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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019/06/02 19:32:47 ID : 9ulfU41xCmL
나는 어렸을 때 범죄자에게 끌려가서 칼에 목이 쓸린 적이 있는 뒤로 목걸이 라던가 목을 답답하게 하는건 다 못해..
이름없음 2019/06/02 19:40:26 ID : 9tikpXumoNy
헐;;; 그런일을 당했구나... 난 트라우마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1. 피를보면 시야가 아득해지고 토를해... 이건 왜그런지몰르겠는데 과거에 뭔가 일이있던거같아 분명 아기때는 의사가 꿈이어서 피는 안무서워했는데... 2. 벌레가무서워.. 벌과 개미 그리고 송충이 바퀴벌레등... 엄마가 더럽다고 못만지게했었다나봐, 게다가 쟤네한테 접촉당하구 항상 두드러기 풀독 올라서, 쟤네만보면 소름끼쳐 3. 어릴때 혼나면 방안에 갇혀서인지, 뭣때문인지 모르겠는데 폐쇄공포증이 있어,,
P 2019/06/02 19:44:23 ID : 9ulfU41xCmL
대부분 트라우마 하나씩은 있는거 같아 ㅠㅜㅠ
이름없음 2019/06/02 20:04:51 ID : ii5O03yHxzR
엄마가 어릴 적에 화를 자주 내고 자주 때리셨어서 사람들이 크게 말하는 거나 화 내는 거에 심하게 거부감 느끼고 무서워해 사람이 화 내면 머릿 속이 새하얗게 증발해 그리고 어릴 적에 항상 날 괴롭혔던 남자 애들이나 무례했던 남자애들 얼굴 생김새가 일정했어서 그 비슷한 생김새, 외모, 목소리인 또래 남자들이 웃으면 무서워 여기서 더 나아가면 무서운 게 아니라 영문도 없이 그 사람들한테 화가 나 어릴 적에 엄마한테 맞으면서 느꼈던 게 딱 그 순서 였거든 처음 몇년에는 무섭고 두려웠다가 초등학교 4학년 쯤 되니까 화가 나기 시작하는 거야 내가 뭘 잘못해서 설거지 하다가 그릇 깨먹었다고 그런 사소한 이유 때문에 머리채를 쥐어 흔들고 내동댕이 치고 발로 밟나 그런 생각 때문에 화가 막 올라왔거든 그래서 아직도 그런 것 같아... ...물론 그렇다 해서 그 사람한테 화 내지는 않고 나도 스스로 이상한 거 자각은 하고 있는데... 잘 안 고쳐져 상담사 선생님이 원래는 그런 얘기 들으면 두렵고 자책으로 이어졌는데 이제 안 그런 거니까 좋은 거라고는 하셨지만 생판 모르는 사람들이 웃는다 해서 화가 막 올라오는 게 좋은 거라고 볼 수는 없으니까ㅠㅠ 사회 생활 할 때 힘들 것 같기도 하고...
이름없음 2019/06/02 22:06:30 ID : uoHxCkmrbCo
문 세게 차거나 문앞에 누구 있는거.. 새벽에 집에 혼자 있는데 개 짖는다고 어떤 술취한 사람이 문 발로 차면서 죽여버린다고 뭐라 했어 또 부모님 이혼했는데 엄마가 술 먹고 와서는 나 데리고 간다고 새벽에 집와서 문 찼던거..나무 문도 무섭지만 특히 철문이 너무 무서워
이름없음 2019/06/02 22:18:19 ID : O5U0nu04Fbc
엄마말투가 좀 화내는 말투고 어려서 부터 많이 혼나서 그런가 누가 화나보이거나 언성 올라가면 엄청 패닉에 빠져 그래서 평소면 멀쩡하게 할 만한 일을 평소보다 너무 잘하거나 너무 못해. 전자면 좀 괜찮은데 학원말고는 항상 후자
이름없음 2019/06/02 23:26:23 ID : IHDwK0lcoLf
이건 나도 최근에서야 트라우마란걸 깨달은거야. 내가 어릴때 좀 말을 필터 안거치고 직구로 자주 말했었어. 그래서 하루는 엄마 일 끝나고 집에 다왔는데 집에는 아빠가 있었거든. 그래서 그거 관련한걸 엄마한테 물어봤었는데 내가 뭐라 물어본건지는 잘 기억 안나고 대신 그때 엄마 표정이 내가 물어보면 안될걸 물어본 사람 보듯 쳐다봤던건 선명히 기억나더라. 그래서 그 이후로 질문같은걸 잘 못해. 하고싶어도 못하겠더라
이름없음 2019/06/02 23:27:11 ID : eJPa2mtAlA4
나는 우울증 치료하면서 이제는 다 나았는데, 첫사랑 전남친이랑 헤어질 때 좀 되게 갑작스럽게 차였었거든? 당시에 우리 집에 문제가 많이 생겼어서 심리적으로도 엄청 불안하던 시기에 갑작스럽게 차인 거였어. 그 당시 어쩌다보니 잠옷 차림에 전남친 겉옷만 덮고 슬리퍼를 신은 채로 10분 정도 전남친 집까지 걸어서 갔고, 그게 우리의 마지막이었어. 겨울 새벽이었고.... 그런데 그 뒤로 이성에게 고백을 받거나 이성이 나에게 호감을 표할 때마다 발바닥이 너무 시린 거야..너무 시려서 얼른 그 사람을 피할 정도로? 정말 생생할 정도로 발바닥으로부터 한기가 올라와서 몸이 자꾸 떨리더라구.. 그래서 헤어진 뒤에 연애를 하나도 안 했었고ㅠㅠ나는 그게 설마 그 경험 때문에 비롯된 거라는 생각을 못했었어. 너무 아픈 기억은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외면하고 없던 기억으로 만드려고 하잖아? 그래서 완전 내 마음 가장 깊은 곳에 넣어뒀던 기억이라서 연관을 못 지었던 것 같아. 근데 어느 날 친구가 혹시 그 때 그거 때문에 트라우마 생긴 거 아니야..?라고 한 뒤에 깨달았지....... 지금은 다 나았지만, 트라우마가 이런 거구나 싶었던 정말 신기한 경험이야.
이름없음 2019/06/02 23:29:12 ID : eJPa2mtAlA4
여기 레스들 보니까 다 안타깝네ㅠㅠ다들 어서 나았으면 좋겠어. 나도 낫기까지 정말 오래 걸렸지만..
이름없음 2019/06/09 22:01:33 ID : TXvyKY2q6i3
난 자해하던 친구가 내 손가락에 칼 대서 피내고 날카로운 조각들로 내 팔에 대고 자해하듯이 하고 나 감금시켜두고 자기 피 마시게 하거나 자기 자해하고 난 피 가지고 이상한 연출?같은 거 한 사진 자꾸 보낸 뒤로는 자해상처나 묘사보면 내 의지와 상관없이 머리 붙잡고 온몸을 긁게 돼..... 고여있는 피 봐도 그렇고
이름없음 2019/06/14 17:55:12 ID : fdXvzVbDzhv
예전에 왕따 당했을때 교실에서 애들이 뒤에서 물건같은거 던졌는데 그 이후로 실수로 등에 뭐라도 떨어지면 진짜 우울해지고 죽고싶어진달까 ..혼자 있다가 나무에서 솔방울 떨어져도 그래ㅋㅋ 그리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좁은곳을 싫어해
이름없음 2019/06/15 10:17:33 ID : 3PbjAmGq6qm
난 운동할 때 코치들이 다 때려서 그거 때문에 그 선생님들 마주치기가 싫음 그 쌤들 탔던 차들 비슷한거라도 괜히 무서움 마주칠까봐
이름없음 2019/06/15 10:51:13 ID : Ny1zU441vhd
난 옛날에 따돌림을 심하게 당했던 기억이 있어서... 그냥 애들이 나 몰래 쑥덕거리는 거에 트라우마 생각나서(트리거 눌ㄹ린다구 하지 보통) 너무 힘들음 특히 컨디션 안좋은 날엔 공황장애 올 정도로 너무 힘들어 그리고 나 좋아하는 사람이 갑자기 표정 안좋아지고 하면 나 때문인가 싶어서 트리거 눌리기도 하고... 따돌림 당할 때 친했던 친구들한테 다 배신 당한거라서 사람 아무도 못 믿어 가족 조차
이름없음 2019/06/16 23:06:40 ID : htg2ILdWja2
난 계단을 내려가다가 친구랑 부딪혀서 넘어져 머리 찢어진 뒤로 계단에서 순간 멈칫해
이름없음 2019/06/16 23:20:40 ID : i3AZirvA0k8
큰소리 잘 못듣겠어 엄청 심각한건 아닌데 웬만하면 엄청나게 시끄러운곳은 일부러 피해 사람소리가 아니라 음향기기 소리? 암튼 기계에서 나는소리는 더 무서워해 옛날부터 아빠가 나한테 엄청 소리지르고 일상생활에서도 말할때 목소리가 컸던 아빠가 너무 무서웠거든 그리고 나는 기계소리 너무 무서워해 예를 들어서 세탁기 소리나 환풍기 돌아가는 소리? 보고있거나 듣고있으면 진짜 미쳐버릴것만 같고 소름돋고 이상하게 짜증나
이름없음 2019/06/17 01:52:17 ID : bcmoK3O9xWk
난 예전에 자해해서 지금 자해라는 단어나 피가 맺힌 손목이나 묘사같은것만 봐도 내 손목에 상처가 생길거같고 막 베여서 또 그때처럼 불행해질거같고 아프고 그래..
이름없음 2019/06/17 14:45:46 ID : 9BBunxyGmpQ
학교다닐때 내리막길에서 버스랑 자전거가 부딪힌거 봤는데 버스 유리 거의 다 깨지고, 쓰러진 사람은 피 엄청 흘려져있지 물고기 물밖으로 건져냈을 때처럼 펄떡이다 잠잠해지는... 사람이 서서히 죽어가는 모습을 봤어 그 뒤로 자전거 타는게 무서워 도로가에서 자전거 절대 못타..
이름없음 2019/06/17 16:06:03 ID : jteLfdQrcFi
트라우마가 있는건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드라마나 영화 액션씬 피나오는걸 못봐 ... 심장 두근두근 거리고 손도 진짜 심하게 떨리더라고 보고나서는 1시간정도 불안해하고 왜 그런지 모르겠어
이름없음 2019/06/17 16:10:33 ID : y3Ve1wpV808
나는 헤어지는거.. 친구든 가족이든 선생님이든. 나는 이별이 너무 싫어서 연인 사귀는것도 싫어.. 세상에 영원한 사랑이 어디있겠어 결국엔 다 헤어지고 이별하잖아? 나는 상대방에 나를 두고 떠나는 것도 싫고 내가 상대방을 두고 떠나는 것도 싫어.. 나는 그래서 깊게 마음 나눌줄 모르고 인간관계가 그렇게 좋진 않아 ㅠㅠ
이름없음 2019/06/17 17:15:24 ID : WlyL9eGtyY4
트라우마라고 해야하나 사정이생겨 이사오고 혼자 있어야하는 일이생겨서 몇일간 아무도 모르는곳에서 새로운 공간에서 있다보니 그집이 무서워지더라 지금도 혼자 못잇어 잠깐 쉬는정도는 괜찮은데, 그집에서 낮에 있는것 조차 무섭더라 불안증세인지 공황인지 그때는 그냥 새벽부터 박차고 나가서 출근하는 사람들보고 혼자 떠돌아 다니고 오죽 무서웠음 멀리사시는 엄마한테 말했더니 나 데려가주시더라 본가를 가도 내집같이 않아서 한동안 벌벌떨고 있는거 부모님이 보시더니 너무 맘아파하심. 근데 지금도 이집도 저집도 내집이 아니고 뭐라 설명못하겠는 그 불안함에 하루이상 집에있지를 못해. 그래서 남들은 백수하고싶다고 하는데 나는 백수를 하면 큰일나 그집에서 혼자 있어야하니까. 무서워서 일을 억지로라도 다녀서 집에서 벗어나야해
이름없음 2019/06/19 06:45:44 ID : oIFfSNzcNAi
트라우마가 엄청 많긴한데 그중에서 젤 심한건 남들 눈쳐다보는거 눈엔 사람 감정이 담겨있잖아 항상 날 혐오하고 욕하는 아이들의 눈빛이 생각나고 무서워서 눈 쳐다보다가도 계속 피하면서 말해...
이름없음 2019/06/19 09:13:25 ID : nPbfPfO67Bs
길 가다가 여자애들이 웃는 거 보면 나를 보고 웃나? 생각하면서 괜히 움츠리게 돼
이름없음 2019/06/19 18:40:33 ID : woK2JU5ak5V
나 체형때문에 누가 나 쳐다보면 되개 무섭고 으리 아빠가 화나면 냉장고문이나 방문 세개 닫는데,그게 너무 무서워. 내 남동생이 한참 사추니래 예민하면 방문 세게닫고 그러는데 너무 무서워
이름없음 2019/06/19 18:42:42 ID : woK2JU5ak5V
좀 무게가 나가는 편이라 외모지적을 하는 것 같아서 무섭단느거야 지금 오타 너무 심한데 거쳐도ㅠ계속 손아 떨려서 그래 이해해줘
P 2019/06/20 00:19:56 ID : K0lg3SMjikn
다들 트라우마로 고생이 많구나 ㅠㅜ
11 2019/06/20 16:28:29 ID : 3zWqjdu6Zg4
나는 물속 무서워해. 웃긴 건 내가 수영을 접영까지 배웠다는 거야. 그때가 몇 년 전이었는데 하나도 안 무서웠거든? 근데 올해 초인가 작년 말인가 영화를 하나 보게 됐어. 그 영화에서 깊고 큰 호수 속에 들어갔다 나오는 장면이 있어. 그게 너무 무섭더라. 그 이후로 빛이 비치는 바닷속이라던가, 그런 사진도 피하게 됐어.
이름없음 2019/06/21 00:17:51 ID : 5amk2pTU0q2
버림받는것. 그럴 가능성이있는것
이름없음 2019/06/21 00:19:11 ID : E6Y7fgnXxSN
나는 트라우마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친하지도 않은 어른과 눈 마주쳐서 이야기하면 혼나는게 아닌데도 목소리 떨리고 막 눈물이 나온다 그것땜에 학교 선생님이랑 대화도 잘 못해 아마도 어렸을때 엄마한테 눈 마주쳐서 혼날때가 많아서 그런가...
이름없음 2019/06/21 02:43:40 ID : ByY62JVcE9u
엄마한테 몰폰 하다 들킨 적 있는데 지금 커서 공부하다가 잠깐 폰 보는거라도 엄마가 들어오면 심장 엄청 크게 뛰고 손 덜덜 떨림. 아마 폰압하면서 수도 없는 욕을 들어서 그런듯.
이름없음 2019/06/21 08:24:08 ID : RDurbyMry47
나 어렸을때 집에서 뛰어놀다가 장식장에 눈 바로 위 부딪혔거든 그때부터 눈에 뭔가 갖다대는게 무서워...ex)손이라던가....지금은 나아져서 내손으로 속눈썹있는데까지 만질수있고 그런데 다른건 아직도 무서워서 화장도 못하고 렌즈도 못낌.
이름없음 2019/06/21 14:39:17 ID : zasqkk8kq41
어릴때 부모님이 자주 싸우셔서 큰소리를 좀 무서워하고, 어머니가 칼로 위협한 적이 있어서 목 답답한거 싫어하고, 그런 어머니를 보고 자라서 어머니와 비슷한 타입도 싫어하고, 벌레는 무슨 일이 있던건 아닌데 징그럽고, 사랑하던 사람이 우울증에 자해하던 사람이라 자기 자해사진 보내고 그랬어서 덩달아 우울증오고 자해사진이나 심한 상처사진 보면 음..진저리쳐져. 햇빛이나 밝은 곳이 싫은것도 해당될까? 그래서 낮에 혼자서는 잘 못나가.
이름없음 2019/06/21 17:23:12 ID : dzVfcJQmlim
난 예전에 은따 진짜 심하게 당했는데 그걸 아는 절친이 나 따시켜서 더 트라우마 됬거든 ... 그래서 걔랑 연끊고 그 따시킨애 보다 더 먼저만난 애랑 올해 만난애랑 다니는데 다른반이 되었어 그래서 따로 다니게되었지만 뭐 점심시간 이럴땐 같이 다니거든 근데 같은 반이 아니라 자주 못만나 그래서 요즘 너무너무 무서워 (이상할수도 있지만 난 너무너무 힘들고 무서워)
이름없음 2019/06/22 02:03:09 ID : GoIFfVe45cL
난 생선ㅠㅜ 어릴때 깨진 어항때문에 수술한적있어서 그때 이후로는 생선냄새 유난히 잘 알아차리고... 생선을 못먹게 됐다 ㅜㅜ내눈앞에 펄떡이던 금붕어가 아직도 생생해 ㅜㅜ 참치마요 좋아했는데 인제는 못먹어 ㅜㅜ
이름없음 2019/06/22 12:12:13 ID : u4Mja03BgmG
난 무시당하고 업신여겨지는것..? 어릴때 전학오자마자 왕따당하고 주변에선 쟤 친구 없다 막 수군수군 킥킥대니까 괜히 사람들 몰려있으면 내 험담하는것처럼 느껴지고 일부러 남들한테 무시 안당하고 만만해보이지 않고싶어서 괜히 메이크업도 진하게 하고 표정도 굳은 표정으로 다니게 되고 막 그래 ㅠㅠ
이름없음 2019/06/22 21:19:34 ID : 03A2IMo1wtu
나는 예전에 갈기다가 나무(가공된거)가 쓰러지는데 거기 바로밑에 있어서 구급차에 실려간뒤로 근처에 나보다 긴 가공된 나무가 고정이 안되어서 서있는 걸 보면 너무 무서워
이름없음 2019/06/23 03:52:27 ID : 0nDtdyLbzO4
부모님한테 어릴 때 좀 맞아서(많이는 아님 지금은 잘지냄) 지금 장난으로 주먹으로 콩 ~ 할려하면 무서워서 눈 감고 그래 그리고 내가 진짜 가장 힘들었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의 나는 진짜 기억에서 잊어버리고 싶을정도로 매일 매일이 싫고 죽고싶을 때였어 친구관계나 그런 걸로 .. 그래서인가 그때 생각하면 죽고싶고 숨쉬기 힘들어 지금은 많이 나아졌고 전학가서 애들이랑도 잘 지냉 큰소리도 무서워 아빠가 소리 지르고 막 내 물건 던지거나 큰아빠네 싸움도 봐서 그걸로 트라우마돼서 누가 큰소리내면 무서워 그래서인가 아빠 얼굴도 안보고 얘기해
이름없음 2019/06/24 09:33:09 ID : A5dQsnVcK2E
혼잡한 버스나 지하철이 무서워 아직도 내 엉덩이에 지 좆대가리 비비던 그 느낌이 잊혀지지않아 역겹고 토나온다 어려서 신고못했던게 내 한이다 죽일새끼
이름없음 2019/06/24 20:28:51 ID : sqmK4ZfVfhw
아빠가 어렸을 때부터 가정폭력을 당햇던 사람이라 당신 가정한테도 폭력을 썼어 엄마도 그렇고 아빠의 나포함 자식들 전부를 때리고 막말하고 그런 걸 보고 자라서 그런지 학교에서 남자애들끼리 싸우고 그런 거 보면 눈물부터 쏟더라 무슨 이유를 듣지도 않고 아는 애들은 다 알아서 누구 싸우고 핫플 터지면 나는 그쪽으로 지나가지도 못 하게 해
이름없음 2019/06/28 20:34:04 ID : oY1cmoHDs8n
5명이상모여서 얘기나누는거 ㅅㄹ..
이름없음 2019/07/07 00:53:43 ID : Mlwr82la3Dx
지금 달아도 되나...? 나는 엘레베이터에서 누가 움직이거나 뛰어서 흔들리는 거에 엄청 예민해 전에 건물 엘레베이터에서 같이 탔던 남자 애가 엘레베이터에서 엄청 뛰어서 오래는 아니지만 10분? 정도 갇혀 있었거든... 엘레베이터 탈 때 마다 그 때 생각 나서 아는 사람들이랑 엘레베이터 탈 때 움직이지 말아달라고 할 정도로 좀 심해 ㅜㅜ 조금만 흔들려도 불안해서...
이름없음 2019/07/07 04:39:30 ID : 8phxSHyK45h
중1때 제일 친했던 친구가 자해, 자살기도 중독자였어서.. 손목긋는거, 커터칼로 자해하는거..트라우마라 해야할까?? 그런 장면이나 묘사가 있으면 친구가 자해했던 그 장면이 생각나면서 내가 죽어버리고싶어지든가 막 울게됨... 그리고 한 6, 7살쯤..? 아빠가 뼈엄청많은 날생선 먹어보라고 억지로 먹이더니 뱉지도 뭐도 못하게해서 그뒤로 생선, 조개, 날것 하나도 못먹어..ㅠ (이뒤로도 못먹는게 어딨냐고 강제로 먹인적이 많았지..그래놓고 위하는척 참 역겨워..)
이름없음 2019/07/15 00:53:50 ID : fSE4IHBffgi
얼마전에 자는데 천장에서 바퀴벌레같은게 떨어진이후로 벌레가 너무무서워ㅠㅠ
이름없음 2019/07/15 01:10:43 ID : mNxXvB83u4K
나 어릴 때 조금 막나갔거든ㅋㅋㅋ 엄청 활발하고 뛰어댕기고... 그렇게 지내다보니까 (친구문제로도 여러가지 있었지만) 제일 컸던건 제일 친하다고 믿었던 친구에게서 넌 독불장군이라고 니밖에 모르고 배려나 예의따위는 하나도 모른다고 들은 뒤부터 엄청 충격먹어서 그 뒤로 제대로 질문도 못하고 낯가리고 소심한 성격이 됐어.
이름없음 2019/07/15 06:33:25 ID : A7xQsi5Pdu9
난 좁은방안에 혼자 있으면 숨이 답답하고 잘 안쉬어져 무섭고 .. 예전에 할머니랑 사우나갔다가 화장실에 갔는데 문이 고장나서 안에서 안열렸어.. 그래서 진짜 울면서 할머니 계속 불렀는데 한 10분정도 돼서 할머니가 열어주셧어 .... 너무 무서워서 나오니까 다리떨리그 ... 안열어주셨으면 어떻게됐을까 ..
이름없음 2019/07/15 07:37:29 ID : lCi5Wjio2JX
술같은거 술집분위기 디게 싫어함 어릴때 가정형편이 안좋고 술먹으면 항상 큰일 일어나서 그럴때마다 느낀 분위기가 지금 술집이나 평범한 식당을 까도 술까면 그런 분위기가 느껴져서 싫음
이름없음 2019/07/15 11:10:38 ID : Phfe6kmsi4H
싱거운 음식 먹으면 속이 답답하고 막 화가 치밀어. 예전에 아파서 몇주간 입원 했을때가 있었는데 그때 싱겁고 맛없는 병원식에 질려버렸거든..
이름없음 2019/07/15 22:02:06 ID : 2L82nB9cmoL
나 바람에 트라우마있어 이유는 뭔지 모르겠는데 바람이 심하게 불거나 내가 휘날리는 깃발이나 우산같은거를 들거나 창문을 열어놔서 바람이 들어오거나 그러면 심하면 패닉(?)이 와... 그리고 그 자리를 벗어나고싶고 미쳐버릴것같아.
이름없음 2019/07/17 16:00:12 ID : V9a6ZeK0oFf
좋아하는 사람이 죽어서 나름 친하다 생각한 애한테 며칠동안 엉엉 울면서 얘기했는데 세상에 너만 힘든 줄 아냐고 내가 너보다 힘들다 얘기 들은거 그 일 자체가 트라우마가 되어버려서 그 뒤로 아무리 친해도 힘든 티도 안내고 내 얘기도 안해 조금이라도 깊은 얘기를 꺼내면 욕먹고 버려질거같아서..
이름없음 2019/07/17 21:27:05 ID : TWoY5Pa7eY6
초등학교 1학년 첫 날 수업시간이었는데 선생님 첫 인상이 워낙 무섭기도 했고 선생님이 애들 한 명 한 명 자리에 일어나게 해서 질문에 대답하면 앉게 해주고 대답 못하면 계속 서있게 했는데 그때 나는 대답 못해서 1시간 동안 계속 서 있었어 그게 트라우마가 되었는지 그 이후로 긴장만 하면 손에서 물흐르듯 땀이나더라고? ㅋㅋㅋ 맨날 시험 볼 때 마다 시험지에 구멍나서 고생 엄청 했는데... 유치원때는 없었던 다한증이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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