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예전에 만났던 남자가 내 손목에 엉망진창으로 남겨진 자해흉터를 보고 거기에 입을 맞추면서 너는 너를 사랑하지 못해도 나는 너를 사랑해 라고 했어. 손목의 흉터를 볼때마다 그사람 생각이나. 흉터는 영원히 가니까 아마 영원히 생각이 나겠지.

항상 나 돼지라고 놀리는 동갑친구 있는데 한번은 그게 너무 스트레스라서 우니깐 걔가 "근데 돼지라고 뚱뚱한건 아님,,돼지가 얼마나 귀여운데"라고 해줌

썸남이랑 밤바다구경하고 집갈때 나보고 너무 행복했다고 내 인생에 엄청 기억에 남을거같다고 한거..

귀여워....

너가 하는 행동이 나한테 상처야

누나

사랑해

잘 알지 못하던 남자애가 "너 멋있다." 라고 했던 거. 난 멋있다는 말을 그때 처음 들어봤어.

내 이름 불러준것

니가 내 인생에 있어 가장 큰 행운이야. 내 인생의 반쪽이 되어줘

이번 달 데이터가 200GB가 남았네 쿠헬레레레레레 ㅡ내가 아는 애

너무 19라 펑..ㅎ

>>12 이건 뭐야 개웃기네ㅋㅋㅋㅋㅋ

>>14 실제로 7년 전에 어떤 애가 그렇게 말했었음ㅋㅋㅋ

좋아하는 오빠가 나는 이게 최선이야 라고 말한거,상황은 다 이해하는데 마음으론 도저히 안받아들여진다..

좋아 좋아

좋아하는 거 누구냐고 물었을 때 난 절대 아닐 줄 알았는데 나라고 했던 거 그리고 그때 당시엔 몰랐는데 지금 되새겨보면 걔가 나 진짜로 좋아했던 것 같아서 몰라준 게 미안하네 그래서 기억에 남나보다

잘했다고 하면서 웃어준 거

내 생일이 봄인데, 'XX아, 넌 봄 같은 사람이야' 라고 해준거. 뭔가 좀 오글거리는 말이긴한데 ㅎㅎ 저 말엔 '넌 따뜻하고 밝은 사람이야' 라는 뜻이 담겨져 있어서 그런지 잠깐 만났던 사람인데도 저 말 해준건 기억에 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