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시는시간에도 공부하고 학교에 생기부 남을만한 그런것들 참여하고 발표하고 쇼란 쇼는 다했는데
막상 대학가니까 그런거 다 부질없다고 느껴지더라구
그리고 동아리에서 사람들 많이 알아가고 지내고..
그러면서 성적 쑥 하락하더라고 ㅋㅋ
지내면서.. 내가 생리할때는 첫날에 토하고 하튼 일주일동안 죽음상태가 돼 대학생되면서 살도 쭉 빠지고 그래서 심해졌나봐
암튼 그래서 대학이고뭐고 다때려치고 자퇴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소화불량을 늘 달고사고
몸매는 뼈다귀고
암튼 이런저런 일로 아프다고 침대에서 못나오고
일어나서 걸어가면 식은땀 흘리고 머리가 핑핑돌아
그래서 맨날 유튜브만 보고 폰질만하다가 지쳐서 자는 것 같에 낮밤도 바껴서 밤새고 ㅠ
과제나 시험있다는거.. 이런거 다 스트레스고..
고딩땐 정말 어떻게 살았지..
하루 하루가 너무 힘들게 느껴져
의욕너무 없는데 어떻게 해야 의욕을 충전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