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받는 상황에 처했을 때는 뭘 하면 이 상황이 조금이라도 나아질지부터 생각하기. 해야 할 일 리스트를 만들고 바로 실천하기. 일에만 집중하고 나머지는 그냥 잊어버리기. 어차피 할 수 있는 건 하는 중이고,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건 고민해봐야 부정적인 감정에 빠지게 되기만 하지 현실적으로 나아지는건 하나도 없음. * 기말... 못보면 뒤진다시발......

불안증세가 도진 스레주는 책이고 뭐고 일단 과제 제출부터 하겠습니다 알바 그것도 해야됨...

이씨발 좆같은 공인인증서

겨울이라 그런가 전철에 나프탈렌 냄새 엄청나

하체 스트레칭이라도 하기 제발

항상 그랬는데 오늘은 은은하게 우울한 느낌임 격정적인 건 싫지만 이렇게 우울한 건 더 싫음 사람이 착 가라앉고 주변의 모든 것들이 예민하게 다가오고 약간 나를 타자화해서 바라보게 됨 타자화라는 단어가 적절한가? 내가 내가 아닌 기분. 진짜 나는 조금 떨어진 데에서 나를 보고 있는 느낌임 타자를 치면서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 나는... 은희경 책에서 나온 것처럼ㅋㅋㅋㅋㅋ 보여지는 나고 생각하는 나는 다른 곳에 서 있는 거다

러브로맨스다 청춘극이다(가사모름)

보고싶은 사람... 없는데

어제 비가 종일 내린 탓에 바닥이 은행잎투성이군 아쉽다

은행나무 열매만 없으면 제일 예뻐 집 근처 아파트 단지 길목에 줄지어 있는 은행나무들 전철 타고 지나가면서 보면 괜히 흐뭇한 마음까지 듦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뒷배경으로 있는 산도 아직 불긋불긋해서 예쁘답니다

한숨쉬지 마세요 저도 한숨 쉴테니까

누구 간 큰 사람 아무나 와서 저 대신 그만둔다는 문자 좀 보내주세요

아 어케에에엑 어케 어카냐고 악

아 직감이 왤케 틀리지를 않는 걸까 미치겠네

나 진짜 때려치고 싶거든 근데 이게 그냥 일반 알바가 아니라 때려치겠단 말을 어케 해야할지 모르겠네 어휴 씨발

머리 자르고 매직하고 피어싱 뚫고 음... 일단 알바부터 그만둬야 한다

만사에 쉽게 초조함을 느끼다보니 그러지 말아야 해! 하는 강박에 휩싸이고 무슨 일이 생기면 이게 초조해도 될만한 일인지 판단하고 있는 지경에 이르름

안녕하세요 혹시 여기 눈팅러 있나요 실례지만 카톡 내용 하나만 좀 골라주실 수 잇으신가요 은혜 잊지 않겟습니다

무반응이면... 나 혼자 쓸쓸히 고민하다가 둘 중 하나 골라야지 뭐.....

아니다 내일 아침에 이걸로 보내야겠다 오늘은 밤 좀 새고... 내일 서류까지 전부 다 싹 처리하고 머리 자르고 엄마랑 점심 먹고 매직해야지^^! 허황된 꿈임을 압니다

아 왤케 단발이 하고 싶을까 엄마가 계속 너 단발하면 넉sal 된대서 참고 있는데 계속 머리 자를 생각밖에 안하고 있음 넉sal씨에게는 아무 유감이 없음을 밝힙니다

다이스 어케 돌리는 거지

그때 내 입에서 나도 모르게 흘러나온 씨발이라는 감탄사는 아마 이런 뜻이었으리라 : 론다 번과 이지성이 옳았단 말인가! 나는 웃을 수도 울 수도 없었다 ⬅️시발 카페에서 개터짐

왜 우동은 먹어도 먹어도 먹고 싶은 걸까 근데 우동 맛집 오늘 문닫음...

대단해 약먹고 로션도 발랐어

구레딕 때 동인판이었나 거기에 간단하게 자작 설정 풀고 가는 스레 있었는데 거기서 헐대박 천잰가? 싶었던 레스 내용이 르 귄 책 정말 그대로 베낀 거였다는 걸 알았을 때의 당혹감이란

좋아 내일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씻고 빈속에 테아닌을 존나 처먹은 다음에 등교해야겠다

안 쫄 자신 없으니 현대의학을 믿겠음 네!

아 미용실 다음주에 약속 끝내고 가야겠다

으으으음 내일 중으로 판 갈겠네 하나 끝까지 다 쓴 거 되게 오랜만이다

학교 쪽 눈 조금 내렸나보네

춥고 우울하고 아침부터 생각을 너무 많이 했더니 지침

스트레스는 자신의 통제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아 존나 피곤하다 네시간 잤나 침대에는 아홉시에 누웠는데 잠은 안 오고 심장만 미친듯이 쾅쾅대서 개좆빡침을 가만히 느끼며 시간을 낭비했음 잠이 안 오면 뭐 공부를 하든 책을 읽든 생산적인 활동을 해야하는데 다 귀찮아서 걍... 노래 들으면서 멍하니 있었음

버스 존나 느려 씨발

아미친년 그걸 왜말해애애액

너무 대놓고 구라처럼 보였을 듯 하...

아니다 이미 간 문자 돌이킬 수 없음... 이럴 때일수록 빨리 잊고 그쪽으로는 발길도 들이밀지 않는 쪽이 정신신상에 좋다

조금 유예되었고 그 날은 운세가 좋다고 합니다 나는 미신과 주술과 민간신앙으로 무장한 인간이다

숱 많게 시스루뱅 하고 단발로 치고 싶다 하니 받은 사진

근데 저 기장까지 자르지도 못해ㅠ 매직 하기 전에 머리부터 자를 거라 일단 날개뼈 언저리까지 좀 어중간한 중단발 길이로 자르고 숱 적당히 치고 고데기 해달라 해야겠당...

샤브샤브 샤 브 샤 브

근데 아빠는 왤케 오빠네 학교를 조아하지

졸려서 눈 아파... 참아

지금 일어 공부를 하면서(그것도 무려 예습임) 노래를 듣고 있다. 평일 애매한 시간대의 카페에는 사람이 많지 않다. 사람들 목소리도 다 튀지 않아서 한쪽은 이어폰을 꽂지 않았는데도 거슬리지 않는다. 맞은편에 엄마가 앉아있다. 오늘 마신 커피는 라떼아트가 엉망이었는데 아마 이걸 그린 파트너는 신입이고... 아트가 참 안 느는 모양이다.

생각이 너무 많아지면 자기가 지금 뭘 하는지 소리내서 말하는 게 도움이 된다길래

네 마음에는 닿지 않아

낭랑 십팔세 N모군...

아 아니구나 이거 가사 아사히가 썼지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성실하지

이 미열은 가라앉지 않아!

아 성질 시발 잠을 못자서 그런가 지금 존나 예민하고 빡쳐있는데

다음 스레 제목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민망함 이거 좋네요

사람 우습게 보는 것 좀 고쳐야 하는데

늦잠 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플 때 빼고 늦잠 잔 건 올해 처음이다 아니 어제 여덟시부터 이불 속에 들어가 있어서 못해도 다섯시엔 깨겠지ㅎㅎ 했는데 개뿔 일곱시 다돼서 일어남

흐미 웬일이냐 이러면서 씻는데 코피까지 터져서 2차당황 씻고 나왔는데 졸려서 3차당황함 아니ㅠㅠ.. 못해도 열시간 이상 잤다는 건데 왜 또 졸려 미친거 아니냐 마그네슘 때문이니

오늘은... 원론 필기를 조금 하고 음 내일 공부할 영어 단어 체크하고 밤 새면서 자료 검색 몇 개 해두고 반납할 책 읽고 내일 일곱시쯤 카페 나가서 단어 외우고 학교 갔다가

얼굴 여백이 왤케 많지 거의 라이언 급인데

아 파업 때문에 전철에 사람 적은 건가 많긴 한데 평소처럼 악 소리 나올 정도는 아님

음 아니 그냥 바로 뒷차가 급행이었던 것뿐이구나...

일찍 갈 겸 급행으로 갈아탔다가 지옥을 맛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압축기에 들어간 기분이 이런 걸까요 아 왠지 기분 나쁜데 거기 오빠 있던 거 아니냐 씹새끼

다른 무엇보다도 직감 신뢰하는 편이라ㅎ 약간 찜찜하기만 해도 좀 불안해짐 그리고 이런 불안 관련 직감은 대체로 다 맞음

시간도 빨리 걸으면 맞출 수 있을 즈음이었고 에휴 이런 거 신경써서 뭐하냐... 이미 벌어진 일 곱씹는 거 쓸데없다는 거 아는데도 자꾸 생각하게 되네

무언가 쪽팔린 일을 했을 때의 대처 방안:이미 벌어진 일이므로 신경쓰지 않는다 돌이킬 수 없다는 걸 충분히 인지한다 자꾸 생각이 난다면 뭘 잘못했고 뭐 때문에 그런 잘못을 했는지 따져보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이번의 경우 고운 심성 탓에 인지하기도 전에 입을 나불댔던 것이고/사람이 존나 많아서 밀려난 탓이다 다음에 이런 일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방법 없음 걍 까먹는 수밖엔

어깨선까지 자를 건데 왜 날개뼈라고 적었을까

핀치에 몰리면 정신줄 놓고 헛소리하는 버릇 고쳐야 하는데 이걸ㅋㅋㅋ어케 고친답니까

배 음료수 샀는데 맛있고 칼로리 개높악

칼로리가 높을 수밖에 없는 맛이다 탱크보이 녹인 다음에 설탕 두스푼 추가한 맛임

기분이 나쁜 이유 존나 구체적으로 여러개를 댈 수 있는데 오늘은... 세상이 매우 좁기 때문에

살면서 덕을 쌓기는커녕 자잘하게 흑역사만 뿌리고 다녔기 때문에 다시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 천지인데(내 행동반경이 존나존나 좁다는 걸 감안하면 매우 심각한 수준임 아마 제가 말을 섞은 인간의 팔십퍼센트 이상과 안좋게 끝을 맺었습니다) 세상이 너무너무 좁은 바람에 그 사람들을 다시 만난다고 생각하면 으악 소리가 절로 나온단 말입니다

그치만 평상시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던 사안입니다 만나던 말던 어쩌란 거냐 나는 명예도 뭣도 중요하지 않고 다만 공노비로서의 삶을 기약하고 있을 따름이며 말이 잘 통하는 친구 서넛만 있다면(아직 없지만ㅎ) 사내 왕따를 당하더라도(일단 최악을 상정하는 것이 좋다) 크게 개의치 않을 자신이 있는데(막상 닥치면 또 모른다)...

그러니 결론을 내려보자면 어제 친 구라ㅋㅋㅋ가 요인이 되었다는 걸 알 수 있다 내가 기분이 나쁜 건 세상이 좁아서도 오늘 아침 전철이 존나 미어터져서도 학교가 마음에 안 들어서도 아닌 어제 친 구라가 너무 터무니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물론이고 상대도 안 믿는다는 걸....우리 모두 지나치게 잘 알고 있다는 점.......

제가 친 구라 내용이 알고 싶으신 분은 쪽지 주세요 제가 말하고 싶어서 죽겠습니다 (농담인 거 아시죠 신고 마세요ㅠ)

모르는 사람 아무나 붙잡고 한시간 정도 서로 하소연 존나 한 다음에 나름대로 서로에게 해결책을 제시하고 응원해준 다음 깔끔하게 헤어지고 싶다

아무도 안 보는 일기장에서마저 솔직하게 벌어진 일들을 다 안 쓰는 편인데 음 그게 후에 내가 볼 때 쪽팔리다는 점도 있지만 일단 만약 누군가가 일기장을 처음부터 본다면 나라는 존재가 그 사람에게 특정이 되기 때문임. 특정된 내가 실제 나와는 전혀 다르더라도. 어쨌든 이걸 보고 아 그런 사람이 있었지<- 이것마저도 싫음. 그 사람이 나를 무언가로 의식하는 순간 나도 그 사람을 의식하게 된다. 누군가를 의식하게 되면 의식/무의식 중에 최대한 음 부끄러운 건 숨기고 싶어지잖아 말을 거르고 거르고 거르다보니 결국 알맹이는 남지 않고 순간의 느낌만 간략하게 적게 된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나는 일기를 쓰면서도 가상의 독자를 염두에 둔다는 소리가 되겠네요 뭔 소린지 나도 모르겠다...

그래서 나는 면대면 관계 아니면 넷상 관계도 너무 어려워 말 트고 대화(가 비록 오타쿠 망상에 한정되어 있다해도)가 오가는 순간을 못 견디고 냅다 계폭함 쓰고보니 정병갓네요 어쩔수없다 정병이니까

이게 너무 어렸을 때부터 방법론과 각종 자기계발서 커뮤니티에 노출되어서인가 싶기도 하고... 중간 내용이 마구 생략돼있지만 대충 그런 것 같기도 함 난 방법론이 좋아 말 말고 활자로 쓴 거

이러한 사태에 처했을 때 이렇게 대처하라⬅️공자님이 와도 실현 불가한 사안임 한가지 일에는 너무 많은 일들이 가지처럼 엮여 있으니까... 몇 줄짜리 방법론을 만사에 적용한다는 건 평생 불가능한 일인데 난 그게 좋음 뭔가 좀... 안심도 되잖아 나는 어렸을 때부터 순종적이고 이것저것 잘 수용하는 타입이어서 그런지 지침 규칙 이런 게 있는 게 안심이 됨 매뉴얼이 있어야 편안하게 일하는 타입인데 세간에서는 이걸 일머리가 없다고 함ㅎ 나는 일머리가 없다... 멘탈도 약함 사회성도 존나 후달림 세상에 그냥 취업 전에 뒈지는 게 낫겠는데요

근데 공자님은 어디서 튀어나온 거야...

오늘 날씨 좋아서 남산타워도 보여

아니 말하다가 급 이상한 데로 방향이 바뀌었네 그러니까 방법론 신봉자의 문제는 그것같아 그게 아닌 다른 상황에 놓였을 때는 약간 갈피를 못 잡고 응용을 못함 응용 시발 응용이 늘 문제다 고등학교 수학에서도 응용이 문제였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여러가지 일에 뛰어들면서 직접 몸으로 체화한 걸 다시 방법론으로 환원시키는 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기 위해서는 강한 멘탈과^^ 사회성 중 하나 이상을 갖춰야 하고 저는 둘 다 없네요 술이나 마셔야겠다

나 그냥ㅠ 친구가 필요한 것 같은데요ㅠ

990개의 레스를 낭비하고야 얻은 결론 나는 친구가 없다 씨발 이게 다 중딩때 셜록 존나 봐서 그래

나한테 셜록 보여준 애랑은 고등학교 율라오면서 가끔 학교 내에서 얼굴만 본 듯 같은 재단 다른 학교였어서... 아니 근데 걔 너무 폭풍같은 미국처돌이 인싸였어

내가 제일 좋아했던 애랑은 음... 우리 둘다 이유없이 서로에게 연락을 안 하기 시작했음

오늘도 아침부터 참 생산적인 자기성찰을 했네요 대단해~

아니 교수님 뭔 점수를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난 괭수 별로야 눈이 무섭게 생김
9레스 끈기 없는 사람의 끈기 없는 일기 2019.11.22 27 Hit
일기 2019/11/06 17:37:28 이름 : ◆1eIJPdyLhvB
1레스 . 2019.11.21 10 Hit
일기 2019/11/21 20:16:16 이름 : ◆JRvfWmHvipg
857레스 Universe never knows... 2019.11.21 218 Hit
일기 2019/04/25 22:19:30 이름 : 이름없음
1000레스 » 그것은 아직 하늘이 푸르렀던 여름의 일 2019.11.20 1003 Hit
일기 2019/05/28 20:01:11 이름 : 이름없음
6레스 아닌 밤중에 2019.11.20 17 Hit
일기 2019/11/20 00:32:39 이름 : 이름없음
7레스 하늘의 아틀란티스 Διόσκουροι구역 최초의 병동 13 - 23호 2019.11.19 43 Hit
일기 2019/11/17 14:46:17 이름 : ◆g1zU5dUZfQk
3레스 꿈에서 또 다른 내가 살인을 했어 2019.11.19 14 Hit
일기 2019/11/19 12:04:41 이름 : 이름없음
3레스 하루에 하나씩 2019.11.19 13 Hit
일기 2019/11/18 03:38:35 이름 : 이름없음
17레스 누나 2019.11.19 33 Hit
일기 2019/11/19 00:52:02 이름 : 이름없음
178레스 짝사랑+잡담+나의 연애를 위한 일기 : 포기하려고 2019.11.18 372 Hit
일기 2019/06/10 18:16:54 이름 : LunaLee0319
22레스 연애 일기 2019.11.18 78 Hit
일기 2019/10/17 17:59:55 이름 : ◆7s1gY5U47wG
3레스 여기 히키코모리있어? 2019.11.18 32 Hit
일기 2019/11/18 15:48:46 이름 : 홀리홀
11레스 사계절🌱🌞🍂❄️ 2019.11.18 31 Hit
일기 2019/10/30 11:15:54 이름 : 이름없음
8레스 자기 전에 보는 시 2019.11.18 17 Hit
일기 2019/11/18 00:59:51 이름 : 이름없음
46레스 Hyperreal 2019.11.18 58 Hit
일기 2019/11/11 23:57:50 이름 : ◆A5gkljtdyE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