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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5/31 05:01:51 ID : DArwIJXvB9f
여기다 쓰는게 맞는진 모르겠는데 나한텐 미스테리라서..ㅎㅎ 내 기억은 유치원생 나이쯤?? 그때 내가살던 동네에서 차타고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읍내에서 가족들이랑 차를타고가는데 내가 창문을 열어놨어 근데 어떤 아저씨가 술병을 던져서 내 왼쪽옆통수에 맞고 술병이 박살난거야..머리가 찢어져서 피가줄줄나구.. 그뒤로 어떻게 된건진 모르겠지만 그런 기억이 이상하리만큼 뚜렷하게 남아있는데 내머리에는 흉터도없구,.가족들도 모르는이야긴거같아 왜 이런기억이 있는걸까???
이름없음 2019/05/31 06:58:02 ID : coGoLcMi3yM
헐..뭐야..무섭네. 레스주 고마워!!
이름없음 2019/05/31 09:29:02 ID : Ai002so0mtz
어린 애들은 상상과 직접적인 경험을 구분하지 못해서 본인이 생각한 걸 진짜라고 믿고 그게 상상속에서 경험이 되는 경우가 있대. 어떤사람은 어릴 때 흐물거리고 엄청나게 커다랗고 검은 사람을 봐서 공포스러웠던 기억이 있는데 엄마랑 말하니까 사실 그게 인형탈이였나 그랬다는 글 본적 있었어.1은 아마 차타고 가다 술주정뱅이 아저씨를 봤고 그런 장면을 상상하다가 그게 사실처럼 선명히 기억된 거 아닐까 2도 아 저 동상 근처에서 뛰어놀고 싶다 던가 하고 상상했더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해
이름없음 2019/05/31 13:45:48 ID : y0nzWp9eGnv
그런걸까???무튼고마워!!
이름없음 2019/05/31 14:23:06 ID : q0pXy2HzSE7
예전에 엄마친구랑 엄마랑 나랑 동생이랑 넷이서 조개찜 먹으러 간 기억이 있는데 어제 엄마가 그런적 없다고 그러더라 나만 그 기억을 가지고 있어
이름없음 2019/05/31 14:34:04 ID : p862JSLfak3
나도 그런거 많아
이름없음 2019/05/31 20:46:15 ID : HyNvyNuoK7x
꿈이었을지도
이름없음 2019/06/01 14:09:07 ID : u2oE3u01iqo
나도 유치원 때 바다에 빠진 기억이 있는데 부모님말로는 내가 초등학교 때부터 바다에 데려갔었데 아직 어리니깐 위험하다고 그런데 난 물에 빠져서 숨이 쉬어지지 않고 가라않는 느낌이 생생해
이름없음 2019/06/01 16:35:37 ID : lxDtdB9cq3U
난 아빠가 내 침대에 칼 꼽는 거랑 익사시키려고 했던 거
이름없음 2019/06/02 01:47:12 ID : DwHu1eK0k2r
헉 나는 뭔가 아직까지도 사람들의 기억하고 내가 하는 기억이 다른거..? 어렸을때부터 크림 스파게티 싫어했는데 엄마한테 먹고싶다고 사와달라고 했었다던가. 부탁한일 들어준적 없는데 들어줘서 고맙다는 소리도 몇번 들었었어. 대화도 대화를 한기억이 없는데 그런식의 대화를 하고 약속까지 잡았었다고 주변에서 가끔 말하고.. ㅋㄱㄱㄱ 건방증이 심한거일수도 있지만! 아 신기한? 소름 끼쳐서 기억에 뚜렷하게 남는건 아주 어렸을 때에 오빠가 나한테 엄마가 나를 낙태할려고 했었다고 말했었는데 나중에 커서 엄마하고 대화해보니까 아무한테도 말하신적이 없데. 오빠도 내가 말 꺼낸날 처음 알았고. 그럼 그때 하교하던 길에서 나하고 싸우면서 그런말은 한 사람은 누구지? 싶어서 좀 소름이였음 ㅋㅋ
이름없음 2019/06/10 22:19:28 ID : cFijjBwHzQk
웅 잇어
이름없음 2019/06/13 07:01:02 ID : cleMjfU6mJT
음..나는 이런 이상한걸 생각할때마다 병원같이 보이는 풍경에다 약간 푸른 필터가 씌워진듯한 모습이 같이 생각나. 그리고 이건 위에 썼던 병원 풍경과 같이 생각나는건데 난 내가 창문가에 서서 대문을 바라보는걸 보고있어. 그러다보면 엄마가 동생으로보이는 아기를 안고 집으로 걸어들어와. 참 이상하지. 나와 동생은 연년생인데.
이름없음 2019/06/13 07:19:33 ID : o2E7bBgi3A6
뒤지게 맞은거랑 밥 굶긴거 ㅋㅋㅋㅋ 전혀 그럴 분들이 아니시고 물어봐도 역시 안 그러셨다는데
이름없음 2019/06/13 11:52:25 ID : 588ry7vzO3x
어 나있어 잘 기억은 안나는데 그런적은 있어
이름없음 2019/08/01 16:22:02 ID : e3Wi4Mi3Bby
아 나도 분명 3살때 막 캡슐 뽑기할때 뭘 돌려야하잖아 그거 아빠가 나 안고 나 그거 돌리다가 손가락 찡겨서 피 개나고 어떤 병원에 오른 손 붕대 감고 계단 올라간 기억도 있거든ㅜㅜㅜㅜ근데 나 붕대 감고 그런 적 아예 없대
이름없음 2019/08/01 18:10:13 ID : 4HyLgoZdzTR
나는 애니 같은 곳에서 나오는 서커스에 간 기억이 있어 진짜인지 아닌지는 엄마한테 안 물어봐서 모르겠지만... 할머니랑 같이 갔는데 키가 엄청 큰 삐에로 아저씨가 외발 자전거를 타고 저글링 하는 사람도 있고 사람들이 엄청 시끄러웠던게 기억나 근데 배경만 생각하면 그게 가능할리가 있나 싶기도 해
이름없음 2019/08/02 02:30:49 ID : r804Nvu4NwK
나는 날짜는 다르고 내가 그때의 일과 비슷한일을 하고 잇엇어.. 이런일이 드물어서 뭐랄까 뭔가를 하다 떠올리면 그이후의 앞의 내가 햇던 일이 지나가는듯 하면서 동시에 데쟈뷰 느낌이나.. 그리고 이게 심해져서 어떤날 뭔일에 집중 하다가 아예 다른 단어를 떠올려도 다른기억의 데쟈뷰로 느껴질때가 많아. 근데 신기한건 그게.. 내 기억이 아니잖아? 데쟈뷰가 뇌가 한쪽이 기억을 잘못해서 생기는 오류니까. 근데 그 오류가 미래가 되어잇는 기분이야 몇주후 몇일후에 내가 그짓을 하고잇어. ??? 뭘까..
이름없음 2019/08/02 05:27:51 ID : s641u8qjcq5
아 나도 그런기억있어 어릴때는 그런적도 있구나..했는데 크고나서 잘생각해보니까 그럴상황도 그랬어도 안됬을거같은? 그런 기억이라..아직도 또렷하게 기억하는것도 그렇고.. 어릴때 집에서는 조금 멀지만 그나마 가까웠던 대형마트가 있어. 항상 엄마차 타고 운전해서 다녔지.. 근데 그날은 그 마트에서 운행하는? 작은 봉고차를 타고 집으로 갔어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만 타고 있었는지 단지안으로 바로 들어가더라? 나는 그 차문손잡이를 잡고있었어 그아파트 단지에 속도방지턱이 입구쪽에 있었는데 덜컹!한 순간 봉고차 문이 드르르륵 열리면서 내가 떨어질라했어 우리엄마가 날 잡으려했고 뭐라뭐라 말도했는데 멈추라는거같았어 근데 차는 멈추지않고 그대로 단지안으로 계속 들어갔었어 그리고 주변 아주머니들도 가만히 보고있었던거같아 어머어머하는 아줌마들 특유의 효과음?내면서 이러고 기억은 끊기는데 이게 꿈일지 진짜 기억일지는 무서워서 못물어보겠더라 진짜면 그건 그거대로 무서울거같아서
이름없음 2019/08/02 05:28:45 ID : SHxu2qZdzPh
몇개 있긴 한데 나만 기억하는 건지 내가 없는걸 기억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어...
이름없음 2019/08/02 05:34:12 ID : s641u8qjcq5
아 그리고 나 동네 육교에서 굴러 떨어지는 기억있어 데굴데굴 굴렀는데 중간에 어떤 아저씨가 어이쿠!하면서 잡아서 일으켜주고 엄마는 근처에서 내이름 불럿던거같아 응 그리고 아저씨가 날 엄마한테 데려다 주더니 가셨어 나랑 엄마는 감사하다 인사했고 ..근데 보통 7살짜리가 계단을 구르면 많이 다치지않았을까..? 심하면 목도 다쳤을수도 단순 타박상도 있는데.. 덤덤하게 인사하고 엄마랑 걸어간적있어 아 그리고 이것도 어릴땐데 택시에 탔는데 내가 한 20분?정도 가는 거리였는데 정중앙자리에 꼿꼿하게 앉아서 아무말도 아무런 움직임도 없이 앉아있다가 내린적있어 보통 5~7살때 아이들이 그렇게 오랫동안 가만히 있을수 없을텐데... 아..나는 이런 이상한기억들이 대부분 6,7살때 겪었다고 생각하는 기억들이다...헐..소름돋네 갑자기
이름없음 2019/08/06 04:01:41 ID : 6lDwNvu1g6l
나도 그래
이름없음 2019/08/06 04:03:37 ID : 6lDwNvu1g6l
와 내 기억이랑 너무 비슷해서 놀랐다 나는 전에 살던 집에 긴 계단이 있었는데 거기서 분명히 굴렀던 기억이 있거든? 이제까지 나는 그게 현실 이였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하나도 안다치고 구른게 말도 안되고 엄마한테 물어봐도 그런적 없었다네 너무 신기하지 않냐..
이름없음 2019/08/06 04:04:04 ID : 6lDwNvu1g6l
나도 7살때 기억이야
이름없음 2019/08/06 18:17:00 ID : PhcFeMqi1cn
나도 그런적있어 한 6살때?? 내가 손금따라서 과도로 그어서 피 철철나고 1주일 넘게 붕대하고있엇ㄱ다고 알고잇었는데 가족들 다 모르고 ㅋㅋ
이름없음 2019/08/07 00:37:16 ID : e1Co0ts4Hva
난 어릴때 집에서 엄마랑 동생이랑 저녁밥먹고있는데 1층아줌마가 올라와서 문밖에서 우릴 불렀어. 일상적인 일이야 그러고나서 빵을좀 갖다주던가 반찬을좀 주던가 아님 수다를떨던가 그래. 아줌마가 부르니까 울엄마가 문을 열었고 아줌마가 우리한테 무지개가 떴다고 그래서 다같이 구경하러갔어. 다같이 1층으로 내려가서 대문앞에서 무지개가너무이쁘다 이러면서 구경했어. 저녁이었지..ㅠㅠ 이게 몇살때였는지는 잘 모르겠어 초등학교 저학년이었던거 같아. 그러다 몇년지나서 내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됐을때 티비에서 이누야샤를 보고있었거든ㅋㅋㅋㅋ 이누야샤 아는사람 있을까? 에피소드 중에서 달밤에 무지개 얘기가 있어. 여자는 보름달이 뜬 큰 달밤에 무지개를 보며 남자가 자기에게 청혼했다고 주장하고, 남자는 자긴 그런기억이 없다고하는 에피소드야. 이누야샤일행이 그 얘기를 들으면서 자기들끼리 수다를 떠는데 그게 밤에 무지개가 뜰 리가없다. 이런 수다였어. 근데내가 그때 엄마랑 같이보고있었는데 엄마한테 밤에 무지개뜨는데!! 그치? 옛날에 1층아줌마랑 같이봤잖아 이러니까 엄마가 뭔소리냐고 하는거야 ㅋㅋㅋ 충격이었지.. 학교에서 무지개의 원리 이런거 다 배운 나이이기는 했지만 난 내 경험이다 보니까 밤에도 무지개가 뜰수는있다 이렇게 혼자 생각은 했던거같아 근데 엄마도 모르는 일이라고하고 밤엔 무지개 못뜬다고 하고 동생도 모른다하고 1층아줌마도 모른다고 하니.. 나는 꿈이었나보다 하고 살고있어 ㅋㅋㅋ
이름없음 2019/08/15 00:24:24 ID : Mo4ZdDxSLdU
난 유아때 외할머니랑 작은할아버지랑 외할아버지 기다린다고 건물이 9층? 높은데서 음식시키고 기다리고있을때 난 창문이 유리로되있어서 그쪽에서 밖을 보다가 음식나오고 기억이 없거든 위치까지 다기억나서 엄마한테 물어보닌깐 옛날부터 거기는 요양병원이였고 아예 간적이없대
있어 2019/11/13 23:04:13 ID : g45aq459jvC
나이는 초등학교 입학하기 몇달전인거 같아 새로운 아파트 입주를 위해서 엄마 아빠랑 새 집 구경했는데 분명 안방 앞에 윗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었어...빨간색.... (지금 생각하면 아파트가 2층일리 없잖아) 분명있었는데 다른 날 다시와서 보니까 없더라. 아빠한테 얘기하니까 꿈꿨냐고 했던 기억남
이름없음 2019/11/14 23:36:01 ID : vii9y7vCmLg
나 나 분명히 나는 발레를 배웠다고 생각했어 심지어 내가 어렸을때 발레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떠올려지거든? 근데 내가 지금 유연성이 쓰레기란 말이야 그래서 엄마한테 나 발레 배운적 있지 않냐고 근데 몸이 왜 이따구냐고 하니까 발레 배운적 없대..
이름없음 2019/11/14 23:43:05 ID : NAo5grs67zd
8살 때 티비보는 중 벨이 뜬끔없이 눌렀는데 어느 미친 여자가 괴상한 얼굴로 인터폰에 나타났다고 엄마가 말했는데 실제로 아니래
이름없음 2019/11/17 03:41:09 ID : qmJRyLdSE4L
옛날 글이지만 달아봐. 난 딱히 큰건 아니야.ㅋㅋ 그냥 4살 때, 친가쪽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랑 살았는데... 그때 할아버지한테 효자손으로 맞았던 기억이 너무 생생하게 나는거야.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너무 생생해. 근데 할아버지 할머니는 그런적이 없대. 두 분이 진실을 말하는건진 모르겠지만... 좀 믿음이 가는건 누굴 때릴분은 아니어서야. 쨋든, 난 아직도 그 복도를 뛰어다니며 최대한 맞지 않으려고 도망다닌게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아니라길래 너무 놀랐던 기억이 나.
이름없음 2019/11/18 10:21:24 ID : bu9Ai7aso3Q
크리스마스날 청소를 잘해야 산타할아버지가 온다고 해서 온 집안을 청소했어 쓸고 닦고.. 그랬더니 진짜 띵동하고 산타할아버지가 와서 나한테 토끼인형을 주고 간거야 (여기까지는 팩트, 사진도 찍었는데 나중에 보니 그 산타는 유치원 버스운전기사님이었고 분장도 겁나 허접함) 그래서 너무 좋아서 산타할아버지 가고 베란다로 가는거 지켜봤거든 루돌프 타고 가는거 볼라고 근데 진짜 저 하늘로 루돌프가 끄는 썰매를 타고 날아갔어 근데 엄청 빨리 지나가서 내가 헉!!!! 깜짝 놀랐는데 이미 없어졌어 그리고 잔해만 남아 있었는데 그 잔해가 뭐냐면 별처럼 뿌리리링~~ ***** 이런거 있지 그런 잔해만 남아 있어서 그걸 한참 바라보고 있었던 기억이 나 근데 이 기억이 너무 생생한데.. 진짜 산타가 날아갔을리는 없지않겠어?;;;;;;;;;;;;;; 현실적으론 그럴일 없다 하지만 내 기억은 생생하닼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19/11/18 10:46:04 ID : s8jdwoFfPa3
다중인격 아니야..?
이름없음 2019/11/18 10:48:52 ID : s8jdwoFfPa3
너무 좋다ㅜㅜㅜㅜㅜㅜ
이름없음 2019/11/18 20:15:21 ID : u66o2KZbjs3
난 수성이 태양이랑 너무 가까워져서 태양계 행성 자격 잃었다는 뉴스 본 기억있다 ㅋㅋ
이름없음 2019/12/26 12:01:36 ID : e2IFhglxu7f
헐 나는 파도풀에서 빠져있다가 허우적하고 있는 나를 아빠가 끌어올린 기억이 있는데 그게 진짜인지 아닌지 모르겠어
이름없음 2020/01/01 10:28:19 ID : GpXAoY06Y7f
바다에서 라면 끌어먹기 난 바다 간 적 없는데 ㅋㅋㅋ
이름없음 2020/01/07 00:47:16 ID : q0pQlg4Y8o7
난 초딩때 아빠 면도기가 궁금해서 검지손가락에 면도하듯이 해봤다가 막 날 개수만큼 베여서 피 나가지고 엄마한테 울면서 간 기억은 있는데 엄마는 내가 그런 적이 없대. 그리고 베란다에서 유리컵 떨궈서 깨졌는데 엄마 자고있어서 내가 몰래 치우다가 손 베여서 엄마가 놀래서 달려왔던 기억. 그것도 엄마는 그런 적이 없대
이름없음 2020/01/07 11:23:36 ID : nyFdDteMo1w
엄마가 담배피는 장면. 엄마는 담배 안피는게 확실한데 말이지.
이름없음 2020/01/08 10:46:36 ID : RCkr83Bgo41
나있어 나 유치원생때 유치원 바로 밑에 교회가 있었거든 근데 그교회에서 성탄절때 다같이 예배드리고 어찌하다보니 나랑친한 3~4명만 남았는데 그 무대?그런곳뒷쪽에 문이있어서 거기로 들어갔더니 완전 다른곳이였어 초원? 아직도 생생한데 그런곳은 없더라
이름없음 2020/01/08 13:12:46 ID : SIHzU2IE7bu
내가 남녀 쌍둥이야 내가 여자 근데 유치원때 기억인데 나랑 내 쌍둥이 빼고 기억을 못 해 믿지도 않고 유치원 체험학습으로 우주여행 다녀왔거든 먹었던 음식이나 상황까지 똑똑히 기억해 하나씩 다니면서 도장같은 거 받았던 것도 걔랑 나랑 우연히 똑같은 꿈을 꾼 걸까.. 진짜 미스테리..
이름없음 2020/01/08 22:32:23 ID : 7uk1g459hhx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증흐군이라고 어린에 한테서 잘 나타나는데 공간과 물체를 이상하게 과장되게 왜곡시켜서 보기도 한데 뭐..특정 신체가 크게보이거나 이런거.. 그리고 유아 때는 상상이나 꿈을 진짜라고 기억한다고 하더라. 어릴 때라 공간이나 사물을 왜곡해서 본걸 기억한 걸 수도 있고 정말 만약에 미스테리한 경험을 했을 수도...
이름없음 2020/01/08 22:36:49 ID : 7uk1g459hhx
난 아니고 인터넷에서 본거야. 어떤 사람이 자기가 유치원 때 엘리베이터가 귀찮아서 베란다로 뛰어내려서 놀이터로 갔대. 5층에 사는데 동생이랑 같이 맨날 유치원 다녀오면 그렇게 베란다로 나갔대. 어느날 그날도 놀이터로 가려고 베란다에서 책가방을 던졌는데 이상하게 위화감이 들더래. 알고보니 저 베란다로 나간 기억이 꿈이었던 거지
이름없음 2020/01/08 22:39:55 ID : 7uk1g459hhx
근데.. 몇개 스레 진짜 너무 귀여운거 같다!! 상상이면 어떻고 기억이면 어떻냐ㅠㅠ 진짜 귀엽네
이름없음 2020/01/08 23:00:34 ID : bdyNwGrdXy0
나는 어릴적 할머니 도우러 시골에 내려가서 감이었나 대추였나 따는걸 도우러 갔는데 사촌언니가 되게 귀찮다는 듯이 손으로 대충대충 나뭇가지를 때려서 흔들고 있더라 나도 언니따라 나뭇가지를 때렸는데 나뭇가지에 손가락이 관통해버려서 진짜 울고불고 난리가 나서 아빠가 날 안아들고 밭을 빠져나온 적이 있었어 그러다 문득 잠들었는지 눈떠보니까 손가락에는 상처 하나 없었고 부모님도 그런 일 없었다고 하더라 내가 느끼기엔 바로 어제 그런일이 있었는데....
이름없음 2020/01/12 01:42:49 ID : ClClwpSE5U2
뭔가 몽롱한 상태에서 우리 가족 다 청소하는데 나만 멍하니 있다가 엄마가 베개가져가고 갑자기 내가 거기 안에 뭐 있어?하니까 만져보라고 해서 만져보고 모르겠어!하니까 갑자기 나가서 투면한 컵에 대나무??랑 가져와서 그 밑에 뭐 깔려있었는디 이거야 라고 했데 근데 그 유리컵은 있는데 그런 적은 없데..
이름없음 2020/01/13 04:13:31 ID : xWlAZcoNwGp
난 어린이였을 때 우리 가족 4명에서 다 같이 캠핑 갔다가 만난 여자 애가 있었어. 그 나이 또래들은 보통 잘 친해지니까 우리 가족이랑 걔네 가족이랑 잘 놀았어. 켐핑 마지막 날에 그 여자애 가족이 먼저 가야한대서 짐 정리 도와준다고 트렁크 뒤에서 인사도 하고 그랬었거든 검은색 승용차였던거 아직도 기억해. 그러고 몇십분 있다가 우리 가족도 차를 타고 출발을 했는데 캠핑을 좀 산속으로 오다 보니까 길이 좀 험했거든 바로 옆에 낭떠러진데 나무가 사선으로 나고 그래서 근데 창문 밖을 보면서 집에 가는데 반대쪽 창문을 보던 오빠가 어 저기 떨어지려 하는 차 아까 걔네(캠핑가서 만난 여자애) 차 아니야? 해서 어디? 하고 나도 봤는데 걔네 차가 맞았어 나무에 걸려서 겨우 낭떠러지에 안떨어지고 있는 상황이었어. 부모님들은 앞좌석에 있으니까 우리 얘기 못 듣고 지나쳤었고 오빠랑 나도 어리니까 별 생각없이 넘어갔었었지. 그 후로 어떻게 된지는 모르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엄마한테 말 하니까 내가 그만큼 어릴적엔 아빠가 출장을 오래 가있어서 같이 캠핑이나 여행을 간 적이 없대..
이름없음 2020/01/13 18:16:22 ID : IGspdU6kk8k
완전 어렸을때 아빠랑 엄마랑 무슨 삼촌 이모랑 숲속 같은데를 산책하고 있어는데 내 앞으로 한 50m(?) 그 쯤에 엄청 커다란 노란 빛이 동그랗게 보름달처럼 빛났는데 거기에 웬 여우가 있는거야 그러다 아빠랑 삼촌이 잡겠다면서 갔는데 예감이 안 좋아서 가지말라고 울면서 애원했는데 갔다가 안 돌아온 기억이 있어 근데 나 지금 엄빠 다 있고 엄마 아빠는 그런 기억 없대 난 너무 생생해 어느 식당 옆이고 어느 호텔 주변인지도 알거든 그곳이
이름없음 2020/01/13 18:20:55 ID : IGspdU6kk8k
진짜 엄청 어렸을때 같은데 아직도 너무 생생하고 기억나 나 지금 가족 다섯명 오빠 나 남동생 엄빠거든 근데 그 기억에는 아빠랑 남동생은 없고 나랑 오빠랑 엄마만 같이 살았는데 내가 오빠의 누나였어 엄청 가난해서 서로 의지하면서 살아간 기억이...
이름없음 2020/01/14 22:29:15 ID : virvu2nxA0k
좀 어렸을때 집에서 자고있는데 갑자기 밖이보이는거야 눈을감고있는데!!! 그래서 밖을봤는데 거실에 병원침대(?) 그 이동식 침대있잖아 그게 거실에 뙇 놓여져있고 거기에 중년남성이 누워있고 옆에는 30대? 정도로 보이는아저씨가 "형님..이제 가야해요"라고 말하고 사라짐...뭔가 더 말했는데 기억이안나. 솔직히 저게 사실인지도모르겠어 그냥 꿈일수도
이름없음 2020/01/14 23:25:17 ID : xBfdTTSMp83
어릴적에 엄마가 내 아래 동생 임신했는데 낙태했다는 이야기를 했어. 내가 좀 큰 후에 엄마한테 물어봤는데 아니라는거야. 근데 시댁에서 엄마랑 할무할부지들이랑 나누는 이야기에서 내아래 동생을 낙태했다는 말이 나왔음. 난 안듣고있다 생각하고말한것같아. 윗사람들 중엔 구런사람들도 있지않을까. 모르는게 좋은사실이라 아니라 거짓말한거지.
이름없음 2020/01/15 01:12:14 ID : oFfSIHDy2IH
...여친이 있어본 적 있는 느낌이었는데 없었어
이름없음 2020/01/15 23:15:43 ID : woFjupXtg0q
나 비누 씹어먹은 기억 분명히 화장실에 비누 맛있어 보여서 4분의 1 씹어먹었고, 그 식감이랑 맛이랑 향이랑 느낌이랑 잇자국까지 다 기억나는데 그런적 없다 하심
이름없음 2020/01/15 23:19:06 ID : RyE67Btjzal
나는 동생 머리카락 가위로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은 기억이랑 (대략 5살 때) 증조할머니 돌아가셨을 때 병원에서 펑펑 울었던 기억(4살? 5살? 때)이 분명히 있는데 둘 다 아니래 특히 후자는 내가 병원까지 선명히 가억하는데 엄마는 내가 그 병원에 가본 적도 없는데 어떻게 기억하냐고 그러셨어 참 미스테리
이름없음 2020/01/17 02:13:45 ID : ApglwnA6jim
나 있어 어릴때 분명히 늦게 티비에 원더걸스 예은이 아들얘기를 토크쇼에서 얘기하는걸 봤다고 기억했는데 나중에 검색하고 들어가보니까 예은은 결혼도 안했더라구..
이름없음 2020/02/05 01:24:28 ID : RCmNurala1a
이상하다... 나도 그 뉴스 본적이 있는것 같은데 사실이 아니었어?
이름없음 2020/02/06 20:55:26 ID : ZikmoMlDwE4
옛날에 집에서 농사지었었는데 밭으로 가는 길 말고 다른 길로 들어가면 엄청 큰 바위?절벽? 거기서 물이 흐르고 그 물은 아래에 고여서 작은 호수처럼 되있는곳이 나왔었는데 난 유치원생때 분명 여길 가봤던거 같은데 사실 밭으로 가는 길 말고 다른 길은 존재하지않음... 지금 생각해보면 한국에 저런곳이 존재한다는거부터 이상하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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