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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타임리프의 입구인건가 2019/06/10 22:58:57 ID : skmsmGnBfeZ
앗뇽 1~2년전에 이곳을 발견하고 가끔 눈팅만하다 처음 써봐 우선 나는 최근에 남친이랑 헤어졌고 힘든 시간을보내다 지금은 많이?반쯤?음 3분의2 뭐 이정도 극복한것같아 그러면서 헤어진 남친 꿈을 오늘까지 3번 정도 꿨거든.. 여기까진 그냥 그러려니하구있어 헤어진지 이제 1주일차니깐 근데 엊그제는 진짜 이상하구 신기한꿈을꿨어 내가 과거로 가있는 이상한 꿈이었는데 나의 과거가 아닌 진짜 그냥 '과거' 옛날 있쟈나 예를들면 1900년대같은거 그 시즌으로 내가 들어갔더라고 심지어 처음 꿈 장면은 일반 아스팔트 도로위였고 서울인지 어디 지역 도시인지 모르겠지만 분명 우리나라였고 일반 도심지였어 내가 걷는 기준으로 오른쪽들은 다 건물들이었고 집들이 좀 많았덧것같아 왼쪽은 차도였고 그 이상은 쳐다보지 않아서 모르겠어 그리고 사람들은 나랑 같은 방향으로 걷는 사람두 있었고 반대로 오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얼굴들은 다 잘 기억이안나 시간대는 밤이었고. 밤인것치곤 꽤나 많은 사람들이 그 아스팔트를 왔다리갔다리한것같아 꼭 꿈인데도 꿈같지가않아 계속 써볼까?
이름없음 2019/06/10 23:00:21 ID : SGoLdPfVdWk
꿈에서 타임리프2 2019/06/10 23:45:36 ID : skmsmGnBfeZ
오 한명이 있넹 그럼 더써보껭 ㅡㅡㅡ 지금 이틀쯤 지나서 기억은 희미해지는데 확실한건 그 도로 위를 내가 지나가고 있었고 내 반대방향에서 누군가 날 다급하게 찾으면서ㅈ오고있었어 그사람은 노란색이랑 다른색이 섞인 (아마 초록색이었던것같아)긴팔체크남방을 입구 있었고 간단한 조끼?조끼패딩 같은것도 걸치구 있던것같아 꿈이라서그런지 시간대가 밤이라그런지 생각해보면 눈에 뛰는 차림새인데 그땐 그냥 무난하게 받아들여지더라 근데 그 사람의 옷색깔.나를 찾아 간절히 헤메면서 다가오는 표정의 느낌.헐떡임. 그시간. 그 순간. 그 풍경이 그 눈빛이 자꾸 생생히 기억나. 바지는 초록색 카고엿나 아닌것도같고 하의는잘기억안낭 근데 웃긴건 나는 그사람이 날 찾는걸 알고 있었고 과연 날 알아볼까? 정말 알아보지 못할까?라고 생각하면서 그 사람쪽으로 나도 막 걸어갔던게 기억나 그리고 결국 그 사람이 내 옆을 지나가게됐는데.. 날 못알아보더라고. 나랑 뭔가 눈이 마주친것도같고 내 얼굴 옷을 좀 유심히 보는듯 하다가 결국 스치듯 지나갔는데 이상하게 마음이 많이 아프더라 꿈인데도 ㅇㅅㅇ그러고보니 그때츰 나 이거 꿈인거 인지한것같아 -머리묶었다고 .옷 좀 걸쳐입었나?바꿔입었다고 사람도 못알아보고 뭐야 바보같아- 이게 내가 그사람이랑 스쳐지나가는 순간 한 생각이거든 근데 그 꿈의 처음은 이게 아니고 희미하지만 다른일도 있었던것같아.아. 나 꿈의 처음은이게아니구나 그건 다음 댓글창에써주께 (꼭 이거 꿈 아니고 기억같다.ㅇㅅㅇ 왜이러케 생생하지 꿈인데 ㅇㅅㅇ 분명히 꿈에서 깼는데 자꾸ㅈ생각나네) 아. 암튼 그 체크남방을 입은 사람을 지나치고나서 내가 되게 후회하고 순식간에 그사람한테 연락을했어 사실 나 방금 지나갔다고 ㅇㅅㅇ 음..아니다. 그사람과 스쳐지나가고 바로는 아니야 내가 같이 가던 어린 남자?여자애?가 있었는데 걔를 걔네 집까지 데따주고 둘이서 뭔가 얘기를 주고받고 돌아가는 길에 바로 바루 그사람한테 걱정스레 연락을했어. 걔랑 같이걸으면서도 그사람 얘기를했구 그애랑 헤어지면서도 오직 그사람밖에생각안했어 그걸 그애도 알고있었고 뭔가 나를 마음 아파하는것같더라 암튼 그리고 그사람한테 어케 연락한건지 몰겠는데 연락을했고 첨엔 그 사람이 많이 화난것같았어 막 포기하고 찾다찾다 집으로가버린 느낌이었고 나랑 연락하기싫은것같더라고. 정말 그게 아닌데 그렇게 날 받아주지 않는 그 사람이 너무 슬프고 가슴 아파서 결국 꿈에서 내가 진실을 말하기로 결심하게되 . 여기까진 분명 내가 꿈의 주체였거든? 근데 내가 그 사람한테 '나 사실 미래에서ㆍ왔어요'라고말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때 잠깐 3인칭 같은 느낌이었어 ㅇㅡㅇ그꿈꾸는동안 그 말을 내가 할때까지 꿈속에 내가 과거에 있단걸몰랗었어 내가 꾸는 꿈이고 내가 하는 말인데도말야 그래서 꿈속의 내가 '나 사실미래에서왔어요' 하는 그 순간 나 속으로 '어?나 과거로온거야 지금?나미래에서왔어?여기 지금 천구백몇년도야?'라고 생각했어 그리곤 다시 3인칭 시점이 끝나고 다시 내가 주체가되서 꿈을 끌어나가더라고 근데 조금 무서운건 내가 그말을 하고 뭔가 딴말을하다가 나 사실2019년도에서 왔어요라고해주려고 기억을 더듬는데 거짓말안하고 머리가깨질듯이아팠었어 지금이 몇년도인지도알겠고 내가 지금 과거억 온것같단것도 알겠는데 갑자기 ㅇㅅㅇ내가 몇년도에있었지?란 생각이들면서 잠시 기억을더듬는데 진짜 머리가욱신거리더라고 그리고 결국 2018년도를 기억해내고 그러다 아.아니다 그건 작년이고 올해는 2019!이러면서 나는 2019년도에서 왔다고말해죠 ㅈ거기까지가 지금 내가 생생히 기억하는 꿈의 부분이야 (ㅇㅅㅇ그러고보니 내가 꿈에서 그사람에게 연락을 할때까진 내가 주체가되서 움직였는데 중간 중간 3인칭이 될때도있었네) 그리고 꿈속내가 그사람한테 집전화인가 뭔가 무전기같은 검은 폰?물체 같은걸로 연락해서 사실 믿기 힘들겠지만 난 2018 아니 2019년도에서왔다고 말하고나서 그사람이 첨엔 장난하냐고 변명할거면 다른게 낫겠다고 지금 그걸 말이라고하냐 그랐었어 그리고 난 되게 가슴아파하면서도 엄청간절하게 못믿겠지만 누구보다 그럴거잘알지만 이건진실이라고그랬어 당신만큼은 꼭 알아주고.믿어줬음좋겠다고, 꼭 오해를 풀고 싶다고 그리고 사실 나 당신 지나쳐갔다고 그랬더니 그사람이 화는 더내지않고 오히려 가슴아파하고 뭔가 미안해하면서도 내얘길 믿어주더라고 그사람이 간절히 믿어주길 원했는데 꿈에서ㅈ너무 간절했어서 기억에 더남는건가봐 여기까지가 꿈에 대한 선명한기억이구 그후는 잘기억안나 뭔가 더 일이 있고 시간이 흘렀던것같은데 그후기억나는건딱 한가지야 다른 세계 우리 엄마인지 과거에 우리 엄마인지 모르겠지만 암튼 우리 엄마를 만났어. 꽤 젊어보였고 역시 우리 아빠랑 결혼한 상태인것같았는데 애들은 없는것같더라 난 4자매인데 아무도 없던걸 생각해보니 엄빠의 전생이거나 과거이거나 평행세계 같은걸수도 있었던것같아 암튼 난 자초지종을설명한것같고 그걸 딱히 믿는건 아닌것같았지만 그 꿈의 우리 엄마랑 잠깐이지만 꺄르르웃으며 놀았었어 엄마는 그래도 여전히 우리 엄마라 그런지 몰라도 친숙하면서도 되게 젊고 예쁘길래 마침 가지고간 틴트를 가지고 막 발라줬어. 엄마 여전히 여고생 19살같다고 그랬더니 '어머 그러니.고마워. 그래도 에휴 아냐 ㅎㅎ그게 무슨 말이야 ㅋㅋ나는 아줌마지 아줌마 '그러면서도 되게 듣기 좋아하더라고 아빠한테도 뭔가 자랑한것같고 얘가 하는말들었냐고 근데 거기서 아빤 좀 무뚝뚝하더라고 그리고 내가 온걸 안믿는것도같고 나도 꿈꾸다가 알았쟈나 ㅇㅅㅇ?나 지금 과거로온거야? 지금 천구백몇년대야?이러면서.. 근데 꿈속사람이라해도 그게 진실이면 못믿는것도말이되지 옷차림이나 말투. 아침밥상. 집안구조와 가구들도 뭔가 다 천구백몇년대스럽더라 암튼 엄마한테 내가 이건 미래에서 젊은애들이 바르는 틴트란 립스틱이라고 조금만ㅈ발라도 새빨개지는건데 엄마가 엄청 경악스러하더라 ㅋㅋㅋ그래도 이쁘다고 내가 엄청 발라주려 노력하고 엄만 자꾸 엄청 살짝 입에 댈랑말랑하고ㅈ그러다 결국 쫙ㅈ묻었는데 둘이서 까르르웃으면서 거울보고 엄마가 휴지로 입술닦구 그러더라 이 추억부터는 기억이 거의 안나구 희미핻 아마 이쯤 꿈에서 깨어났던것같아 뭔가더있긴한뎉 내가너무뒤죽박죽으로써서 더 쓰기가 미안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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