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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6/12 18:18:30 ID : qmFfXy1yIE0
내가 남친이있거든? 나랑 걔가 둘다 각자 힘든일이있어서 죽고싶어했는데 그러던 도중 둘이 만나서 서로 위로해주면서 사귀게된애거든? 그런데 나 지금 내주위 상황이 많이힘들어져서 그애한테는 미안하지만 이제 그만하고싶어 내가 걔한테 절대로 너 두고안간다고 약속했거든 그런데 내가 자살한다고 걔가 우울해지는거 보기싫어 솔직히 걔가 나 엄청 사랑한다는거 항상느끼고있어서 혹시 좀많이 걱정되서그래 걔도 따라 죽는다고할까봐? 좀 한심해보일지도 모르지만 걱정되 걔가 나 살아있는 날동안만 살겠다고 한게 생각나서 어떤식으로 해어저야할지 모르겠어 참고로 내가 죽고싶다는 맘은 안바뀔꺼같아 그거 고려해주라
이름없음 2019/06/12 18:53:24 ID : Baso0q6nUY1
지금 스레주가 몇살이고 누군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도 지금 힘들고 우울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사람으로써 그냥 안타까운 마음에 한마디 남길게 나 또한 지금 주위사람들은 나한테 징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대단하다고 꼬는 사람도 있어 내가 아주 나쁜짓을 하는것도 아닌데 그런 사회적 분위기로, 주변의 시선으로 이렇게까지 무시당해야 하나 싶기도 하거든 나도 그 세월이 벌써 7년? 8년이라 솔직히 말해서 진짜 살기 싫고 이러느니 다 때려치면 마음 편하지 않을까 생각한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단순하게 무섭다는 생각에 이렇게 살고있는거거든 어떻게 생각하면 죽을 용기도 없다 살 용기도 없다 멍청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런이유 저런이유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이유일 수도 있잖아 내가 꼭 이 바닥에서 한가닥 해야 살 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많고 많은 사람중에 이렇게 사는 나라는 사람도 살아가는거니까 힘들더라도 옆에 있어주는 남자친구와 함께 다른 사람들을 보면서 오늘 하루도 내일 하루도 모레도 계속계속 살아봤으면 좋겠어 힘내
이름없음 2019/06/13 12:32:15 ID : 3O2tAjhbDs2
헤어져도 남친이 레주가 세상에 없다는 거 알면 상실감이 말로 다 못하지 않을까. 더군다나 헤어지고 나서 그렇게 된다면 더 감정적으로 정신적으로 무너질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어... 물론 레주가 많이 힘들어서 그런 생각을 한다는 걸 알지만 만약에 남친이랑 서로 의지하는 관계라면 주위 상황이 어떻더라도 그거 하나만큼은 참 좋은 것 같은데.. 계속 그럴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레주를 사랑해주는 사람이라고 했잖아 그러면 그 부분에 있어서는 충분히 기쁠 것 같고 그런데.. 힘든 게 너무 커?? 도대체 극복이 안 될 것 같은 그런 상황이야? 레주가 계속 살아가줬음 좋겠는데.. 이야기라도 들어보고 싶어 말해줄 수 있다면 해줄래? 남자친구랑 서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도 당장은 아니겠지만 있을 거야 분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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