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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5/31 12:34:34 ID : gnRzTWi3yGt
처음에는 건물안을 헤맸는데 건물이 뭔가 일반 건물이 아닌 느낌이였어. 대학교+학원 지하실같은 느낌이였는데 식당도 본거 같고 전반적으로 사람이 없어서 어둡다가도 사람들이 보이긴했는데 대략 대학교생이나 대학원생들 같은 느낌이였어. 그렇게 쭉 헤매다가 빠져나왔는데 내가 다녔던 초등학교로 배경이 바뀌었어...학교에 사람은 아무도 없고 거기도 빠져나가서 운동장에 가니까 차가 한대 있고 아빠가 차에 타라고 하더라 탔는데 이미 뭔가 알고있는 듯이 내신 얘기를 했어 내신때문에 하는거냐고 근데 아빠는 니가 좀 특이할 수도 있으니까 알아보러간다 이런 늬양스의 발언을 했어. 그리고 도착한 곳은 민속촌풍의 식당같은 건물외부가 있는 곳이였어. 근데 여태까지 잘만 돌아다녔는데 갑자기 신발이 없다고 얘기하다가 그럼 맨발로 나오라고 해서 맨발로 걸어가다가 신발을 그 자리에서 샀어. 그 와중에 사이즈나 신발 고르는 과정도 현실의 나와 딱 들어맞고...이후에 아빠도 맞는 사이즈로 하나 사서 신고... 무튼 그렇게 건물 내부로 들어갔는데 바로 방으로 들어와졌는데 배경이 또 다시 뭔가 폐쇄적인 연구실같은 분위기였어. 그리고 연구소장으로 추정되는 사람 한명이 있었는데 정확한 대화는 기억 안나지만 내가 특별하다는 늬양스였던 아빠랑 달리 내가 특별해서 나를 지목한 느낌은 아닌거 같았고 뜬금없지만 내가 그냥 임상실험 지원자?같은 느낌이였어. 갑자기 서류를 꺼내더니 종이 여러장에다가 사인하라고 해서 사인하고 주사기+링거같은 좀 특이한 기구로 피를 뽑는데 팔에놓고 뽑지도 않고 왼쪽 목에다가 뽑더라?... 꿈속인데도 왼쪽 목에 주사바늘 찌르는거나 거기서 피를 뽑아내는 촉감이 너무 리얼했어... 그후 다 뽑았던거 같은데 애초에 뭔 생각으로 목에다가 피를 뽑았는지 모르겠지만 그래서인지 빈혈증세가 바로 보였음..시야가 흐려지고 어지러워지고 어두워지고 그랬다가 갑자기 황급하게 밖으로 나가있으란 말을 해서 밖에서 대기타고 있다가 들어갔는데 무슨 결과가 나온 종이를 봤는데 그래프도 있고 그 퍼센트별로 동그랗게해서 색깔 달리하는 도식도 있고 거기에 86%? 이거 써져있었고 그러다가 깼다. 피뽑히는 꿈치고 너무 괴상한 꿈인거 같아서 적어봐...
이름없음 2019/06/01 00:55:15 ID : vjupWrs5U1D
재밌는 개꿈이구먼. 그런데 목에 뭐 꽂히거나 이런 현실에서 겪어본 적 없는 감각을 꿈이 너무 현실감있게 재현하는 건 너무 신기해.
이름없음 2019/06/02 00:50:20 ID : gnRzTWi3yGt
사실 오늘(자정지났으니 어제인가)도 이상한 개꿈을 꿨는데 그때도 계단에서 추락하는 감각이 너무 리얼했어ㅋㅋㅋ 신기하게도 꿈속에서는 현실에서 겪어본 적 없는 감각을 현실보다 더 생생하게 겪게 되는 것도 있긴한데 현실성 따지면 좀 왜곡되는 부분도 있긴한거 같아 실제로는 목에 꽂고 피 많이 뽑으면 꿈속에서 내가 겪은 것과 달리 진짜 엄청 고통스럽다고 하더라고...평소 아래로 쏠려있던 피가 강제로 목쪽으로 끌어올라가지는게 느껴지기도 한다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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