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길게 썼었는데 줄일게.
나한텐 엄청 소중한 친구가 있어. 엄청 내가 2년동안 힘든 중인데 꾸준히 놀자고 해주는 친구. 2년 전엔 얘랑 나랑 너무 잘맞아서 좋았는데 내가 작년에 엄청 큰 일이 있어서 자존감이 최하락 했어 ㅋㅋ 살기싫다.진짜.. 이게 더 나락으로 빠져들수밖에 없는게 뭐냐면 일단 사람을 나누고 가리게 돼 2년전 나는 내가 사람을 가리지 않으려고 노력하는것 그 자체가 너무 자랑스러웠었는데 이제 가리게 돼
그리고 잘나간다 싶은 애들한텐 어색하게 대하고 그건 아니다 싶은 애들 사이에선 완전 인싸야.. 그래서 이런 나를 더 자책하고 그래서 이 지경 까지 온것같은데 , 왠지 모르게 내 친구한테 옛날처럼 못대하겠어. 걔도 어색해진 날 알아차리고 어색하다고 하면 난 더 의식하고. 그냥 친구 사이에서 정말 웃겨서 웃는다는게 뭔지 잘 모르게ㅛ고 이야기는 어떤 이야리를 하능건지 모르엤고.그게 다야. 나도 느껴 시선처리..말투 웃음 모든게 어색해진거 어떻게 이 슬럼프를 극복해야 할까? 나한텐 제일 소중한 친군데 그 친구는 내가 순위에서 점점 내려가는게 느껴져. 그게 너무 미칠듯이 힘들어 자존감 문제인것같은데 어떡해야할까ㅡ 어떻게 하면 올릴수 있지? 거울보고 예쁘다 옛날에 했었는데 다시 시도해야할까? 살도 부쩍 쪄서 살쪘다 소리 들어서 더 내려가는중이야 ㅋㅋ 이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풀어서 .. 말이 길었다 나좀 도와주라 살고싶지가 않아 너희 경험도 말해줘
이름없음2019/06/13 13:04:39ID : koHClwk8o0t
다른사람 우열을 일일이 가리고 하니깐 그렇지 자기도 그런식으로 내 위치가 어디쯤일까 평가하게되는데
그러면 삶이 피곤해질수밖에없고 다른사람도 은근히 눈치챌수있다 ? ㅋㅋ 그냥 신경쓰지말고살아 알고보면 사람들 다 똑같지 뭐
이름없음2019/06/13 14:23:01ID : 8i61Ds3zPbc
헉 나랑 비슷한거 짱많다 지금은 안그런데 학교다닐때 ㄹㅇ루 성격이 오락가락했어 약간 말하자면 좀 낮고 착한애들 한테는 완전 말잘걸고 센스있고 활발한? 그런친구인데 잘나가거나 좀 어려워보이는 애들한테 나는 말 별로없고 소심한애...?이렇게 되더라고ㅓ 되게 현타오고 진짜 부랄친구 이런게 없고 다 하나씩 재가면서 친구를 사겼다고해야되나,,, 레주 맘 알것같아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