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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갑자기 친구가 나 피하는데 어떡함? (9)
2
.가족 모두 음주운전 차량에 (11)
3
.열심히 해도 안 되면 관두는 게 맞아? (3)
4
.정신병원 가봐야 할까? (1)
5
.상담쌤이랃 헤어지기 싫어 (2)
6
.나 좀 살려줘 😭 (1)
7
.다이어트 탄수화물 섭취 (2)
8
.나 알바 그만둬야할까..? (2)
9
.정신질환이 있었으면 좋겠어 (5)
10
.갑자기 알바 수습기간동안 돈 안준다던 수학선생 생각나서 너무빡침 (2)
11
.확실하게 죽는법 알려줘 (5)
12
.23. 인생 망한듯 (1)
13
.나정신분열증있는데 망상연애로 사랑하는거있다 (1)
14
.얘랑 거리둬야할까..? (3)
15
.회사 6개월 다니면서 5번 지각했으면 많이 지각한 거야? (5)
16
.노래빠 가자는 직장상사 (19)
17
.엄빠 이혼하는 게 답일까? (2)
18
.의사가 싫어졌어. (2)
19
.예전에 찐따였는데 앞으로 신분세탁 가능함? (9)
20
.하하.. 응급실에 다녀왔어 (108)
고민상담
79
인간관계 얘기 들어줄사람있나요?
1
이름없음
2019/06/23 23:44:34
ID : q2IGre7AnRw
스레딕은 처음인데 너무 힘들어서 올려봐요,,도와주실분 없나요
2
이름없음
2019/06/23 23:59:30
ID : 2nDs8pcHxu6
나 듣고싶은데 해줄 수 있어..?
3
이름없음
2019/06/23 23:59:34
ID : lxxyMi9xUZf
보고있어 말해봐!
4
이름없음
2019/06/24 01:17:20
ID : q2IGre7AnRw
헉 고마워 내가 넘 늦었지,, 시험 기간이라 공부하고 왓어
5
이름없음
2019/06/24 01:18:43
ID : q2IGre7AnRw
조금 늦었지만 혼잣말하는 기분으로 적어볼게
6
이름없음
2019/06/24 01:19:14
ID : q2IGre7AnRw
나는 태어날때부터 시골에서 살았어. 1살부터 4학년때 까지
7
이름없음
2019/06/24 01:19:50
ID : q2IGre7AnRw
우리엄마랑 아빠는 직장때문에 주말부부셨고 나는 시골에서 할머니손에 많이 키워졌고 아빠는 주말밖에 못봣어
8
이름없음
2019/06/24 01:20:28
ID : q2IGre7AnRw
우리아빠는 도시에서 살았고 나하고 동생 엄마는 할머니가 있는 시골에서 살았어
9
이름없음
2019/06/24 01:22:10
ID : q2IGre7AnRw
그러다가 내가 4학년때 갑자기 엄마가 도시쪽으로 발령이 나시면서 아빠가 있는 도시에서 살게되었는데 그때부터 약간 이 복잡한 인간관계가 시작된거같아
10
이름없음
2019/06/24 01:22:55
ID : q2IGre7AnRw
5학년 첫날엔 사실 별 아무 생각도 없었어. 좋은 친구를 시골에서 처럼 사귈수있고 내가 안다가가도 친구가 생길거라는 이상한 자만감 때문에
11
이름없음
2019/06/24 01:24:03
ID : q2IGre7AnRw
5학년때 처음으로 친해진친구는 효빈 이라고 할게 . 효빈이랑은 뒷자리 앞자리 사이고 번호도 앞뒤라 금방 친해졌고 우리는 꽤 잘맞다고 나는 생각하고있었어
12
이름없음
2019/06/24 01:24:47
ID : q2IGre7AnRw
그러다가 혜빈이라는 친구가 있는데 그친구가 효빈이하고 나 사이에 오면서 나랑 효빈이는 많이 멀어졌어
13
이름없음
2019/06/24 01:25:32
ID : q2IGre7AnRw
효빈이랑 같이 있으면 맨날 혜빈이가 효빈이를 화장실로 데려간다던가 그래서 결국 효빈이랑은 자연스럽게 멀어졌어
14
이름없음
2019/06/24 01:26:23
ID : q2IGre7AnRw
그러고 난 지금도 내 은인이라고 생각하는 착한 친구랑 많이 친해지고 효빈이는 신경도 별로 안쓰고있을때 갑자기 일이 터졌어
15
이름없음
2019/06/24 01:27:45
ID : q2IGre7AnRw
내가 우리반에서 민재라는 애를 좋아한다는 소문이 난거야. 근데 나는 민재를 좋아했지만 끝내 포기했었거든. 나랑 제일친한 친구 빼고 다몰랐는데
16
이름없음
2019/06/24 01:28:22
ID : q2IGre7AnRw
민재는 학교에서 되게 잘나가는 친구였어. 내 첫번째 짝궁이여서 나도 모르게 좋아한거얐지만 걔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이후론 아는척을 안했어
17
이름없음
2019/06/24 01:29:22
ID : q2IGre7AnRw
어느날 제일친한친구 이름을 민영이라고 할게. 민영이가 학교에 안온날이였어 혼자 집에가는데 앞에 효빈이랑 예빈이랑 다른애들 있길래 애들아 같이가자 이러면서 갔어
18
이름없음
2019/06/24 01:30:03
ID : q2IGre7AnRw
이랬더니 갑자기 예빈이가 레주 너 민재 좋아하지?이러는거야 그래서 나는 누가그래..? 나 아닌데 이랬더니
19
이름없음
2019/06/24 01:30:26
ID : q2IGre7AnRw
애들 전부다 알아ㄴㅋㅋㅋㅋ 우리가 모를줄알았어? 이러는거야
20
이름없음
2019/06/24 01:30:39
ID : q2IGre7AnRw
난 정말 깜짝 놀랐고 진짜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어
21
이름없음
2019/06/24 01:30:57
ID : q2IGre7AnRw
알고보니까 그소문은 효빈이가 낸거였어
22
이름없음
2019/06/24 01:31:11
ID : q2IGre7AnRw
근데 변명이 너무 말도 안되서 지금생각해도 어이없다
23
이름없음
2019/06/24 01:32:00
ID : q2IGre7AnRw
난 전학왓는데 옆반 어떤 남자애가 스레주가 민재 좋아한데~ 이렇게 말했다고 그걸 듣고 소문을 냈데 ㅋㅋㅋㅋ 난 옆반에 아는 남자애도 앖는데
24
이름없음
2019/06/24 01:34:00
ID : q2IGre7AnRw
빙구같았던 나는 그냥 넘어갔어 ... 근데 그소문때문에 민재 친구인 현규가 날 괴롭힐줄은 꿈에도 몰랐지
25
이름없음
2019/06/24 01:34:23
ID : q2IGre7AnRw
맨날 나를 보면 혀를 끌끌차고 욕을 하고 왜 전학왓냐는 말까지 퍼부었어
26
이름없음
2019/06/24 01:35:10
ID : q2IGre7AnRw
현규는 맨날나보고 찐따같다면서 찐따같은애가 왜 여기로 전학왓냐고 우리학교로 와서 역겹다는등의 욕을 많이했고 어린나이에 상처를 많이 받은거걑아
27
이름없음
2019/06/24 01:35:41
ID : q2IGre7AnRw
그래도 친한친구도 있고 5학년은 잘 넘어갔어
28
이름없음
2019/06/24 01:36:24
ID : q2IGre7AnRw
그리고 6학년이 시작됬지.. 나는 6학년때는 현규랑 같은반은 아니였어ㅜ근데 아는 친구가 진짜 한명밖에 없어서 좀 망했다는 생각을했어
29
이름없음
2019/06/24 01:37:11
ID : q2IGre7AnRw
밥도 혼자먹고 혼자 공부하는건 너무 외로워서 용기를 내서 게임하는 애들한테 껴달라고 해서 그친구들이랑 친해졌어
30
이름없음
2019/06/24 01:37:35
ID : q2IGre7AnRw
그친구 포함해서 우리는 총3명이엿고 홀수라 항상 누가한명 남게 됬어
31
이름없음
2019/06/24 01:38:27
ID : q2IGre7AnRw
그러다가 월래 아는사이였던 세인이는 멀어지고 나랑 하린이랑만 좀 친하게 다니기시작했어
32
이름없음
2019/06/24 01:40:32
ID : q2IGre7AnRw
그러다가 세인이는 다른 애들이랑 친해지기 시작했어
33
이름없음
2019/06/24 01:40:46
ID : q7xWoY5Wi60
ㅂㄱㅇㅇ
34
이름없음
2019/06/24 01:41:04
ID : q2IGre7AnRw
뭐 다들 반에 있다보면 약간 애니 덕질하는 친구들 있잖아. 그런애들이고 그림잘그리는 그런 친구였어
35
이름없음
2019/06/24 01:41:40
ID : q2IGre7AnRw
으아 보고있다니 고마워ㅠㅠㅠ 내가 스레딕 처음이라 그 숫자 보이게 답방해주는 법을 모르겠어
36
이름없음
2019/06/24 01:42:13
ID : q2IGre7AnRw
어쨋든 그런친구들이랑 세인이랑 친해졌는데 그러다가 하린이도 친해지게되고 어쩌다가 나만 남게 됬어
37
이름없음
2019/06/24 01:42:37
ID : q2IGre7AnRw
그래서 최대한 낄라고 애를 썼어 왕따 당하기는 싫으니까
38
이름없음
2019/06/24 01:43:16
ID : q2IGre7AnRw
근데 걔들이 덕질하는 애니가 오소마츠상이라고 일본에서 19금인 그 애니있는데,, 초등학생이고 너무 순수했던나는 그런 19금대화에 못꼈어,,
39
이름없음
2019/06/24 01:44:18
ID : q2IGre7AnRw
맨날 걔들은 쉬는시간마다 색깔팬가지고 그림그리고 그랬는데 항상 오소마츠를 그렸어
40
이름없음
2019/06/24 01:44:40
ID : q2IGre7AnRw
난 색깔펜 모으는걸 진짜 좋아해서 필통도 막 3개들고 다니면서 들고다녔거든
41
이름없음
2019/06/24 01:45:08
ID : q2IGre7AnRw
그러다가 내 색깔펜 하나가 없어졌는데 하린이가 똑같은 색 쓰고있는거야
42
이름없음
2019/06/24 01:45:40
ID : q2IGre7AnRw
그래서 그거 내꺼 아니야?이랬더니 아닌데 이거 그림잘그리는 애껀데?이래서 내가 분명히 내꺼 맞는거 같다고 그랬더니
43
이름없음
2019/06/24 01:46:26
ID : q2IGre7AnRw
계속 자기는 꺼내쓴적없다고 그러는거야 그러다가 그 그림잘그리는애가 그거 나 없는색같은데 스레주꺼 맞는거같아 이한마디로 하린이랑 말다툼은 끝낫어
44
이름없음
2019/06/24 01:46:59
ID : q2IGre7AnRw
그뒤로 하린이랑도 어색하고 그래서 말도 잘 안하고 걔네랑도 안다니고 하다보니까 혼자 였어 어느순간부터
45
이름없음
2019/06/24 01:47:41
ID : q2IGre7AnRw
그래서 6학년이면 졸업인데 이렇게 지낼순없지 !하는 마음으로 방학을 얼마 ㅇ안앞두고 다른애들한테 친한척을했어
46
이름없음
2019/06/24 01:48:58
ID : q2IGre7AnRw
그 다가간 애들은 좀 친분이 있는 시원이랑 좀 어색한 인사만 하는 사이인 시아였어
47
이름없음
2019/06/24 01:49:18
ID : q2IGre7AnRw
그래도 처음에 좀 어색해도 다들 뭔가 날 잘챙겨주는거 같아서 좋았어
48
이름없음
2019/06/24 01:49:39
ID : q2IGre7AnRw
그러다가 그애들 무리하고도 친해지면서 정말 행복하게 잘지냈어
49
이름없음
2019/06/24 01:49:59
ID : q2IGre7AnRw
그러다가 겨울방학때쯤에 뭔가 이상한 기류를 목격했어
50
이름없음
2019/06/24 01:50:42
ID : q2IGre7AnRw
나만 빼고 어디를 간다던가 지들끼리만 얘기를 한다던가
51
이름없음
2019/06/24 01:50:56
ID : q2IGre7AnRw
내가 낄라고 하면 아,, 레주야 잠깐만 이런식이엿어
52
이름없음
2019/06/24 01:51:47
ID : q2IGre7AnRw
그래도 나는 내가 예민한가보다로 넘기고 그랬어
53
이름없음
2019/06/24 01:52:18
ID : q2IGre7AnRw
그러다가 결국 걔들이 레주야 더이상 우리 같이 못다닐거같아 라는 얘기를 들었어
54
이름없음
2019/06/24 01:52:48
ID : q2IGre7AnRw
하늘이 무너지는것만 같았고 어느정도 예측은 했지만 실제로 들으니까 더 슬프다라는 생각을 많이했어
55
이름없음
2019/06/24 01:53:29
ID : q2IGre7AnRw
나랑 다니기 싫은이유는 그냥 같이갈때 팔짝도 안끼고 내가 월래 애교도 없는편이고 표정도 별로 없어서 싫다 이런얘기였어
56
이름없음
2019/06/24 01:53:50
ID : q2IGre7AnRw
그렇게 그이후론 혼자다녔어 졸업할때까지
57
이름없음
2019/06/24 01:54:20
ID : q2IGre7AnRw
어떻게 버텼는지는 모르지만 공부하고 살고 그냥 가끔씩 말하는 정도?로 살았어
58
이름없음
2019/06/24 01:54:31
ID : q2IGre7AnRw
우리엄마는 아무것도 몰랐는데
59
이름없음
2019/06/24 01:54:43
ID : q2IGre7AnRw
졸업식에 와서 딸은 사진 안찍어?이러면서 다니는데
60
이름없음
2019/06/24 01:54:48
ID : q2IGre7AnRw
진짜 울뻔했어
61
이름없음
2019/06/24 01:55:10
ID : q2IGre7AnRw
우리엄마는 아무것도 모르고 나 학교 잘지내는줄만 아는데
62
이름없음
2019/06/24 01:55:46
ID : q2IGre7AnRw
졸업사진 안찍냐며 카메라 키고다니는 우리엄마 보면서 너무 마음이 아팠어
63
이름없음
2019/06/24 01:55:57
ID : q2IGre7AnRw
중학교때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라는 마음으로
64
이름없음
2019/06/24 01:56:18
ID : q2IGre7AnRw
다시 새출발이다 라는 기분으로 머리까지 단발로 자르고 중1로 입학했어
65
이름없음
2019/06/24 01:56:52
ID : q2IGre7AnRw
중1시작은 나쁘지않았어 .하루만에 모든 애들하고 얘기를 해보고 모든애들하고 친해졌으니까
66
이름없음
2019/06/24 01:58:00
ID : q2IGre7AnRw
근데 어쩌다보니 우리반에 모델같이 키크고 예쁜애랑 친해지게됫어
67
이름없음
2019/06/24 01:58:39
ID : q2IGre7AnRw
그 모델같은 친구를 남희라고 할게
68
이름없음
2019/06/24 01:59:05
ID : q2IGre7AnRw
남희는 항상 수진이라는 애하고 같이다녔어 첫날부터
69
이름없음
2019/06/24 01:59:24
ID : q2IGre7AnRw
근데 수진이가 우리 무리로 들어오면서 자연스럽게 나하고 남희하고 친해졌어
70
이름없음
2019/06/24 02:00:00
ID : q2IGre7AnRw
남희는 맨날 다른반에 나를 끌고 다녔고 쉬는시간마다 그리고 나를 그냥 데리고 다니기만 하고 별다른 말도 하지않았어
71
이름없음
2019/06/24 02:00:21
ID : q2IGre7AnRw
난 근데 그게 너무 싫었어 하지만 싸우고 싶지는 않아서 말은 못했재
72
이름없음
2019/06/24 02:00:39
ID : q2IGre7AnRw
남희는 어느정도 내가 친해졌다 싶으니까 본색을 들어냈어
73
이름없음
2019/06/24 02:01:05
ID : q2IGre7AnRw
수진이가 너무 싫다고 남자애들한테 꼬리치고 다니는것도 친한척하는것도 전부다 보기삻다고
74
이름없음
2019/06/24 02:01:31
ID : q2IGre7AnRw
나는 어떻게 반응해야할지를 몰랐어
75
이름없음
2019/06/24 02:01:44
ID : q2IGre7AnRw
그래서 내는 그냥 어.. 그렇지..어..그래 이렇게 넘겼는데
76
이름없음
2019/06/24 02:02:38
ID : q2IGre7AnRw
계속 남희는 수진이한테 약간 따시키는 듯히 했어 예를 들면 나하고 수진이가 손잡으면 놔 이러고 얘기하면 왜 얘기하냐는 둥 그런거
77
이름없음
2019/06/24 02:03:23
ID : q2IGre7AnRw
나는 수진이가 좋은데 남희가 너무 학교에서 잘나가고 언니들하고도 친하고 언니가 엄청 학교에서 센사람이라고 들어서 뭐라고도 못했어
78
이름없음
2019/06/24 02:04:10
ID : q2IGre7AnRw
제일 힘든건 남희는 항상 수진이하고 싸우고 어디 나빼고 사라졌다샆우면 점심시간쯤에 풀고 또 다음날 싸우고 점심시간에 풀고를 반복하면서 중간에ㅜ있는 나를 힘들게 했어
79
이름없음
2019/06/24 02:04:26
ID : q2IGre7AnRw
나머진 내일 일어나서 쓸게 전부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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