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얘들아 내가 원래 몸이안좋아서 가위를 정말 많이 눌려 거기다가 꿈해몽도 엄청 잘 맞는편이라 가족들 지인들 애기꿈은 다 내가 꿔줄정도이고 성별도 잘맞췄어 10에9은 맞춤. 근데 예전부터 내가 루시드드림 자각몽에 관심이 없었거든 그저 인셉션같은 정말 영화속이야기라고 생각해서.고등학교때 얘들끼리 막 무서운이야기랍시고 이불속에서 전화로 막 이랬다 저랬다 거짓말도치고 막 무서운이야기 꾸며내고 그랬잖아 그래서 나는 그것도 내친구들 장난이고 그런줄알았어 믿지를못했달까... 근데 내가 작년에 굉장히 힘들던때가있었는데 그때 루시드드림을 성공하게됐어.정말 의도하지않은 자연스레 성공한거지 온통하얀곳에서 내가 하고싶은걸 다 만들어냈어 클럽을만들어서 모델들이랑 파티도하고 막 진짜 겁나신났어 너무 재밌었거든 첫날 그러고놀았고 둘째날.셋째날 때부터 무서웠어 왜 안깨어나지?...이제 일어나야하는데 나 일어나야하는데 어떡해...하는 마음을 이야기하는순간 거기 파티에있던얘들이 다 눈을 부릅뜨고 날 쳐다보더라고 무표정으로...진짜 너무무서웠어 공포심 딱 그말이 맞아 공포심.근데 진짜 귀엽게생긴남자얘가 그 멈춰진무표정 사이에서 혼자 걸어오더니 나보고 이제 돌아가 하면서 날 밀었어 그때 깨어났어 밀었을때 시간은 꿈에서 3일이였지만 금요일날 밤에자고 일어나보니 나는 일요일아침이였어 솔직히 수면제도 안먹고잤고 평소에 정말 가끔 먹지 잘안먹었거든 근데 그런일이 있으니까 잠자기가 너무 무섭더라 혹시 못일어나면 어쩌지 하고는 다시는 꾸지말아야지 꾸지말아야지 세뇌를 시켰어 그러다 2주뒤 다시 그 꿈을꾸게된거야 솔직히 무섭지만 놀때는 재밌으니까 피할수없다면 즐기자라는 마음으로 겁나놀았어 파티장문을열고 음식점도세우고 막 별에별거를 다 만들었어 참고로 나는 그러면서 내가 너무 무리하면 꿈에서 깨어난다는걸알았어 대신 무리안하고 놀기만하면 안깨어나.깨어나는방법을 잊어 정말 바보가되 그렇게 파티장에서 막 놀다가 잘생긴 남자얘들이랑 손도잡고 놀다가 딱 뽀뽀하니까 깨더라구ㅋㅋㅋ... 쫌 현타왔는데 그대로 스르륵 자버린거지 무서웠던거 생각 하나도 못하고. 다시꿈속들어가니까 막 누가웃는거야 그러면서 걸어오는거야 나한테 그래서 내가 누구야? 이러니까 와서는 너 이름뭐야? 묻더라구 전에 첨에 루시드드림에서 날 밀어서 깨워준 꼬맹이였어. 그래서 반가운마음에 어?너 그때!!.. 이러니까 내입을 손으로 막더라구 그러면서 여기서는 이름을이야기하면안된다고하더라구 그래서 내가 비웃으면서 여기는 내꿈속이야 내마음대로 내가 원하는대로 하고싶은대로 할꺼야 라고 하니까 나보고 그러다 못깨면 어쩌려고그러냐 이러는거야... 거기서 쫌 소름돋았어.,첫날느꼇던 공포심이 다시 생기는기분들고... 그래도 이미 왔으니까 우리놀자 라고 서로말할것도없이 뛰어놀았어 클럽에서 노래빵빵하게하고 여기저기 날아서춤추고 베스트커플에 우리가 상타고 별에별짓다했음 그러다가 음식점가서 진짜 세상맛있는음식도 먹었어 그게 막 어떻게 생겼고 뭔지는 모르겠는데 진짜 눈물나게맛있었어 그래서 와...이러면서 먹으니까 걔가 나보고 나는 j야 너는?이러더라고 그래서 내가 야 니가 이름알려주는거 아니라며 이러니까 닉네임을 만들어서 불러야한다더라구 그래서 나는 r이야 그니까 아리라고불러 이러고 친하게지냈어 밥다먹고 나 집보내줘 이러니까 걔가 방법을알려줬어 내가 큰건물을만들고 거기서 떨어지면 내가 깬다는걸 그래서 바로 그렇게 꺅하면서 깻어. 그때부터 잠자면항상 루시드드림을 꿧어 솔직히 꿈중독이아니였다고는 못하겠어 행복했거든 다른짓은못하지만 그속에서 뛰어놀고 이야기하고 클럽에서 춤추고 음식먹고 또 클럽에서 이상한 담배같은거 피면 진짜 몽롱해지고 웃음나오고 환각? 그런걸 많이 느꼈어 그게 진짜너무 재밌고 좋았어 꿈속 마약이였을지도 모르겠다는생각이들더라 어찌됬던 그때부터 꿈속을그리워했어 현실에 만족하기가 싫었고일끝나고 집오면 바로 잘 준비할정도로 집착이 생기기시작했지. 날이가면갈수록 j는 키도점점커지고 잘생겨져갔어 그래서 손만잡고싶던 내가 뽀뽀도하고싶고 키스도하고싶고 함께있고싶다는생각이점점심해지더라 4개월동안 같이 놀았더니... 그러다 뽀뽀했더니 안깨어났어...그대로 j앞이였어 난 뽀뽀하고 도망가려고 그냥하고튈생각였는데 못깨어났고 j가 슬픈눈으로 날 밀면서 그만돌아가 오지마 이러더라 충격이였어...그때 이후로 4개월을 꿔온나로써 컨트롤이 쉬워졌으니까 이제 꾸지말아야겠다 하고는 안꿨어 가위를 눌리면 눌리지 루시드드림은 창피해서라도 내가 깰꺼야 확신했음ㅋㅋ ...진짜 창피했거든 근데 그립더라 J가 전에는 키가 165보다작았는데 날이갈수록 키도커지고 진짜 더 잘생겨졌었어 막 외국인혼혈?느낌에 검은머리에 뭔가 엄청잘생긴 안재현?..원래 잘생겼지만 더 잘생겨졌었고 나는 상사병 올것같이 계속 그리워진거야.. 그래서 루시드드림으로 들어갔어 다시. 읽어주는사람있으면 이야기해주라 더 열심히쓰겡ㅜㅜ궁금한것도물어봐줘 여기까지쓸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