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인스타 댓글 보고 심장 멎을 뻔 했다. 자살하래 사회악이래 마주치면 죽이고 싶대 죽어도 만나기 싫대...세상에서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간다.............
이름없음2019/06/04 16:59:53ID : e5hze5anxyN
열심히 살아야지 싶다가도 이런 글 보면 힘이 쭉 빠지고 죽어야 할 것 같움...
이름없음2019/06/04 17:00:45ID : s4IGpTTVare
아이고...바로 얼마 전에 인터넷으로 뚜들겨 맞아서 남일 같지 않다 야...근데 차피 걔네가 너한테 보태준 것도 없고...생각 없는 방구석 여포들이 악플 다는 거임...걔들한테 뽀큐 함 날려주고 더 신나게 살아 그럼 열받아서 길길이 날뛸 걸 알아 머리로는 알텐데 그래도 속상한 거 속상하면 여따 얘기해 서로 위로해주자
이름없음2019/06/04 17:03:13ID : s4IGpTTVare
걔넨 니가 어떤 사람인지도 잘 모른다...유튜브나 인스타에 올라온 빙산의 일각만 가지고 왜곡된 시선으로 너를 바라보지 걔네가 욕하는 건 네 자체가 아니라 지들이 멋대로 만들어 낸 너의 모습임 그니까 자기효능감 잃지 말고 현실에서 널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집중하자
이름없음2019/06/04 17:49:54ID : e5hze5anxyN
,4 와 맞네 정말 그 사람들이 겪거나 접했던 사람들이 곧 나는 아니지. 이렇게 생각해도 될까? 이렇게 생각하고 싶다 아 내 회피성 성격을 합리화하는 걸까봐 무서운데...그래도 요즘 들었던 어떤 말보다도 위로가 됐어! 응 그럴게
이름없음2019/06/04 17:50:03ID : e5hze5anxyN
내 성격때문에 상처받는 사람들 보면 나도 죽을 것 같은데 더 말을 꺼내놓으면 더 나가면 다시는 돌이킬 수가 없는 큰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느낌? 정말 세상이 핑핑 돌고 부끄럽고...그래서 지금은 아무도 안 만나고 있어. 빨리 고치고 싶다ㅍ퓨ㅠㅠ
이름없음2019/06/04 17:58:26ID : e5hze5anxyN
내 앞에 있는 사람이 나쁜 사람은 아닌데 믿기 무섭고, 날 많이 좋아해주는 사람보단 나한테 적당히 관심있는 무던한 사람이 좋아... 내가 내 안의 모순이나 쓰레기같음 이기적임을 자각하게 될 때마다(거의 매순간) 대체 뭐가 문제인지 내가 뭘 어디서부터 잘못했길래 이런 성격이 됐는지 나도 너무 궁금하고 억울해져. 근데 회피형에 상처받은 사람들이 하는 말들을 보면 억울해하는 것도 죄 같고 속상해하는 것도 합리화나 소시오패스적 사고가 아닌가 싶어서, 생각할수록 죽고만 싶은데 생각을 안 하면 발전이 없을 것 같고 이런 생각들로 죽고 싶어지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가 되고. 이런 무한반복 때문에 죽을 것 같아...회피형 욕 볼 때마다 사람은 더 무서워지고 그럼 의지를 더 못하고...ㅋㅋㅋ하...........
이름없음2019/06/04 18:04:07ID : s4IGpTTVare
걱정 ㄴㄴ사람 성격은 변하고 스레주가 일케 고민하고 있다는 것만 해도 아주 좋은 징조임 스레주 같은 사람들은 방아쇠 하나만 당겨주면 서서히 변한다 죽을 생각 말고 쪼꼼만 존버해라 나도 3년동안 히키코모리였는데 대학도 다니고 사회생활 잘 하고 있음 파이팅
이름없음2019/06/04 21:17:55ID : 83AY5Pg3WlD
사실 그런 애들 대체로 남한테 열등감 느끼고 그걸 엉뚱한 쪽으로 푸는 거임.신경쓰지 마라
이름없음2019/06/04 22:41:25ID : qruoE060lfQ
서로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고 무엇 하나를 보더라도 서로 느끼는 게 다른데
다양성을 존중해주지도 않고 무조건 밟아버리는 그 얘들이 잘못 한 거야
신경쓰지 마
그런 성격에 퍽이나 걔네는 잘 먹고 잘 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