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경험한 이 사람들은 온 세상이 자기 중심대로, 너무 심하게 주관적인데다 자기 생각이 무조건 맞고 진리인 마냥 행동함
게다가 너무 편협적임 한가지, 혹은 일부만 보고나서
모든게 그렇다는 식으로 상대방한테 가르치듯이 얘기하는거
꼴보기 싫음 서론이 길었군
예로들어서 나는 내향적인 성격에 가깝고 특히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필요이상 말을 하지 않아
물론 개인적으로 특별히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나 잘 맞는사람,
이미 친한사람들한테는 예외이지만
그렇지않고 나랑 관심사가 전혀 다르거나 생각차이가 너무 난다든지 주 얘깃거리, 선호하는것 등등 다르면 이 사람들하고는 대화하다가 순간 서로 갑분싸 될 확률도 높고 굳이 사적인 이야기를 할 필요 없을것같아서 간단한 대화 이상은 나누지 않거든?
그리고 어차피 이 분들 하고는 좀 있으면 빠이빠이할 사이라...
그렇게까지 활발한 성격도 아니고 개인주의인 성향이 있어
하루중에 무조건 조금이라도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야하고
주말에도 웬만하면 하루 나가고 하루는 집에 있는것을 선호해
시끄러운 곳을 좋아하지 않고 콘서트 관람이라든지 특정 맛집이라든지 목적이 있지 않으면 홍대 거리 같이 사람 바글바글한 곳은 잘 안가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게 싫다는게 아니고 단 조용한 곳에서 혼자 평화롭게 있는게 더 내 취향일 뿐
근데 이걸 이기주의, 사회부적응자 취급하더라ㅠㅠㅜㅜ
내향적인 애들은 뭐 무조건 부끄럼도 많고 소심하고 면접이나 발표 무조건 못하고 융통성 없고 주위사람들이 다 떠나가는줄 알아... 실제로 최근에 저런오해 대놓고 받고 지적당함
아니 설령 부끄럼 많고 소심한 성격이어도 어쩌라고.. 남들 피해만 안주면 되지 재미없게 산다고 비꼼도 당했는데 뭐 그럼 어떻게해야 재미있게 사는거냐 이 꼰대 새ㄲㅣ들아...
그리고 개인주의=이기주의로 알고있는 사람들 생각보다 많더라
비슷한 경험있는 레더들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