 글쎄 난 딱 한명 봤네 내 전남친 근데 걔는 나말고는 연애경험이 없고 나랑 만나면서는 해외장거리였기에 진도를 못뺀거지 장거리 아니었으면 과연 끝까지 지켰을까 싶어 키스도 그쪽에서 먼저 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