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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6/05 20:44:20 ID : A1A3O3zVf9a
들어볼사람?
이름없음 2019/06/05 20:46:11 ID : wnu63Xuty47
그 반지라면 혹시?! 골룸!
이름없음 2019/06/05 20:46:36 ID : B85UZjz83ve
들어볼래!!
이름없음 2019/06/05 20:46:36 ID : A1A3O3zVf9a
ㅇㄴㅋㅋㅋㅋ ㄱㅇㅇ
이름없음 2019/06/05 20:47:23 ID : A1A3O3zVf9a
음 그 때 내 나이는 이제 막 초등학교를 입학한 8살의 나이였어
이름없음 2019/06/05 20:48:22 ID : A1A3O3zVf9a
그리고 어린 나에게 항상 모진 말을 하시던 외할머니가 돌아갔던 시기였고
이름없음 2019/06/05 20:49:05 ID : raoHu4Fdu60
반지 사진 인증좀 해주라..!
이름없음 2019/06/05 20:51:52 ID : A1A3O3zVf9a
그 반지는 지금 없어 더 자세한 건 뒤에 나와 조금만 더 기다려 줄 수 있어?
이름없음 2019/06/05 20:51:56 ID : ijdDwNwGpTX
과거형이니 반지가 이제 없을 수도..?
이름없음 2019/06/05 20:54:26 ID : A1A3O3zVf9a
외할머니는 아마도 아들을 더 원하셨나 봐 항상 추석이나 명절 때 만나면 나에게 저런 걸 왜 키워 도움도 안 되는데 이렇게 항상 어렸던 나에게는 충분히 상처 줄 수 있는 말들을 하셨지
이름없음 2019/06/05 20:58:19 ID : A1A3O3zVf9a
그리고 6살 쯤 그 정도 되니깐 외할머니가 그동안 하셨던 모든 말들이 다 이해가 갔었지 어릴 땐 그저 내가 무언가를 잘못해서 혼내는 것 인 줄 알았는데 그냥 날 아무 이유없이 미워하시는 거 였어 그리고 그 때부터 나도 외할머니가 미워지기 시작했지 항상 외할머니가 집에서 머물러 자고 계실때면 두 손가락으로 콧구멍을 막아보기도 했고 할머니 속옷을 밖에 던지는 거 그리고 할머니 이불에다가 맨날 세제? 비슷한 걸 뿌려놨어 어릴 때 나는 그렇게 하는게 당연한 줄 알았어 할머니는 나에게 나쁜 사람이니 범죄자다? 이런 인식을 비슷하게 가지고 있었지
이름없음 2019/06/05 20:59:58 ID : A1A3O3zVf9a
유치원에서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을 너무 잘 들은 내 탓이 였나 봐 항상 유치원 선생님은 너는 이 만큼의 잘못을 저질렀으니 너도 이만큼의 값을 치뤄야 한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런거였지
이름없음 2019/06/05 21:00:01 ID : E1jvDy7s8qj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9/06/05 21:01:41 ID : A1A3O3zVf9a
그리고 맨날 할머니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빌었어 항상 엄마아빠에게 사랑 받던 내가 미움 안 받으려 재간만 부리던 내가 아무 이유없이 미움을 받는다는 사실에 너무 화났고 서러웠고항상 불안했어
이름없음 2019/06/05 21:03:29 ID : A1A3O3zVf9a
그리고 내가 초등학교 입학식 날 오기로 했던 외할머니가 오시다가 넘어지셔서 뇌진탕으로 즉사하셨어
이름없음 2019/06/05 21:05:36 ID : A1A3O3zVf9a
나는 어른들이 하는 얘기를 듣고 너무 기분이 좋아졌어 외할머니가 중환자실에서 돌아가셨다는 그 소식을 듣고 어린 나는 기뻐서 엄마아빠한테 아무 이유 없이 뽀뽀도 하고 펄쩍펄쩍 뛰기도 하고 난 하루종일 최고의 입학식을 보냈는데 엄마아빠의 표정은 매우 안 좋았어
이름없음 2019/06/05 21:10:52 ID : A1A3O3zVf9a
그리고 어느 날 친구집 에서 밥을 먹고 돌아오던 그 날 집 앞에 작은 박스 하나가 있었어
이름없음 2019/06/05 21:12:57 ID : A1A3O3zVf9a
그 박스에는 반지가 있었어 빨강과 파랑빛이 섞여서 마블링 같이 보라색을 띄우고 있었는데 내 눈에는 그게 너무 예뻐보여서 많은 반지 그 안에서 그 빨갛고 파란 보라색 반지를 내 중지에다가 끼워 넣었어
이름없음 2019/06/05 21:15:13 ID : A1A3O3zVf9a
그리고 거실에서 밥을 먹고 있던 아빠를 피해서 나는 방 안에 들어가서 그 반지를 끼고 숙제를 하기 시작했어.근데 그 날 따라 글씨가 너무 삐뚤빼뚤 하게 써지는거야? 그래서 난 그 반지를 어떻게든 빼볼라고 안간힘을 다해서 빼려는데 너무 안 빼지는거야
이름없음 2019/06/05 21:17:04 ID : A1A3O3zVf9a
난 갑자기 심장이 덜컹 했어. 이 반지를 계속 끼고 다녀야 하는건가?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무섭지만 은근 기분이 좋았어. 엄마가 혹시 빼라고 할까 봐 걱정이 되었거든
이름없음 2019/06/05 21:17:57 ID : A1A3O3zVf9a
그래서 난 안 빠지는 그 반지를 끼고 엄마에게 달려갔어
이름없음 2019/06/05 21:43:34 ID : VdSIIGskoJW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9/06/05 21:50:16 ID : A1A3O3zVf9a
그 반지를 들고 엄마 앞에서 반지가 안 빠지니 그냥 가지겠다고 하면서 빼려는데 안 빠지는 시늉까지 보이니 엄마는 그저 귀엽다는 듯 웃으면서 가지라고 했어
이름없음 2019/06/05 21:50:49 ID : A1A3O3zVf9a
그 때 부터 내 인생은 확 달라졌어
이름없음 2019/06/05 21:51:02 ID : 6nTRDvBe7s3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9/06/05 21:52:23 ID : A1A3O3zVf9a
항상 오냐오냐 해주시던 엄마가 수학 시험 5개를 틀렸다고 뺨을 때렸어. 난 그저 너무 황당했어. 마치 이 기분은 할머니가 나에게 모질게 굴던 그 상황 심정...뭔가 데쟈부 스러웠고 난 뺨을 맞고는 얼얼해진 뺨을 어루어만지며 방으로 뛰어갔어
이름없음 2019/06/05 21:53:46 ID : 6nTRDvBe7s3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9/06/05 21:54:28 ID : A1A3O3zVf9a
솔직히 그 때 엄마에게 맞아본 적은 처음이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었어. 항상 나보고 사랑한다고 해주었던 엄마고 내가 큰 실수를 해서 나를 좀 꾸짖어도 나에게 사랑한다고 마지막에는 꼭 안아주면서 내 볼에 살짝 뽀뽀해주던 엄마도 마치 내 곁을 떠난 기분이였어
이름없음 2019/06/05 21:55:11 ID : A1A3O3zVf9a
지금 생각해도 정말 눈물만 나고 서럽다
이름없음 2019/06/05 21:55:17 ID : 6nTRDvBe7s3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9/06/05 21:56:09 ID : A1A3O3zVf9a
날 정말 사랑해주시던 엄마가 그 때 날 보면서 말하던 말이 기억나 . 너 같은 애 키워봐서 뭐하냐고 이 따위로 놀거면 내 딸 하지 말라고
이름없음 2019/06/05 21:56:56 ID : A1A3O3zVf9a
그 때 엄마는 울고 있지도 않았고 그냥 그저 화났다는 감정만 온 얼굴에 담겨져 있었어
이름없음 2019/06/05 21:57:05 ID : 6nTRDvBe7s3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9/06/05 21:58:09 ID : A1A3O3zVf9a
그래도 난 내심 기대 했었거든. 곧 있으면 내 방문을 열고 뛰어와서 날 안고서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내게 입맞춤 해 줄 것 같았어
이름없음 2019/06/05 21:58:32 ID : 7tjvvijhcJU
ㅂㄱㅇㅇ이 뭐야 얘들아
이름없음 2019/06/05 21:59:03 ID : 6nTRDvBe7s3
ㅂㄱㅇㅇ이거 보고있어 초성!
이름없음 2019/06/05 21:59:10 ID : A1A3O3zVf9a
그런 상상을 하면서 난 잠에 들었고 결국 그 다음 날 까지는 엄마가 날 찾아오지 않았어. 내 이름을 부르지도 찾지도 않았고
댓글 미안 2019/06/05 22:00:26 ID : 7tjvvijhcJU
거마우
이름없음 2019/06/05 22:01:30 ID : A1A3O3zVf9a
결국 주말동안 엄마와 나는 말 한 마디 섞지 못 했어. 엄마도 하루종일 아파서 방에만 누워 계셨거든. 아빠한테 들은 얘기로는 엄마가 심한 고열이 와서 누워계신거랬어. 아빠는 내가 엄마한테 맞았단 걸 몰랐고 나는 나를 때리고 찾지 않았던 엄마가 미워서 관심 없다는 듯 새침하게 굴었어
이름없음 2019/06/05 22:04:10 ID : 6nTRDvBe7s3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9/06/05 22:04:31 ID : A1A3O3zVf9a
그치만 밉기만 했지 싫지는 않았어. 맨날 학교를 다녀오면 날 보면서 오늘 학교생활은 어땠냐고 물어보고 내가 맛있는 반찬은 꼭 넣어주시던 엄마가 방에서 고열로 누워 계시는데 난 서러워서 엄마가 누워있는 방으로 뛰어가서 누워 잠들어 있는 엄마를 꼭 끌어 안았는데 이상하게 엄마는 나를 보고선 아무 말 없이 등을 돌렷어
이름없음 2019/06/05 22:05:08 ID : A1A3O3zVf9a
그 때 또 2차 충격을 받았지
이름없음 2019/06/05 22:07:22 ID : A1A3O3zVf9a
그리고 몇일 뒤 엄마는 다 나았고 나도 학교에서 캠프를 마치고 집으로 들어왔는데 엄마가 웃으며 보고 싶었다고 날 안아줬어
이름없음 2019/06/05 22:07:39 ID : nXy2K5e2Lam
보구있어
이름없음 2019/06/05 22:07:44 ID : A1A3O3zVf9a
난 그 때 엄마를 껴안고 펑펑 울었어
이름없음 2019/06/05 22:08:46 ID : r86Y5RCnUY0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9/06/05 22:09:04 ID : A1A3O3zVf9a
울면서 자초지종 그 동안 있었던 일들을 말했더니 엄마는 기억이 안 난다고 했어 그건 농담이 아니라 진짜 진실된 표정이였어. 당황한 나는 뭐 그냥 넘어갔어 엄마가 원래대로 날 사랑해주면 되는거였으니
이름없음 2019/06/05 22:12:27 ID : 6nTRDvBe7s3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9/06/05 22:16:25 ID : mFjxO8ja4Gt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9/06/05 22:21:25 ID : tAqkk60q0sq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9/06/05 22:35:35 ID : A1A3O3zVf9a
그리고 한동안 계속 끼고 있던 반지가 이제 지겨워져서 빼려고 하는데 맘처럼 빠지지가 않아서 그냥 놔뒀어
이름없음 2019/06/05 22:36:26 ID : A1A3O3zVf9a
그리고 그 반지를 2년 동안? 계속 끼고 다녔고 3학년이 되어서 이 반지를 진짜 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이름없음 2019/06/05 22:37:48 ID : nwtArBs4HB9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9/06/05 23:19:17 ID : A1A3O3zVf9a
그치만 예상대로 그 반지는 계속 빠지지 않았고 난 이 일의 심각성을 느꼈어
이름없음 2019/06/05 23:20:13 ID : A1A3O3zVf9a
결국 울면서 엄마에게 달려가 이 반지 좀 제발 빼달라고 했어
이름없음 2019/06/05 23:20:32 ID : A1A3O3zVf9a
근데 갑자기 엄마가 그 때 화를 내는거야
이름없음 2019/06/05 23:21:21 ID : A1A3O3zVf9a
너 왜이렇게 니 멋대로냐고 누가 그러니깐 반지를 함부로 끼냐고
이름없음 2019/06/05 23:34:05 ID : A1A3O3zVf9a
그리고 그 때 깨달았어
이름없음 2019/06/05 23:34:25 ID : A1A3O3zVf9a
이 반지 외할머니 거였구나
이름없음 2019/06/05 23:35:05 ID : A1A3O3zVf9a
엄마의 모습에서 할머니의 모습이 자꾸 보인다 생각했거든
이름없음 2019/06/06 00:22:04 ID : E1dCknA446k
헉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9/06/08 14:28:05 ID : 3Dzfglwk5Wm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9/06/08 19:16:46 ID : yK7Buq2Nth8
그혹시 외할머니가 어머니한테 빙의됬던거아니야?
이름없음 2019/06/09 15:52:05 ID : 5anzSE8nUY0
헐...어디갔어 스레주 ㅠㅠㅠ
이름없음 2019/06/09 17:31:43 ID : coLeY1fSK5e
비눗물에 바로 벗겨지는데 함 해보지
이름없음 2019/06/09 17:54:06 ID : Ds9BBwE9s03
보고 있어! 언제든지 와서 사연 써줘
이름없음 2019/06/09 23:05:59 ID : Y6ZhcNyZdu6
스레주 어린 애기때라 그런거 생각 몬행ㅇ..
이름없음 2019/06/10 19:19:12 ID : Nz9fTSFcskl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9/06/10 19:45:38 ID : 8ryY2pTRxA1
보고잇어 어디갔어??
이름없음 2019/06/15 00:55:03 ID : p9fSMnSGk5T
아 이러고 끝나면 서러워...
이름없음 2019/06/26 21:45:08 ID : hanwsqi60qY
다음 이야기 궁금하다ㅠㅠ
이름없음 2019/07/02 14:59:09 ID : Y66lDxRzO05
갱신
이름없음 2019/07/04 21:16:00 ID : woK2IJWrteL
어디갔어?뭔일 생긴거 아냐?
이름없음 2019/07/06 18:16:01 ID : la3CqmE5Qmq
보고있어
이름없음 2019/07/06 18:24:11 ID : fO9y2E2re4Y
ㅠㅠㅠ난 돌아이야ㅠㅠㅜ 곧 시험인데 이거나 보고ㅠㅠ
이름없음 2019/07/06 19:01:15 ID : nSNwHDutwNz
지금은 없다고 위에서 그랬으니까 이젠 안그런거 아닐까?
이름없음 2019/07/06 22:10:59 ID : Hu6ZdCjdyMn
결말이 궁금하다.. 별 일 없기를 바라면서도 내심 반지 빼려다가 손가락도 같이 빼버리는 엔딩을 기대하는 것에 반성해야 겠어
이름없음 2019/07/07 16:30:46 ID : pUY5TWi2pO9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9/07/07 16:50:07 ID : 4Gsrs5Qmmq3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9/07/07 18:20:37 ID : dBhs7glxDza
보고있어!!
이름없음 2019/08/07 23:30:46 ID : VbzTU42FgY0
뭐야,,, 마무리 좀 해주고 가지
이름없음 2019/08/08 11:21:10 ID : wpRDs7e7xO5
헐 스레주 어디갔어 보고있으니까 얼른 와 걱정된다ㅜㅜㅜ
이름없음 2019/08/08 22:19:14 ID : yGlcmpPjuk9
뭐야ㅜㅜ 스레주 얼른와 걱정돼!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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