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두번정도 같은 장소가 나왔어. 실존...하는 장소는 아닌것 같아. 여기는 자갈이라 그래야하나, 여튼 흙바닥 위에 작은 돌들이 깔려있어. 버려진 신사 같은 곳인데 무엇을, 혹을 누구를 섬기는 곳인지는 모르겠어. 이곳에 들어가면 바닥에 인공적으로 만든 수영장...은 아닌것 같고 여튼 물이 담긴 곳이 있어. 크기만 보면 수영도 가능할것 같긴 하지만.... 뭐 수영장은 아닌거 같아. (._. )
그리고 그쪽에서 조금 더 걸으면 아까 말했던 신사...가 나오는데 빨간색이랑 하얀색으로 이루어져 있어. 계단 위에 있는데 높이 세워져 있지는 않아. 꿈에서 안에 들어가본적은 없어.
신사를 보고 있다는 가정하에 오른쪽으로 가면 조금 세계정도 계단을 올라가게 되는데, 그 위쪽으로 올라가면 왼편에 엄청 작은 연못이 있어. 그리고 그 연못도 바닥에 패여져 있는데 그 옆쪽엔 평상 같이 생긴게 놓여있지. 그 평상을 지나치면 안쪽에 공간이 더 있는것 같긴 한데 꿈속에서 내가 가본적은 없어.
◆kq2Ntcsrs072019/06/11 06:55:12ID : AoZbcsmILbB
암튼 이 장소가 꿈에서 두번 나왔어. 처음 나왔을땐 조금 무서웠어. 왜냐면 누구였는지는 기억 안나지만 이곳이 기가 안 좋다고 했었어. 특히 그 평상, 저 평싱을 귀신들이 좋아해서 근처에 가면 안된다고. 평상에 올라가면 그들의 노여움을 사게 된다고 하더라고.
◆kq2Ntcsrs072019/06/11 06:56:55ID : AoZbcsmILbB
두번째는 낮잠 잘때. 조금 선녀?같은 옷을 입은 한 여성이(나는 아니었엉. 꿈이 무슨 이야기를 보는 형식으로 진행되도라고.)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상을 치르다가 너무 정신적으로, 또 신체적으로 힘들어져셔 그 신사가 있는곳으로 달려갔어. 그리고 그 평상위에는 차마 올라가지 못하고 평상 밑에서 펑펑 울었더니 한 남성이 와서 달래주었어. 후에 여성의 친구라는 사람이 와서 그 여자를 데려갔고.
◆kq2Ntcsrs072019/06/11 06:57:42ID : AoZbcsmILbB
여튼 난 이렇게 꿈에 같은 장소가 두번이나 나오니까 신기하더라. 너네는 다른 꿈에서 같은 장소를 보거나 아니면 반복적으로 본 장소가 아니더라도 실존하는 장소가 아니며 심지어 가본적도 없는곳인데 꿈에서 나와서 신기했던적 있어?
이름없음2019/06/11 16:06:27ID : 867BBBBzbCi
내가 그런 경우가 좀 심한 거 같아... 거의 학교/동네/무슨 백화점..? 마을이라고 할 정도로 엄청 큰 건물/숲+아파트
또 있는 거 같은데 갑자기 기억하려니까 생각이 안난다ㅋㅋㅋㅋ
하튼 4~5가지 배경이 돌아가면서 나오는듯.. 물론 나도 실존하는 공간은 아니야. 좀 판타지스럽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