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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6/19 18:33:29 ID : g1ClDwGmk1j
어느날 고양이 3마리가 살았다. 이들은 모두 형제였다.
냥! 2019/06/19 18:41:55 ID : msrs67Ajg3P
고양이 3형제는 먹을 것이 없어 몇일째 굶고 있었다. 그러다 막내 고양이가 말했다. "형님들! 다같이 생선가게 털러가자냥-!!"
이름없음 2019/06/19 18:44:30 ID : g1ClDwGmk1j
둘째가 말했다. 우리가 도둑이냥?
이름없음 2019/06/19 18:50:16 ID : g1ClDwGmk1j
그러자 첫째가 말했다. 그럼, 요즘 길고양이중 도둑냥이 아닌 녀석들이 어딨냥?
이름없음 2019/06/19 19:38:07 ID : rglyFjwJQrc
막내가 말했다 우리 얼른 생선가게 가자냥!
이름없음 2019/06/19 19:39:15 ID : g1ClDwGmk1j
의적? 그럼, 난, 산적!
이름없음 2019/06/19 19:39:28 ID : g1ClDwGmk1j
아니, 홍건적!
이름없음 2019/06/19 19:55:00 ID : nDyY2sphwFb
아니~ 어기적!
이름없음 2019/06/19 19:55:44 ID : moLcFeFeLdS
아니 궤적~
이름없음 2019/06/19 22:02:48 ID : RDxRwnu7hAk
최근 스레 회복
이름없음 2019/06/19 22:08:14 ID : RDxRwnu7hAk
아니 이기적
이름없음 2019/06/20 05:12:21 ID : g1ClDwGmk1j
나는 옛날 옛적
이름없음 2019/06/20 05:12:39 ID : g1ClDwGmk1j
아니, 잠만, 내용 진행이 안돼!
이름없음 2019/06/20 19:50:37 ID : eGk5U3SE6Y6
그렇게 농담 따먹기로 시간을 보내며 생선가게로 향하던 옛날 옛적 삼형제는 생선가게에 도착하게되고
이름없음 2019/06/20 20:04:06 ID : Xs03u1g0ty6
"닥치고 나가!!!!!!" 한창 싸움중이던 아주머니와 아저씨가 보인다 닭똥같은 눈물과 비실대며 나가는 아저씨가 고양이들에게 하는말
이름없음 2019/06/20 20:05:00 ID : gZeGoMnO8i8
둠칫 붐칫 붐스땃
이름없음 2019/06/20 20:19:00 ID : 6lu9BwMp9fP
“내 꿈은 최강의 복서! 쉭쉭! 이건 입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여.”
이름없음 2019/06/20 20:19:27 ID : hz9bfU2E5Pe
삼형제:(무시)
이름없음 2019/06/22 02:12:48 ID : NyZa9By3VeZ
싸유즈네루쉬믜 루쓰뿌블맄 쓰빠볻늬흐 쓰 쁠라찔라 나뼤끼 볠리까야루쓰! 다 즈드라쓰부옜 싸즈단늬 봘례이 나로답.... 거리에서 소련찬가가 울려 퍼진다. 시잔에서 생선을 팔던 사람, 장바구니를 들고 전쟁 잔해들을 피해 생필품을 사러 걸어다닌는 아주머니, 불발탄을 주으러 나댕기는 아이들 일제히 멈춰 광장의 중앙을 바라보았다. 광장에는 붉은 바탕과 노란색 망치와 낫 그리고 별이 그려진 연방기가 올라가고 있었고 라디오와 곳곳에서 울려퍼지는 방송이 들렸다. 베를린은 함락되었다는 전언이었다. 하늘은 쓸데없이 맑았다. 나찌독일의 패망을 고소해하는지 하늘아 무척이나 맑은 하루였다. 함락되었다는 전언이 들리자 모든 군인들, 국민들은 환호를 질렀다. 전쟁이 끝나고 있다는 증거였다. 삼형제는 생각했다. 아버지는 어디서 살아있을런지, 아버지의 편지의 필체가 바뀌기 시작한건 2년 전 부터이다. 스탈린 그라드전투가 있고 난뒤, 아버지가 매달 보내오는 편지의 필체는 바뀌어 있었다. 눈치가 빠른 둘째는 알고 있었겠지. 연방을 위해, 고향을 위해, 가족을 위해, 그리고 인민을 위해 장렬히 산화하여 전사들의 천국 발할라로 떠났다는 것을.
이름없음 2019/06/22 11:51:08 ID : cq7AlCqnTSI
아버지의 편지는 독일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일년에 한바퀴 돌면서 많은 사람에게 행운을 주었고 지금은 당신에게로 옮겨진 이 편지는 4일 안에 당신 곁을 떠나야 합니다. 이 편지를 포함해서 7통을 행운이 필요한 사람에게 보내 주셔야 합니다.
이름없음 2019/06/22 11:57:36 ID : Y63SJPjteIL
이편지를 처음으로 받은 첫째는 입에 욕을 달고 편지 7통을 써 둘째와 셋째, 생선집 아주머니 아저씨, 그외에 어린애들에게 주었다
이름없음 2019/06/22 14:11:15 ID : cso7tdxDBti
이 때 편지의 넓이를 구하시오.
이름없음 2019/06/22 19:00:26 ID : 5dQtByZfRxw
때려쳐
이름없음 2019/07/01 21:09:05 ID : g1ClDwGmk1j
아놔......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20/03/25 18:32:38 ID : 2sry0oFimL9
편지를 실수로 태워서 넓이를 구하지 못하였다
이름없음 2020/03/25 18:43:05 ID : qnPdwsrs5Qm
다? 다리미
이름없음 2020/03/25 18:43:48 ID : uoIHvbcpQtB
그래서 다리미로 다렸다.
이름없음 2020/03/25 18:51:53 ID : qnPdwsrs5Qm
다? 다슬기
이름없음 2020/03/25 18:56:07 ID : 2sry0oFimL9
이때 첫째 고양이는 생각했다
이름없음 2020/03/25 18:57:01 ID : zXuoMlCpcGm
생각하던 도중 잠들어버렸다
이름없음 2020/03/25 18:58:19 ID : qnPdwsrs5Qm
(다? 다람ㅈ...) 오랜 생각을 마친 첫째고양이는 말하려다 멈칫했다. 그러고선 한숨으로 쉬며 말을 이었다. "아 쉬벌 까먹었네"
이름없음 2020/03/25 19:02:28 ID : eJPiqkpTRCk
그때 둘째 고양이가 말했다. "형, 막내도 듣는데 욕을 하면 어떡해!"
이름없음 2020/03/25 19:07:32 ID : 8pdRxyIFfO3
막내: 쉬벌? 쉬벌이 머야? 쉬싸는데 벌에 쏘임? 이런건가 (후비적)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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