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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체 2019/06/05 07:22:41 ID : SFjzbCmL867
나는 1년 전부터 간간히 시간날 때마다 차크라 명상하는 레주인데 궁금한 게 있다. 분명 내가 찾아본 정보로는 미간(눈썹사이)에 집중하는 거라고 하던데 난 암만 해봐도 아무 반응이 없더라고. 그래서 미간이 아닌 머릿 속을 집중했더니 머릿 속에서 6~8hz (1초에 6~8번)로 진동하는 게 느껴지더라? 분명 심장박동이 아닌 이전에 느껴보지 못한 다른 종류의 진동이였는데, 이 진동이 이게 그 송과체 진동이라는 거야? 송과체 명상이 잘되어가는 기준이 뭐야? 이 진동이 더 빨라지고 격해지는 거? 그리고 암만 유튜브에서 741hz, 936hz,10000hz 같은 명상음악 찾아들어도 이거 다 도움 안되는 것 같아. 오히려 사기 같아. 음악을 한달 째 들어봤는데 도움은 커녕 괜히 다른 잡생각만 나고 명상집중에 방해되는 듯한? 오히려 음악 없이 조용한 공간에서 집중하는 게 더 잘되는 듯 해. 내 추측으론 송과체 명상에 도움이 되는 음악은 분명 존재하는데, 유튜브에는 뭐 대충 잔잔하고 그럴듯한 멜로디에다가 저음 비트 깔고 명상음악이라고 업로드한 게 대다수라고 생각해. 정말 이 음악들이 효과 있다고 한 댓글들에게 한명한명씩 직접 물어봤는데, 답이 없거나, 애매모호하고 두루뭉실 하게 대답하더라고. 유튜브 송과체 명상음악들도 애초에 제목만 다르게 해놨지, 비슷하거나 거의 똑같은 음악으로 올린 것들도 많이 발견했거든. 대체 어떤 음악이 정말로 송과체 진동에 도움을 주는거야? 몇 hz를 들어야 하는 걸까?
이름없음 2019/06/05 09:57:38 ID : gY79g5cJTXA
솔직히 어떤 노래든 상관없지 오히려 바이올린 소리가 난 더 자극이 되는거같더라 음악에 집착하니까 진전이 없는거야. 음악이 아니라 직접 기를 느끼고 움직여봐
이름없음 2019/06/05 21:08:22 ID : xO7fcK0oGtx
송과체는 미간에 있다고 말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눈썹 사이에서 약간 위로 올라간 위치이지! 그래서 눈을 감고 제3의 눈을 응시하는 수련을 할 때는 약간 눈을 이마 쪽으로 치켜뜨는 느낌으로 해야 해ㅋㅋ 눈 감은 상태에서 제3의 눈 쪽을 응시하려고 시선을 위로 올리다보면 딱 뭔가 시선이 고정되는 곳이 있거든? 그게 제3의 눈 위치야. 사람마다 다르지만 나는 딱 응시하자마자 그 부분에 압박감이 느껴지고 작은 공모양의 색덩어리가 보이곤 해! 그리고 레스주가 말한 것처럼 음악에 집착하면 안 돼. 음악은 명상을 도와주는 윤활유같은 도구일 뿐이거든! 명상은 누운 상태에서도, 앉은 상태에서도. 음악이 없더라도 그 어디에서도 할 수 있는 거야! 음악은 각 차크라 고유의 진동수를 담고 그 위에 물 흐르는 소리나, 싱잉볼 소리나, 옴 만트라 소리 같이 마음을 더 편하게 해주는 효과음들을 넣은 거니까. 레주가 말한 대로 다 비슷할 수 밖에 없지! 936Hz가 주로 송과체 활성화 진동수라고 하지? 하지만 다른 진동수의 음악을 들어도 제3의 눈 부분에서 자극이 올 때도 많고, 아무 음악 없어도 자극이 올 때도 많아. 나 같은 경우에는 클래식 음악을 들을 때도 자극을 많이 느껴. 베토벤의 음악! 클래식 음악이 주로 432Hz의 진동수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야. 그리고 제3의 눈을 열려면 감사하고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수양하는 게 가장 필수적이야. 명상도 그 수단의 하나라고 볼 수도 있겠지? 명상 자체에 집중하기 보다는 일상생활에서도 고요하고 감사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는 연습을 하고, 명상을 통해 자신의 마음에 더 집중하는 훈련을 한다고 생각하길 바라! 파이팅 :)
송&체 2019/06/05 22:48:11 ID : SFjzbCmL867
답변 고마워. 근데 제일 중요한 질문에 대한 대답을 안해줬어. 내가 겪은 진동이 송과체의 진동이 맞는거야? 만약 맞다면 이 진동에 집중을 해야하는 거 아니야? 또 이 진동을 느낀다는 게 송과체명상을 잘 하고 있는 척도라면 나는 명상방식을 3번 레주가 말한 방식으로는 하면 안되더라고.
이름없음 2019/06/05 23:01:39 ID : xO7fcK0oGtx
아마 맞겠지. 내부에서 진동이 일어났다면? 그 진동에 집중을 한다는 게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 진동은 그냥 활성화되면서 나타나는 징후?일 뿐인데... 활성화되면 신체적으로도 그렇고 여러 면으로 다양한 증상을 느낄 수 있는데 그 증상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고 판단하려고 하면 자꾸 집착을 하게 돼서 오히려 방해가 돼. 사람마다 증상이 다 다르거든...그 중에서 대부분이 겪는 증상들이 있는 거고, 미간의 압박감이라던가 진동, 빨려들어가는 느낌, 색이 보이는 것 등처럼. 송과체명상을 잘 하고 있다는 척도를 알고 싶은 거야? 이런 증상들을 겪는 것도 가늠해볼 수 있는 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고, 개안이 시작되면 마음가짐이 크게 달라지게 돼. 흔히 세상을 다르게 볼 수 있게 된다고 하지? 이전의 사고방식에서 완전히 다른 방향의 사고방식으로 전환된다는 소리야. 그리고 송과체 명상을 잘 하고 있다면 본인이 가장 빨리 알아차릴 거야. 명상은 앞에 레스에서도 말했듯이 자신이 편한 대로 하면 돼. 주로 앉아서 하긴 하지만 어느 자세든, 어느 장소든 자신이 내면에 몰입하고 집중할 수 있다면 상관이 없거든. 답이 됐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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