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래서 저 추노가 @라고 치면
@가 레주 친구랑 싸우고 레주는 그걸 몰랐는데,
@랑 A(@친구의 친구) 가 레주 반으로 찾아와서
방과후 교실을 *레주 친구* 가 못하게 해주라고 말하고
얘기를 들어보니 "*레주 친구*한테 부탁을 하니까 계속 전화를 끊고 왜 끊냐고 따졌더니 욕 쓴다. 방과후 같이 하면 따돌리자" 라고 말해서
어이없는 레주는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그건 오해고 @가 *레주 친구*를 아랫사람으로 보고
싸운 뒤에는 해코지를 했다. 너무 힘들지만 일단 자신이 사과하겠다." 는 식으로 말을 했다.
그 후에 *레주 친구*가 사과를 했는데 @는 안받아주려고 하고
겨우 사과할 상황이 되어서 했는데
@는 ㅈㄴ김칫국 드링킹 하면서 지 빽 때문에 사과하는 줄 알고
"인맥 때문에 사과하는 게 아니면 내일 다시 사과해라" 이딴 개소리를 했다.
레주는 *레주 친구*와 더 친하니까 @를 멀리하고 A도 박쥐짓해서
A랑도 연을 끊었다. 그리고 @와 A는 레주 뒷담도 깠다.
근데 갑자기 그 일이 지난 2개월 후(지금)에 저런 장문의 개소리로 톡이 왔다. 이말이야?
이름없음2019/06/14 21:18:11ID : 8788qp89wE3
나 이야.
차라리 고민상담판에 세우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왜 뒷담판에 올린건지 모르겠는데..
@장문의 톡을 보기 전까지는 레주가 잘했네. 라고 생각했는데
@톡 보니까 오해가 있을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드는데?
@말대로 레주 친구의 말을 100%확신하기에도 어려운 상황이잖아.
일단 2개월이 지난 지금 저 얘기가 나와서 좀 뜬끔없긴 하겠지만
별로 시비투도 아니고 처음에는 스레주하고 오해를 풀고 싶어서 톡을 보낸 것 같아.
레주가 톡을 안 보냈다면 무슨 일이 있었냐고. 내가 듣기에는 *레주 친구*한테 이러이러한 식으로 들었는데 내가 잘못 알고 있는 거냐고 물으라고 말할텐데
저렇게 보낸 이상 계속 사이가 틀어질 수 밖에 없겠네..
일단 내 생각에는 레주가 조치를 현명하게 못했다고 생각해.
이름없음2019/06/14 21:23:01ID : 8788qp89wE3
근데 처음에 @랑 A가 레주 반으로 찾아와서 따돌리자 어쩌자 이런 말 했던 거 보면
해코지는 당할수도 있을거라 생각해.
걔가 다짜고짜 팰수도 있고 따돌림 당할 위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근데 이렇게 되었으니 저 쪽이 어떻게 나올지도 모르고..
어떻게 얘기를 해보던가 아님 쎄게 나오면 너도 맞붙거나 아님 신고하거나 이런것밖에 생각을 못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